최인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베트남 국제문화교류 총괄본부장, ‘한•베 경제문화축제’ 타이응우옌 국립대학교에서 개최

강지혜 2024-04-15 (월) 08:38 15일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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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총괄 진행한 최인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베트남 국제문화교류본부 총괄본부장이고, 베트남 롱비엔 한국상품전시장 대표이다<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 베트남 국제문화교류본부(본부장 최인준)에서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베트남 타이응우옌 국립대학교 캠퍼스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으로 청소년 대학생 기업인이 함께하는 ‘한•베 경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OVECA, VIET HAN SHOW ROOM(한글세계화운동연합 베트남 국제문화교류본부)이 주최하고, 한국상품제조연합회,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 PLATO SCHOOL, K-POP UNION, 사)대한민국가수협회, 베트남 타이응우옌 협동조합 연합회가 주관하고, 시흥시, 김포시 체육회, 주)BHF, 유)광성산업개발, 주)동일봉타우조선공업 등이 후원한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베트남은 인구가 일억 명이다. 한국 국토의 3배에 변적을 가진 베트남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로, 그 중심에는 한국어가 자리매김 되어 있다. 베트남 정부에서는 2021년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선정했다. 성별 비는 남성 51, 여성 49로 평균 연령은 32세이다. 이들의 왕성한 소비 활동은 베트남 경제 성장을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30년 전부터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K-팝, K-드라마, K-영화, K-음식, K-패션, K-웹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가 베트남인들의 호감을 끌면서 한국콘텐츠 중심으로 이어지던 한류가 박항서 감독으로 불에 기름 부은 듯 화장품, 건강식품, 패션, 미용, 디자인 등 ‘라이프 스타일’ 한류로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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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3일 오전 10시, 베트남 타이응우옌 대학교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이 타이응우옌 대학교(하 쑤언 린 TS. HA XUAN LINH 학장)와 베트남한국상품전시장(최인준)과 협약체결 후 장면이다<사진제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에 앞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이하 한세연, 오양심 이사장) 지난 1월 13일 오전 10시, 학교 접견실에서, 타이응우옌 국립대학교 하 쑤언 린(TS. HA XUAN LINH)학장과 최인준 베트남한국상품전시장(한글세계화운동연합 베트남 국제문화교류본부)대표와 한국어교육과 쌍방향의 문화와 경제를 상호교류하기 위한 협약체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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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3일 오전 10시, 베트남 타이응우옌 대학교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과 타이응우옌 대학교(하 쑤언 린 TS. HA XUAN LINH학장)와 베트남한국상품전시장(최인준 대표)이 협약체결 후 단체사진이다<사진제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그날은 협약을 통해 △한국어 경험교류와 인적교류 및 물적교류의 네트워크 공유와 확대 △한국어 교재개발과 차세대 인재양성 방안 △상호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상호 국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공유 △한‧베 대학가요제 협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타이응우옌 국립대학교는 타이응우옌 지역의 여러대학을 합병하여 1994년 설립한 대학으로, 하노이 국립대, 호치민 국립대, 다음으로 지방 3대 대학중 하나인 명문대학이다. 2023년 기준 77,63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수는 4천여 명이며, 이번 2024년 4월이 개교 30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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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타이응우옌 국립대학교이다<사진제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이다. 베트남과 한국은 1992년 수교했다. 교역과 투자, 공적개발원조(公的開發援助,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한국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해외투자국으로, 삼성, LG, 현대, 롯데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베트남인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한국어를 배우면 취업 기회와 월급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인식이 크게 확산되었다. 

 

베트남에서는 동남아 경제협력의 핵심 파트너 1위가 한국이다. 삼성 현대 기아 등 대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우리 기업이 생산한 TV와 스마트폰은 현지 시장 점유율을 주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삼성은 유고브 베트남(YouGov Vietnam)이 진행한 '2021년 베트남 최고 브랜드 조사(Vietnam Best Brands Rankings 2021)'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베트남 경제의 큰 축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2022년 매출이 737억, 우리 돈으로 96조 원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한국어를 선호하는 17만 명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900대의 버스가 장관을 이룬다. 

 

베트남에서는 두끼떡볶이를 비롯한 한식당들은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슈퍼마켓부터 백화점까지 어디를 가더라도 한국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 베트남 타이응우옌 대학교에서 개최될 '한-베 문화축제'는 한글로 국제경재문화교류를 잘하기 위해서이다. 한•베 양국의 청소년, 대학생, 기업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양국 번영의 미래를 기원하고, 양국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전통문화공연과 문화체험 행사. 한글 알리기 행사, 한글로 퀴즈 맞추기 등을 선보인다. 

 

- 다음은 한•베 문화축제 이모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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