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88회 정기세미나, 중국 복단대학교 한창센터와 협약체결 ‘한국과 중국 간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개최

정성길 2024-03-29 (금) 11:57 1개월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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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6일(화) 오후 3시,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김우도(중국 복단대학교 한창센터)소장이 협약 체결 후<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3월 26일(화) 오후 3시, 파주 영어마을에서  중국 복단대학교 한국창업센터(김우도 대표)간 한‧중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한국과 중국 간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88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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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6일(화) 오후 3시,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김우도(중국 복단대학교 한창센터)소장이 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날 세미나는 한세연 신한류본부, K-팝 홀딩스가 주최했고, 한세연 파주국제문화교류 본부, 중국 복단대학교 한창센터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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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세미나에는 오양심 이사장, 정성길 사무총장, 김우도(중국 복단대학교 한국창업센터, k-투어방송 의장)대표, 정이삭(한세연 신한류본부, K-팝 홀딩스회장)총괄본부장, 신락균(해외교육)총괄본부장, 김한주(캄보디아 프놈펜 세계태권도본부)총괄본부장, 차명숙(파주국제문화교류본부)본부장, 김좌도(주,제니스 엔터테인먼트)회장, 오일환(전직공무원총연합회,k-투어중국방송회장)총재, 이종만(주,인피니티플랜)총회장, 방경환(주,인피니티플랜)회장, 신은주(주,인피니티플랜)실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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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날은 정성길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교류를 한다.”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비전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한 후 “오늘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간 국제문화교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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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실장이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i Up)’를 부르고 있다. 

이어서 정성길 사무총장은 신은주(주,인피니티플랜)실장이 준비한, ‘누군가 내게 힘을 주고 일으켜 세워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유 레이즈 미업(You Raise Me Up)’특별송을 소개하며 사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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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한 후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1992년 한중간 국교 수립 이후 여러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사회문화적 교류도 급격히 증가하여 드라마, 음악, 영화, 게임 등의 K-문화콘텐츠 바람이 중국에서부터 불기 시작한 후, 일본과 동남아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서 신한류 열풍으로 국가이미지까지 상승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K팝 가수들을 광신한 팬덤(fandom)문화까지 형성된 여파로, 영어마을이라고 알려진, 파주국제문화교류본부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중국 복단대학교 한창센터와 뜻깊은 협약체결을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한‧중 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활성화시켜, 양국에 도움이 되자”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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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보급과 한국문화보급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어서 오양심 이사장은 “-생략- 오라 형제여 지구촌 81억 식구들이여!/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세계의 중심도시 파주로 오라/ 둥둥둥 북을 치고 열 두발 상모도 돌리면서/ 세계의 중심나라 대한민국으로 오라/ 한글은 자랑스러운 세계의 역사다/ 문화다 미래다 지구촌 열풍이다/ 수수만대가 누려도 날마다 새로울/ 우주에 불을 밝히는 눈부신 태양이다/ 우리는 하나 인류도 하나/ 자자손손 대대로 한국어를 물려주자/ 한글로 문화강국 경제대국을 만들/ 한글로 남북통일 세계평화통일을 이룩하자”는 ‘무궁한 새 역사에 뿌리를 내리자’는 제목의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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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중국 복단대학교 한국창업센터 김우도 대표는 “‘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명불상봉(有緣千里來相會 无缘对面不相逢)’라는 중국 속담이 있는데, 만남에는 반드시 인연이 있고 그 인연에는 때가 있는 것 같다”고 “오늘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을 만나니까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처럼 감동을 폭발시켜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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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대학교(푸단대학교)광화 트윈타워

이어서 김 대표는 “복단대학교(푸단대학교)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해 있으며 1905년 설립이후 100여 년 동안 중국의 교육과 과학, 의학,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립 연구중심 종합대학교”라고 소개하며 “중국의 9개 명문대학 중 하나로 2023년 세계대학순위 34위, 아시아 6위를 기록한 대학으로 학생은 5만여 명, 교수는 4천 여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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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대학교(푸단대학교) 한단 캠퍼스

또한 김 대표는 “한국에서는 스포츠 서울에서 회장직을 맡아서 활동한 적이 있고, 중국에서 40여년 생활하면서 여러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들과 만난 인연이 깊다”면서 “한글보급과 한국문화교류를 위해서 복단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간 가교역할을 혁신하여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행복하자”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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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환 총재가 축사하고 있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전직공무원총연합회 오일환 총재는 “노래가사처럼, 창문을 열면 봄 처녀가 새 풀옷을 입고, 하얀 구름 너울을 쓰고 진주 이슬을 신고 꽃을 한아름 안고 나타날 것 같은 아름다운 계절이다”고 “한국과 중국 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기도 전에, 세계 명문학교 대열에 속해있는 복단대학교와 협약을 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하며 “평생을 경희대학교에서 몸 담았고, 지금은 한글 그리고 케이팝에 중점을 두고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면서 “교육현장에서 또한 국경을 넘나들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국익을 선양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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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총괄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신한류본부 정이삭 총괄본부장은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한류를 넘어서 신한류라는 이름으로 한글이 중심이 된, K-팝, K-패션, K-음식 등의 다양한 한국문화를 한국으로 찾아와서 즐기고 싶어 한다”고 “오늘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간의 관광, 수출, 국가 브랜드 등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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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도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주,제니스 엔터테인먼트 김좌도 회장은 “‘삼인행필유아사언(三人行 必有我師焉)’은,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뜻이라고, 오늘 행사에는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분들이 참석한 것 같다”면서 “한중 활성화 방안에 비전을 갖고 관계쉽을 발휘하여 한글을 중심에 둔 문화를 보급하고 국제교류를 혁신하면서 서로 힘이 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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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주 총괄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캄보디아 프놈펜 세계태권도 김한주 총괄본부장은 “한국과 중국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하여 태권도 8단으로 국제심판을 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 31년 동안 기술대학교 교수로, 국제학교를 운영하면서 한글과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다”면서 “한글과 문화가 하나가 되고 한글과 경제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쏟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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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환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주,인피니티플랜 방경환회장은 “한‧중 간 활성화방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노아의 방주 이후에 엉덩이에 푸른 점이 있는 민족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 말은 바로 우리들이 쓰는 한국어이다. 인도 동북부에 어느 민족도 한국어로 말을 하고 한글로 글을 쓴다. 도대체 전 인류의 원형은 무엇일까 당연히 한글과 한국어는 새로운 인류의 염원이고 영혼이다. 우리 함께 나아가자 우리 인류의 원형 한글과 한국어를 세계만방에 보급하자”고 ‘한글세계화운동에 부쳐’라는 제목의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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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총괄본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신락균 해외교육 총괄본부장은 “한글과 태권도 케이팝 등의 우리문화가 오대양 육대주에 자리매김 되고, 중국 북단대학교 학생들이 이곳 파주에 와서 춤추고 노래할 때,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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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4월 19일 21일까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베트남 본부(최인준 총괄본부장)에서 한‧베 문화축제를 한다. 

 

★ 4월 19일 오후 5시 한글세계화운동연합(박호남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국제교육전문위원. 전 국립국제교육원 유학팀장)에서는 타이응우옌 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센터를 설립하고, 국제학부에 한국어과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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