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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김근범이사, 심재환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회장, 한은남언론위원장, 황지희대외협력위…
 한국어 지도와 한국문학도서관 개관 운영, 한국문학 아프리카 전파에 기대​​                                          &…
 김우영작가의 新 베트남 紀行-(상편) 인도차이나반도의 숨겨진 보석, 베트남으로​2020.8.5 1. 가자, 아오자이의 나라 베트남으로 ​ 인천공항을 출발 인도차이나반도의 숨겨진 보석 ‘베트남’으로 가기 위해 호치민행 ‘대한항공 UN 681호’ 44F 좌석에 앉았다. 공항 활주로에는 벌써 하루를 접는 듯 사위에 어둠을 뿌리고 있었다. 밀림과 열사의 나라 베트남을 향하여 시속 9백km, 고도 2만 피이드 상공을 5시간동안 날아 검푸른 통킹만과 남지나해 위를 경유하여 낯설고 우리와 가까운 나라 베트남…
  <미도소바 영화의 한 장면> [오코리아뉴스=김희원기자] 영화 미드소바는 미국의 아리에스터가 감독하고, 플로렌스 퓨(대니), 잭 레이너(크리스티안), 윌 폴터(마크) 등이 출연한 7월 17일 개봉작 공포 영화이다.   “이런 축제는 처음이야”한여름, 낮이 가장 긴 날 열리는 미드소마에 참석하게 된 친구들. 꽃길인 줄 알고 들어간 지옥길이 되어버린 축제는 끝나기 전까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는 명장면이다.   ‘미드소마’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
<김용수 시인>   참! 희한하다. 대처의 지명은 누가 붙였을까? 궁금하면서도 신기롭다. 한반도 땅 어느 곳이든 그 지명이 지니고 있는 뜻은 모두가 지명과 연관이 있다. 시간이 주어진다면 지명을 따라 여행하면서 그곳의 유래나 역사를 더듬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요즘 뜨고 있는 高興이라는 지명, 그 지명에 따른 이야기를 펼쳐볼까 한다.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땅은 사람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지구촌에서도 한반도는 금수강산이라고 부른다. 예부터 선인들이 자랑삼아 하는 말, “삼천리금수강산…
<김용수 시인>    한반도 여의도동 시꺼먼 가마솥이 끓고 있다 부글부글 요란스럽게 끓고 있다   간척지 기름진 쌀 정성들여 문지르고 지하수 맑은 물로 씻어 앉힌 가마솥이 펄펄 끓고 있다   단군 할아버지 할머니는 애간장 태우다 태우다가 지쳐 마른눈물 삼키며 목에 걸린 설움을 가마솥 뚜껑 틈새로 흘리고 있다   한 방울 또르르 굴리며 하는 말 다투지 마라 두 방울 또르르 흘리며 하는 말 싸우지 마라 너희는 형제다 피가 섞인 형제다 하지만 위정자들은 떨림도 …
                   김우영 작가(문학박사․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대표)​□ 앞세우는 시​매일 점심시간에 수목원을 홀로 산책한다그곳에는 늘 왔다가 가는 사계절이 존재한다공식적인 꽃들의 향연 황홀한 봄신록의 싱그러운 여름단풍과 결실 맺는 가을침묵과 적막 속에 겨울삶에서도 이 모든흐름이 너울거리지만그곳은 인생이라는공식도 정답도 없이모든 과정을 담아낸다법이 없고 식이 없…
<영화의 한 장면>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영화 롱리브 더킹 목포영웅은, 강윤성이 감독 김래원이 주연으로, 6.19일 개봉했다.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은,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영화의 명대사는 “좋은 세상이 뭣이요? 나 장세출, 한 번 맘먹으면 지구 끝까지 가는 그런 인간이요”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
<김용수 시인>   장마철이다. 순천낙안읍성 초가지붕처마를 타고 내리는 짚시락 물소리가 뚜~욱 뚝 정적을 깬다. 때로는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다가도 어느 사이에 고요를 찾는다. 세찬빗줄기를 소리 없이 받아주고, 그 빗물모아 차분하게 흐르는 짚시락의 정서가 그립다. 아니다. 물의 흐름을 따라 구수한 옛날이야기를 쓰는 설화작가마냥 낙안읍성 초가지붕을 떠나지 못한다.   언제부터서인가 고향집과 부모형제가 그리울 때면 낙안읍성을 찾았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비를 맞아가면서도 초가를 찾아 나섰다. 그런 까…
 ▲남북정상회담 백두산 천지에서<사진출처=청와대20180920>   - 제1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 백두산공정 밑바닥에는 통일시대 만주의 역사·문화적 귀속권과 간도 영토분쟁 자리해   [취재=인터넷언론인연대 조장훈 기자/편집=강지혜 기자]중국의 백두산 공정은 '백두산의 중국화'를 통해 만주지역에 대한 한반도의 영향력을 차단하며, 더 나아가 조만간 도래할 남북통일 시대에 분명 제기될 만주지역에 대한 역사·문화적 귀속권 분쟁, 또 간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에 대비하고자 하는 국가전략이 자리하고…
<김용수 시인>  벌써 칠월이다.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시가 떠오르고 시원한 계곡이 생각난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칠월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 더위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택하고 있다. 계곡과 강을 찾는 사람은 물론 해수욕장과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붐빈다.   한반도의 여름피서지는 많다. 삼천리금수강산의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지닌 한반도는 지구촌의 그 어느 곳보다도 아름답고 시원하다. 북한 땅은 뒤로하더라도 남한 땅에서의 유명피서지는 지리산과 한라산을 중심으로 한 계곡과 강변들은 빼놓을 수…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하고 있는 러시아 고려인 청소년 모국 체험 방문단>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오양심회장) 서울본부(장서호 본부장)에서는 꿈나무아카데미와 공동으로 '러시아 고려인 청소년 모국 체험 방문'을 주관했다.   하나일보 그랜드콘서트와 국제청소년교류문화연맹이 주최한 ' 러시아 고려인 청소년 모국 체험단'은 6, 17 ~ 7, 3일까지 고려인 청소년 50여 명을 우리나라에 1차 초청했다.  …
 [오코리아뉴스=여혜승 기자] 역사뮤지컬 ‘화랑의 魂 大王문무’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6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공연된다. ​‘화랑의 魂, 大王문무’는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크게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일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사실적으로 그린 역사뮤지컬이다.    작가와 연출가는 화랑의 힘과 불교가 삼국통일의 열쇠라고 설명하고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인 흥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에이’ 측은 “한국적인 노래와 춤, 타악기 소리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역사 뮤지컬도 얼마든…
<김용수 시인, 한세연 순천본부장>    “악연도 인연이라면 받아들여야한다”는 그 말이 오늘따라 새롭다. 별난 인연들 중에서도 악연은 맺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어느 누구나 지니고 있다. 좋은 인연은 필연으로 이어가려하고, 나쁜 인연은 빨리 끊으려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사가 아니던가?   그러나 인연은 그렇게 쉽게 마음과 뜻대로 되지를 않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악연을 멀리하고 뿌리치려 해도 뜻하지 않게 다가오고, 좋은 인연은 필연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려해도 그것 또한 마음대로…
<김용수  시인>   새 생명의 뿌리를 내리게 하는 삽목상이 오늘따라 소중하게 느껴진다. 동물을 떠나 식물에게도 종족번식은 있다. 육묘방식과 삽목방식 두 가지방법이 있는데 고급수종일수록 영양생장한 줄기를 잘라서 뿌리를 내리는 방식이 삽목이다.   주로 교목종류보다 관목종류를 삽목번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나의 개체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햇빛가리개와 마사토 그리고 관수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한다. 그 시설에서 식물의 영양줄기를 잘라 꽂고 적당한 햇빛과 물 관리를 한다. 절단부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