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을 발표

최인자 2023-11-30 (목) 10:29 4개월전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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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장상윤 교육부차관이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교육부>

 

[오코리아뉴스=최인자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월 27일(월)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현장 방문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가교육위원회, 여성가족부, 서울시청, 서울시교육청,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참석하여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 안팎의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협업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안은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학업중단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손실을 방지하고, 학교 안팎의 아동·청소년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교육부, 여가부, 고용부, 법무부,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으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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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예방 정책은 교육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은 여가부에서 추진되어 왔으나, 이번 방안을 통해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안팎의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부 관계자는 "안전한 사회, 온전한 일상을 누리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또 사회 약자를 포용하는 것에 대한 열망도 높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마련했으며, 국민 관심도와 체감도가 높은 사회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협업하는 식으로 사회관계장관회의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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