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 설립,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 수여

강지혜 2024-01-06 (토) 10:48 3개월전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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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오양심 이사장과 류선애(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1225일 오전 3,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강당에서,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 본부(류선애 본부장)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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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 위치도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는 St. Kiyevskaya 42a. Bishkek. Kyrgyzstan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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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류선애 본부장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파미르고원을 중심으로 동()투르키스탄으로 불리는 중국의 신장웨이우얼자치구와 서(西)투르키스탄으로 불리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4개 공화국 및 카자흐스탄 남부를 합친 지역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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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양심 이사장과 류선애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넓게는 내, 외몽골(몽골과 중국의 네이멍구자치구), 중국 칭하이성, 티베트고원, 아프가니스탄까지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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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본부장과 최규미 사무실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정성길 사무총장과 최규미 사무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정성길 사무총장이 한글세계운동연합의 비전을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들다.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교류를 한다고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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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어메이징 그레이스' 연주

행사에 앞서 김지혜(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부본부장이 비올라로 전 세계가 애창하고 있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했고, 우리민요 아리랑도 연주하여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김지혜 부본부장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대학교에서 비올라를 전공했고,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오가면서 한글과 문화예술로 나눔정신과 섬김정신 그리고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국익을 선양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양대학교에서 지휘자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세계적인 수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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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가 가득한 크리스마스 날에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금은 국제문화교류시대로, 한글은 세계인의 글이 되어가고 있고, 한국어는 세계인의 말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중앙아시아 김치본부 설립을 지난 1028일 오전 11, 류선애 본부장이, 키르키르스스탄 쿠르만잔 다트가 동상 앞에서 한국의 맛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을 때 비대면으로 설립한바 있지만 오늘은 국제문화교류본부로 개칭하여 본부를 설립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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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일 오전 11, 류선애 본부장이, 키르키르스탄탄 쿠르만잔 다트가 동상 앞에서 한국의 맛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어서 오 이사장은 국제문화교류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여! 라는 유행어가 퍼졌을 때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있을 때 강조했던 일방적인 교류였다고 말하며 비대면으로 중앙아시아 김치본부를 설립했던 그날, 류선애 본부장이 밤 10까지 김치 1,271킬로를 씻고 양념을 준비했으며, 중앙아시아 대사님 기관장님, 주요 인사 등 2000여명이 함께 김치 축제를 빛냈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했다면서 이제는 국제문화교류시대가 도래되었으니, 나라와 나라끼리 국경을 넘나들면서 기술과 문화와 사상을 주고받는 쌍방향적인 교류에 선구자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오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뛰어넘어 중앙아시아 전역을 누비고 다니면서 한글과 한국어로 우리 문화를 보급하면서 일생을 바치고 있는 류선애 본부장은 인류의 어머니라고 말하면서 어머니 당신은 한그루 고추나무였습니다. 그 더운 여름에도 가족을, 이웃을 사회를 나라를 중앙아시아를 무사히 지켜냈습니다. -생략- 당신의 여름은 거룩했습니다. 장엄했습니다. 신비로웠습니다. - 생략- 어머니 당신은 그리움입니다. 기다림입니다. 이 땅을 대신해준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었습니다. 빨간 고추 그 매운 맛 오름이 제풀에 지쳐 찬 서리에 목을 꺾을 때 우리는 비로소 중앙아시아 김치본부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생략-라는 어머니의 가을은 위대했습니다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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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애(중앙아시아 김치본부)본부장이 소신을 밝히고 있다.

류선애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 본부장은 결혼 후, 카자흐스탄에서 우리나라 문화보급을 위해 14년 동안 열정을 쏟아 부었고, 키르키스스탄에서도 14년 동안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쌍방향적인 국제문화교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류 본부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인연을 맺기 전에는 누구랑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많았지만, 상호존중을 기본정신으로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상호민간교류 확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한세연의 목적과 비전 그리고 여러 본부의 활약상을 살펴보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고 했다

 

또한 류 본부장은 제가 오랫동안 꿈꾸면서 준비해온 뜻과 한세연과는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지난번 한국의 맛 김치 페스티벌행사장에서 비대면으로 본부를 설립할 때부터 한세연 임원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면서 내년 유월에는 한세연 임원진을 초대해서, 한글과 한국어로, 문화로, 농업으로, 식품으로, 목축사업으로, 여행으로, 기술센터 운영으로, 장학금 지급 등으로 중앙아시아에 여러 본부를 설립하여 국제교류를 잘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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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숙 파주 국제문화교류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차명숙 파주 국제문화교류본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는 더 없이 기쁘고 축복된 날이다고 말하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 설립을 이곳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강당에서 설립하게 될줄은 몰랐다면서 아마도 하나님의 섭리가 아닐까 싶다고 말하며 중앙아시아와 함께 한글과 문화를 알리면서 국제문화교류를 잘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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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해외교육)총괄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신락균(해외교육)총괄본부장은 초기의 한류는 대중음악 위주였고, 지금은 진보된 뉴미디어를 통한 무국적 성향을 띤 한국형 소모성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며 국제문화교류는 대중문화콘텐츠에만 한정되지 않고, 한글과 한국어로 관광, 제품, 의식주 문화에 이르기까지, 국가와 국가 간에 다방면의 문화교류를 널리 확산시켜야 한다면서 중앙아시에서만 30여년 우리전통문화보급을 위해 힘쓴 류선애 본부장과 함께, 쌍방향적인 국제문화교류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축사했다.

 

이날은 오양심 이사장, 차명숙(파주국제문화교류)본부장, 신락균(해외교육총괄)본부장, 최인자(경기 수원)본부장, 김두호(충남 홍성)본부장, 류선애 중앙아시아 본부장, 김지혜 중앙아시아 부본부장, 키르키스스탄 박우성 고문, 황정길(겨레사랑복지협의회)이사장, 나옥연(겨레사랑복지협의회)사무국장, 이화숙(경기북부봉사)단장, 오혜원(가정가구)대표, 전용운(아리랑글로벌포럼)부회장, 하필승준 가수, 호사랑 가수, 정애리 가수, 김상욱(로뎀기획실)대표, 조충절(오즈의 마법사)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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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호사랑이 '사랑 사랑 사랑'을 부르고 있다.

행사 마지막에는 가수 호사랑이 이영재가 작사 작곡한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언제나 날 찾아 올까/ 꽃 바람 타고 살랑 살랑 날아와서/ 내 가슴에 사랑꽃 피웠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꽃 당신/ 당신만을 바라보는 꽃이랍니다/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아//”라는 제목의 사랑사랑사랑을 불러 참석자들을 행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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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공지사항은 “1228일 오후 6시 수원본부(최인자 본부장)에서 제84회 정기세미나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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