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봉사대왕 ‘김선주 봉사자’)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는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그러나 음력 설날을 지내는 국민이 많은 우리나라는 오는 22일(일)새해 설날을 기다린다.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어제 비영리국가봉사자립형문화나눔 민간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상임대표 김우영 문학박사)서울경기지회 의왕지부 ‘한홍선 지부장’이 전화가 왔다.
“우리 의왕시 자원봉사 ‘보물같은 김선주 봉사자’를 추천합니다. 칭찬해 주세요. 특히 이번 본 협회와 대전투데이 신문이 공동 주관한 아프리카 어린이급식 지원 모금에 적극 참여한 봉사자 입니다.”
한홍선 지부장과 김선주 봉사자가 거주하는 경기도 의왕시(제11대 의왕시장 김성제)는 65,734세대에 163,356명, 면적 54.034km²(경기도 0.5%)아담하고 작은 수도권 위성도시이다.
의왕시는 경기도 중서부에 있으며 동서가 협소하고 남북이 긴 지형으로서 북쪽으로 과천시, 남쪽으로 수원시, 동쪽으로 용인시의 수지구과 성남시, 서쪽으로 안양시·군포시와 인접한다.
경부산업도로 및 경부선 철도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의왕시를 대표하는 백운호수는 맛집과 라이브 음악 카페가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백운호수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왕송호수는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어 생태학습 장소로 이만한 곳이 없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철도박물관도 아이와 함께 하는 주말 코스로 딱!이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제11대 경기도 의왕시 김성제 시장은 열정과 의욕으로 지역을 이끌어가는 모범답안자이다. 시장에 가지 않고도 김 시장을 만나면 모든 궁금증이 풀리는 시장으로서 평판이 좋다. 김 시장은 바쁜데 시장에 가지 말고 시장실 오란다.
경기도 의왕시 로고 외형은 원의 형태로 의왕시 글자의 ‘ㅇ’을 의미하며 천·지·인의 합일체로서 완벽함을 나타낸다. 세 개의 봉우리는 의왕시 세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의미하며 하나의 산으로 묶어 지역적 단결과 주민의 화합을 상징한다.
로고 내부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서의 의왕시를 의미하며, 산 위에 떠오르는 태양은 의왕시가 새천년인 21세기에 수도권 일류도시로 부상하는 발전지향적 이미지를 나타낸다. 녹색 하트는 자연과 지역을 사랑하는 환경 친화적인 애향심을 의미한다.
김선주 자원봉사대왕은 지난해 말 기준 13년 봉사시간이 448회에 총1,247간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필자도 17년 1,055시간을 봉사했으나 김선주 봉사가 상위라서 존경 안 할 수 없다.
화제의 주인공 의왕시 김선주 봉사자는 1968년 살기좋는 전형적인 농촌마을 전남 곡성에서 출생 성장하여 뜻한바 있어 청운의 꿈을 안고 수도권 의왕에 젊은 나이에 정착하여 36년을 살았으니 이제는 의왕이 고향이고 터주대감이 되었다.
김선주 봉사자를 추천한 의왕지부 한홍선 지부장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우리시 찬우물길에 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 봉사자는 남다른 자원봉사정신이 타의 귀감이 되고, 많은 봉사활동과 행실이 모범적이어서 추천합니다. 그간 봉사는 총 423건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총1,174 시간 30분의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기록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주로 문화행사 행사, 환경보호, 안진 예방, 주거환경, 생활편의지원, 급식지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시 빛과 소금입니다.”
김 봉사자는 2015년 부터 현재까지 의왕시 다사랑봉사단 후원회장으로서 매년 4회 이상의 사랑의 자장차 운영을 지원하여, 의왕시 관내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앞 등에서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후원 물품도 마련 경품행사와 예술인들의 공연 등의 많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사랑을 드리고 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수장, 경기도지사 표창, 1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표창을 수상하였고, 경로효친확산 활동에 기여하였다고 한 지부장은 칭찬한다.
또한 의왕시 바르게살기운동 오전동위원회, 의왕시민경찰 의왕지구대 대표 역임, 등산로 지킴이 활동, 등교길 교통정리, 소니차량 신고등 순찰활동, 의왕시 고전동 자율방법대활동, 의왕시 오전동체육회 부회장으로 생활체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 공로로 의왕경찰서장 감사패 수상, 의왕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선주 봉사자는 말한다.
“앞으로도 저의 사회공헌봉사의 길은 계속될거예요. 기왕 헌신이 구두끈을 매고 봉사의 수건을 이마에 두른 이상 열심히 하겠어요. 인도의 시성(詩聖)‘타고르’의 말처럼 ‘잠이 들자 인생은 행복한 것이라고 꿈꾸었어요. 다시 깨어나자 인생이 봉사라는 것을 알았어요.’ 따라서 나는 봉사를 했고 이 삶 속에 행복이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한홍선 지부장님 통하여 국제적인 큰 문화나눔봉사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를 알았으니 이제 폭 넓은 시야로 큰 바다로 유영(遊泳)을 할게요. 고마워요.”
의왕시 김선주 봉사자의 웃는 모습에서 세상은 거울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찡그리면 세상도 찡그릴 것이다. 웃으면 세상도 우리를 보고 웃기 때문이다.
문득, 19세기 미국의 유명한 작사가 ‘오스카 헤머스타인’의 봉사에 대한 말이 생각난다.
“부와 명예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인생의 진리이며 가장 큰 감동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울리지 않는 종은 종이 아니다. 불려지지 않는 노래는 노래가 아니다. 마음속의 사랑은 그 속에 머무르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주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이 자원봉사이다.”
맑고 투명하게 의왕시의 눈 덮힌 백운호수를 보며 ‘삶이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보상은, 다른 이를 성심껏 도울 때 자기 자신의 삶 또한 나아지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였다.
□ 나가는 시 ‘나는 야 자원봉사자’
詩 김우영 작가
태초에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내려와
이 땅을 환하게 비추노니
새 생명 잉태하고 인류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봉사의 삶을 이야기 하노라.
저 밤하늘 은하에 수 많은 별들이 저마다 빛을 발하고
이 땅 위에 지천으로 많은 꽃들도 저마다 다른 향기를 내듯이
우린 희망봉을 향하여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가노라.
태초에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내려와
이 땅을 환하게 비추노니
그것은 봉사라는 이름표의
사랑과 배려, 헌신의 지팡이가 되어
한 줄기 빛으로 승화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