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겨레사랑복지협의회와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한 MOU체결 개최

강지혜 2023-01-16 (월) 09:50 1년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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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황정길(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이사장이 협약체결 후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이하 한세연, 오양심 이사장)1월 14일 오후 3시, 서울(겨사협)사무국에서, 겨레사랑복지협의회(황정길 이사장)와 한반도평화정착과 남북통일, 세계평화통일을 위한, 우호협력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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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황정길(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이사장의 협약 장면이다. 

 

신락균(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해외한글선교)총괄본부장은 “한글사랑, 나라사랑, 겨레사랑을 위한, 한반도평화정착과 남북통일, 세계평화통일을 위하여 만난 두 단체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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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총괄본부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전에는 화가 이영준이, 두 단체가 서로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실어, 놀라운 자비라는 뜻의 미국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축가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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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영준이 축가를 연주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황정길(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이사장, 나옥연(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사무국장, 김태용(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약소국가)지원단장, 김광진(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해외봉사)단장, 김은숙(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K-Peace 천만 명 서명운동)추진단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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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은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을 존경하고, 17세기부터 자자손손 가훈을 지켜가며 300년간 부를 쌓아 가난한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가 멘토라는, 황정길 겨레사랑복지협의회 이사장과 인연이 되어서 기쁘다”고 했다. 

 

이어서 오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통일, 세계평화통일을 위한 일, 유엔본부를 비무장지대에 입점 시키기 위한 일에 앞장서서, 케이평화(K-Peace)천만 명 서명운동”에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는 황정길 이사장과 함께, 시대에 맞는 K-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통일도 준비하고, 세계문화강국도 만들면서, 세계관광대국, 세계경제대국도 꿈꾸면서, 좋은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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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겨레사랑복지회 황정길 이사장은 “2004년 통일부 이산가족 산하 사단법인으로 “사회적 약자인,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만남주선, 장학사업, 일자리정착지원, 통일안보평화포럼, 나눔과 봉사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황정길 이사장은 “판문점(비무장지대)에 UN본부를 유치하기 위한 ‘케이평화(K-Peacs) 천만 명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면서, “한글을 널리 보급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도 관심이 많다”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협약하게 되어 마음이 설레고 기쁘다”고 말하면서 “한글보급과 남북통일, 세계평화통일에 앞장서자”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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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옥연 사무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나옥연(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언어는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내거나 전달하기 위한 말과 글이며, 사회 관습체계이자, 인간관계를 소통하는 수단이다”고 “어릴 적부터 언어를 통해 형성된 생각과 마음은, 삶의 밝음과 어둠으로 갈라진다”면서 “요즘 초등학생들의 신조어는, 중‧고등학생들도, 또한 가르치는 교사도,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왜곡되어 있다”고, “한글세계운동연합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여, 언어순화운동에 앞장섰으면 좋겠고, ‘K-Peace 천만 명 서명운동’도 결실을 맺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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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해외봉사단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광진(겨레사랑복지협의회)해외봉사단장은 “해외에서 생활하다보면,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고 “하지만, 외국청소년들이 정석으로 한글을 배워오면 한국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여 안타깝다”고 말하면서 “이는 아이들의 언어교육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 기성세대의 책임이다”고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 유아교육부터, 우리말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고민하면서, 공적인 언어 사용과 형식을 갖추어 나가도록 철저하게 교육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김 단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교육본부가 설립되어 있고, 전문교사들이 한글교육에 전념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말하면서, “오양심 이사장이 한국어교원자격증을 가진 교사들에게, K-컬처, K-스포츠로 우리문화와 접목하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학습에서부터, 지구촌 전역에 일자리창출을 계획하고 있다니,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세종대왕이 창제해주신 한글로 업적을 길이 빛내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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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약소국가 지원단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태용(겨레사랑복지협의회 약소국가)지원단장은 “중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쳤고, 봉사활동으로 다문화가정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면서 “한글교육을 위해서 각 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하지만, 그 외에도 한글강사양성 장기과정 단기과정을 여러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어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여러 경험을 했다”고 말하면서, “오늘 협약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한글보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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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추진단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은숙(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K-Peace 천만 명 서명운동)추진단장은 “유엔본부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국제연합구역에 위치하여 있고, 본부의 설립목적은 첫째가 전쟁방지이고, 둘째는 평화유지라고, 활동으로는 평화유지활동, 군비축소활동, 국제협력활동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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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은숙 추진단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미국과 소련 양국이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한반도를 남과 북으로 나누어 군사분계선을 점령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우리 힘으로 천만 명 아니 오천만 명 또한 세계 각국의 해외동포는 물론 전쟁을 싫어하는 지구촌 식구들까지 힘을 합친 서명운동으로, 남북 비무장지대에 유엔을 유치하여, 한반도평화정착과 남북통일, 세계평화통일을 앞당기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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