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서울․경기지회의 보석(寶石)『최대희 시인』의 '치즈사랑'
(경기 수원 최대희 시인)
치즈처럼 쭈욱 늘어난/
그녀의 하품을 턴/
내 혀는 발레리나가 되고/
- 최대희 시인의 시집 ‘치즈사랑’중에서
힘을 주는/
가장 친한 친구/
- 최대희 시인의 시집 ‘치즈사랑’중 ‘꿈’ 全文
우리의 재원(才媛)으로서 시 잘 쓰는 중부권 수원의 보석(寶石) ‘치즈사랑’ 최대희 시인의 짧은시 ‘치즈사랑’과 ‘꿈’ 2편을 감상해보았다. 치즈처럼 ‘쭈욱 늘어난/ 그녀의 하품을 턴/ 내 혀는 발레리나가 되고’라는 지극히 시의 간결한 숨결이자 정수(精髓)를 드러내며, 또한 시 ‘꿈’에서 ‘힘을 주는/ 가장 친한 친구’라고 묘파하고 있다. 아, 이 얼마나 절묘하며 극명한 최대희 시인의 유니크(Unique)한 언단지장(言短志長)의 델리카시(Delicacy)한 레토릭(Rhetoric)인가!
우리는 지금 최대희 시인의 현대시에 단면을 보고 있다. 시는 이처럼 큰 우주와 광활한 우리의 삶을 짤막하게 응축시켜 독자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매력 덩어리다. 그래서 저 유명한 세계적인 작곡가 ‘베에토벤’은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시는 가장 귀중한 국가의 보석(寶石)이다!”
문학(文學․Literatare)의 장르중에서 시(詩) 사람의 사상과 감정의 주관적 이미지를 운율적 언어로 표현한 간결하게 고농축시킨 문학 최고의 언어마술사라고 한다.
그래서 신은 우주의 창조가이고, 시인은 상징적 우주의 창조자라고 한다. 시의 특성은 예술성, 음악성, 압축성, 주관성, 정서성을 가지고 구성요소인 언어와 음악적 요소를 회화적 요소의 이미지(Image)와 의미적 요소인 정서감각의 메타포(Metaphor)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서울경기지회 ‘치즈사랑’의 최대희 시인처럼 자연과 인생에서 체험한 생각과 느낌을 상상을 통해 율문적인 간결한 언어로 압축 형상화(形象化)하는 창작문학의 양식이 바로 시 이다.
최대희 시인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사 출신으로서 미용장(美容匠)으로서 전국 미용사중에 가장 으뜸이라는 이름표가 붙는다고 한다. 최 시인은 경기 평택에서 ‘최정희’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얼굴을 내민다. 그 후 성장하여 경기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마치고 숙명여자대학교 미용최고경영자과정 ‘미용장’을 수료한 학구파이다.
최 시인은 지난 1999년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하고 2004년 시집 ‘그리움은 오솔길에 있다’를 출간, 이어 2013년 시집 ‘선물’을 선 보인다. 그리고 지난 2017년 우리가 읽고 싶은 보석명저(寶石名著) ‘치즈사랑’을 세상에 등기마치고 신고한다.
그간 문학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촌문학상과 경기문학인대상, 가천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모임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평화작가위원, 수원문인협회, 경기문인협회, 한국경기시인협회를 비롯하여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서울경기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시인의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말발굽의 등줄기에 올라타고 그의 언어도 신나게 들판을 달리는 제4막 오데뜨(Ordet․1955년 덴마크 흑백영화)를 우리는 잊지않고 기억하리라! 아암, 그렇구 말구… ‘그리움은 오솔길에 있다’ ‘선물’ ‘치즈사랑’ ---
(글쓴이 / 문학평론가 김우영 작가)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전본부장
· 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 중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 졸업
·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를 경유 외무부 한국해외봉사단 코이카 파견-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국립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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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그믈 https://blog.naver.com/siin7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