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인 칼럼]4차 혁명시대 어떻게 할 것인가?

강충인 2018-11-02 (금) 13:34 5년전 583  

dcea7328027c4819bdbcb3571461e08c_1541133205_3464.jpg
<강충인/ 미래전략가>


[오코리아뉴스=강충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산성향상은 빅데이터에 달려있다. 1차 2차 산업혁명은 기계생산으로 수작업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었다. 생산기계 설비에 따라서 생산성이 결정되었다. 생산설비의 문제점이 불량품을 만드는 요인이 되기는 했지만 해결방법은 쉽지 않았다. 생산 작업과정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생산 작업 프로그램이 만들어졌고 생산(작업)자의 의식은 교육으로 추진되어 왔다.

 

4차 산업혁명은 생산과정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사람에 의한 생산에서 센서에 의한 작업과정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작업과정에서 사람이 최소화되고 있으며 전 과정이 센서에 의한 기계로 자동생산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의 생산성은 센서관리에 의하여 결정된다. 따라서 스마트 공장에서는 생산성 향상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공장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센서로 수집 분석하여 Lisk를 최소화시키는 방법을 찾아내어 사전 예방조치를 만드는 방법을 지식재산권으로 창출하고 있다. 작업 전 과정을 Sensor로 데이터를 수집하면 분석 프로그램으로 Lisk에 대한 사전 조치를 만들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노하우를 지식재산으로 창출하여 경쟁하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이 지식재산권이 되어 있는 것이다.

지식재산권은 법적으로 권리를 보장받는 제도이다. 기업마다 서로 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경쟁한다. 같은 업종의 같은 공장이지만 경쟁력의 차이가 있다. 기술적 노하우, 작업적 노하우, 과정적 노하우, 시스템 노하우, 인적 노하우 등의 축적된 정보를 기업 환경에 적합한 생산성향상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법적 권리를 취득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창출하는 것이다.

단순한 반복적 생산방식은 효율적 생산을 하기 어렵다. 모든 공장이 일괄적 생산을 한다면 기업의 경쟁력은 없다. 생산방식을 다변화 시키는 기술이 같은 생산이라도 효율적 생산력을 촉진 시키고 있다. 생산기술의 축소는 생산과정과 시간을 단축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이 생산성을 높이는 센서개발로 이어지고 이를 법적 지식재산권으로 창출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AR. VR에 의하여 사전에 시뮬레이션 작업으로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실제 생산과정과 가상과정은 차이가 있으나 사전예방점검과정으로는 두개의 과정이 필요하다. 가상과정에서 발견된 사전조치가 실제 생산과정에서도 발생할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성향상은 실제 생산과정과 가상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요소를 찾아내어 효율적. 생산적 생산방법으로 만들어 법적 권리를 보호받는 시대이다. 문제는 이러한 관리 인력의 부족이다. 지식재산권을 담당하는 사원의 부족이 실질적인 생산성향상에 취약점이 되고 있다. 특허청을 비롯하여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빅데이터는 AI(인공지능)이 가지고 있다. 미래기업의 경쟁력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식재산권확보와 관리로 세계기업과 경쟁해야하는 시대이다. 3차 산업혁명까지의 생산성 향상방법으로 미래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없다는 의미이다. 실질적 업무와 연계된 지식재산권교육 확산이 필요하지만 정작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은 없다. 단순한 법적 지식재산권교육을 탈피하여 업무와 연계된 실무적 지식재산권교육이 필요한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