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용산대통령실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21(목)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외교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주요국가들과의 관계발전 추진전략과 북한 비핵화, 경제안보, 원전·방산외교, 부산 세계박람회와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보편적 규범과 가치에 기반하여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연대와 협력을 주도하는 적극적인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주변 4국 외교를 추진하고,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글로벌 외교로 지평을 넓혀 국익을 극대화할 것”을 주문하며, “경제안보 외교가 가장 중요하며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대통령이 어디든 방문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외교부와 전 재외공관의 외교역량을 총 결집하여 총력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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