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동백 나무/ 오양심 [시와 그림과 음악이 있는 풍경]

오양심 2022-10-21 (금) 07:21 1년전 551  

 

사랑의 리듬(El Ritmo De Amor)은 케빈 랄리베르(Kevin Laliberte)가 연주했다그는 캐나다출신 기타리스트이다.

이 험한 세상에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은 없을까사랑하는 사람과도 언젠가는 이별을 해야겠지?

 

오늘이 끝인 줄 알고

길을 가다

푸른 햇살을 만났어요

갈잎나무 울타리 사이

서 있는 당신

그대를 만나자마자

나는 곧 꽃이 되었어요

겨드랑이 사이 숨어있는

반쪽 가슴이 되었어요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고요?

 

하나씩 떨어져 가는

이 꽃잎의 작별은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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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박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