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만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허공을 날아올랐던가
멀리 보면 하늘과 땅이 붙어 있는 것처럼
그 틈에서 바람과 구름이 노니는 것처럼
그 틈새의 틈새 속에
산과 바다가 정다운 것처럼
나비 한 마리 꽃잎에 눕자마자
금세 한 몸이 된다
궁•상•각•치•우
노래가 된다
▲이광희 작(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전속 사진작가
▲이광희 작(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전속 사진작가
▲이광희 작(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전속 사진작가
▲이광희 작(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전속 사진작가
▲이광희 작(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전속 사진작가
▲이광희 작(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전속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