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23회 정기세미나, 한글세계화가 나아갈 길에 대하여 개최

관리자 2018-08-06 (월) 19:11 5년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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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정기세미나 단체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84일 오후 4, 서울 대치동 명동관에서 제2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23회 정기세미나 현수막>

 

이날 세미나는 이태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한글세계화가 나아갈 길에 대한 인사말과 축사로, 2부에서는 한글세계화에 대한 설명 및 시낭송과 축가로, 3부에서는 필리핀 바꼴로시 행사 후 소감 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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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춘/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자문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동춘 자문위원장은 한글세계화가 나아가는 길은 애국의 길입니다.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고, 한글 반포는 572돌입니다. 애민정신으로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한글은 민주의 터전이며 문화의 샘터입니다. 한글은 모든 삶의 근본이 되고 생활의 무기가 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모국어를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한글세계화를 할 때 비로소 문화강국이 됩니다. 한글로 나라사랑을 잘 합시다.”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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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훈우(일본동경한국학교)교감선생님, 오양심회장, 권명숙(명동관 안주인), 이인선(명동관 대표)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한식세계본부장, 이태호 사무국장이다> 

 

오양심 회장은 한글이 세계화로 나아갈 길이라는 축시를 낭송했다. 또한 한국어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고 문화유산입니다. 배달민족의 큰 자랑거리이자, 세계 사람들이 알면 알수록 매력에 빠져드는 것이 한글입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으나, 우리는 처음에 낯설어 배척했고, 조금 알고 나니까 쉬워서 멸시했고, 여자들이나 쓸 글이라고 해서 한글을 낮잡아 암글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한글의 참된 값어치를 인정하는 시대가 도래되었습니다. 겨레의 보배인 한글의 우수성을 바로 알고, 전 세계인에게 우리의 한글을 전파하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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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해외선교교육단장, 한국어지도교수가 축사하고 있다>

 

 

여운일(한세연, 해외선교교육)단장은 지난 21, 필리핀의 합동결혼식을 통해서 50가구의 아이들이 필리핀인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의료혜택, 학교교육 등의 권리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로 결혼식이 진행되어 뜻 깊었고, 이어진 한글교육은 필리핀 바꼴로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자음과 하나의 모음이 합쳐져서 한 단어를 이루듯이, 우리의 조그마한 힘들을 합하여, 한글세계화라는 큰 뜻을 이루어 나갑니다.”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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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선/ 명동관 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식세계화본부장이 축하하고 있다>

 

 

이인선 대표는 한식세계화운동본부장으로 필리핀 50쌍 합동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수상마을 빈민촌의 대형화재와 계속되는 폭우로, 고통당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는 행사가 되어서 뜻 깊었습니다. 저도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