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시대 동아리활동의 중요성 --- 빅데이터시대 미래교육②

강충인 2021-11-09 (화) 08:26 2년전 1697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시대 동아리활동의 중요성

강충인

미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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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산업혁명을 통해 급속하게 발달했다. 4차례의 산업혁명은 인류 문화를 혁신시켰다.

산업혁명은 소수자의 지배계층에서 다수자의 대중 계층을 만들었다. 개인 중심에서 팀 중심 사회로 지구촌을 하나의 공간과 시간대로 만들었다.

1차 산업혁명을 만든 증기기관의 발명은 증기기관차를 발명하여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를 좁혔다. 증기기관차가 머무는 역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했다. 불특정다수가 모이는 도시는 함께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동아리활동은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습득시키는 미래교육이다. 산업혁명은 교육혁명이기도 하다. 필사본에 의한 소수자만이 소유했던 책의 정보가 인쇄기기 발달로 인하여 대량생산되면서 누구나 원하면 책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교육기회를 확산시키면서 의무교육으로 지구촌의 문맹을 깨트렸다. 국가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나온다. 급속한 도시발달과 정보공유는 동아리활동에서 학습시키는 사회성이고 정보공유 방법이다.

2차 산업혁명의 전기생활화는 기계에 의한 대량생산체계에서 다양한 생활용품이나 기기를 공유하는 시대로 발달시켰다. 함께 나눠 쓰고 공유하면서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1967년 인터넷 발명으로 인한 3차 산업혁명은 정보혁명이다. 하나의 지구촌 공간과 동시간대에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혁명은 급속한 교육혁명으로 미래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교실교육에서 현장교육으로 교과서 교육에서 인터넷 정보교육으로 교사중심교육에서 학습자 중심교육으로 학교교육에서 평생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정보교육시대로 바뀌었다.

4차례의 산업혁명을 이끌어온 것은 교육환경의 변화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으로 준비시켜왔다.   1,2차 산업혁명시대 교육환경은 주어진 정보를 암기하고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개인교육이었다면 3,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환경은 함께 공존하며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다. 동아리는 함께 공존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20여 년 전 각기 다른 소질과 특성을 다수와 함께 공생 공존하는 방법을 체험시켜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다수의 팀을 만들어 함께 생각하고 의논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한국 미래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하나의 답을 암기하고 맞히는 수능, 정시의 교육 틀을 깨트리고 각기 다른 소질과 특성을 체험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익히며 한국형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시골, 벽촌 학생들이 서울, 경기지역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동아리연맹은 동아리 팀원들과 협동,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능력으로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를 만들었고 아시아, 유럽 등의 세계무대에서 한류문화의 전통적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비보이를 탄생시키는 업적도 쌓았다.

  동아리할동은 다양하다. 과학, 수학, 역사 등의 다양한 교과 필수 과목을 비롯하여 토론하고 과학발명을 하며 다양한 문화 동아리로 역사적 문화전통계승과 미래문화를 개척하기도 한다. BTS와 같은 문화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정보시대와 문화시대에 필요한 인재들이 성장하는 무대다.    

미래사회는 정보에 의한 정보의 사회다. 세계 선도적 교육은 교과서의 틀을 깨고 공개된 인터넷공간에서 실생활정보를 바탕으로 무한경쟁력을 키우는 프로젝트 교육으로 바뀌었다. 일방적인 교사의 암기교육 방식, 하나의 답을 맞히는 평가교육에서 학습자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정보교육 방식으로 평가하는 시험제도에서 체험중심의 아이디어 창출교육으로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유럽, 미국 등의 많은 국가가 프로젝트에 의한 체험교육 PBL 교육으로 미래정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PBL 학습은 Problem based learning 혹은 project based learning약자로 프로젝트에 의한 문제해결능력 학습방식이다. 팀을 구성하여 팀 원간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단계적으고 체계적인 교육방식에 의하여 관찰, 분석 등의 사고력을 체험으로 이해시키는 교육이다. 동아리활동은 팀에 의한 프로젝트 문제해결 방식의 체험학습이다. 동아리지도교사는 동아리 팀원들의 안내자이며 멘토로 역할을 한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급변하는 미래시대를 대비하여 청소년마다 타고나는 소질과 특성을 개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여 년 전 교육적 사명감으로 출범했다. 20여 년 동안 동아리의 멘토로 역할을 했던 많은 선생님들의 사명의식과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 2000여 가지의 동아리에 참가했던 수많은 학생들은 저마다 다른 체험과 경험으로 사회 일꾼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산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학과를 지원함으로 시골 학교 학생들도 경기도, 서울 등의 학교에 합격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학원하나 없고 학원에 갈 돈이 없었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전형을 통해 원하는 학과, 대학에 입학하는 기회를 얻었던 것이다.

미국은 고교학점제 실시를 통해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의 교육제도를 모방하여 교육체계를 바꾸어왔다. 하나의 답을 암기하는 주입식교육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사라졌다. 프랑스의 최고 명문대학 에꼴 42대학은 프랑스에 가장 늦게 설립되었지만 수 백년의 전통을 가진 대학보다 유명대학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세계를 이끌어가는 초일류기업들이 프랑스 에꼴 42대학생을 졸업도 하기 전에 스카웃하는 이유는 팀을 통한 프로젝트 PBL 학습방식으로 문제해결능력을 습득하기 때문이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국에서 실시된다. 2022년 전국 특성화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실행한다. 이제도의 핵심은 프로젝트를 통한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 경험중심교육이다. PBL을 바탕으로 팀 중심 동아리 활동으로 체험과 경험을 STEAM ,MAKER 교육으로 정보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인재, 창업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앞두고 동아리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선진교육은 PBL 학습에 의한 STEAM 교육과 MAKER 방식으로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PBL교육의 중심에는 동아리활동이 있다. 팀원이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브레인스토밍 등의 토론기법과 정보소통기법 등을 체험과 경험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은 동아리 활동교육으로 20여 년 전 이미 실시해 왔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한 PBL 교육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사고력을 가진 아이디어맨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달려있다.  한국은 가장 빠르게 IT 강국으로 부상했다. PBL 동아리활동으로 지금의 한국 위상을 100년을 이끌어 갈 것이다. 인터넷 정보관리를 통한 동아리 팀 원간의 협동과 협력, 창의적 소통과 토론을 통한 PBL아이디어 창출교육은 세계교육을 이끌어가는 미래교육으로 동아리연맹의 교육적 사명감이 더욱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