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교육원로회출범하다.

강충인 2019-04-13 (토) 09:38 5년전 1040  

한국발명교육원로회출범하다.

 

강충인

미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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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와 기업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본질은 무엇인가? 지식재산권이고 이를 만드는 발명이다. 한국의 경쟁력은 발명에서 창출되고 있다. 특허출원 4위 국가라는 명성은 20년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발명교육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30여 년 전 한국 미래교육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발명교육을 시작한 교육자의 모임이 구성되었다. 백지위에 발명교육의 방향과 방법을 실패를 통해 만들어 전국에 보급한지 30여년이 지나 많은 발명교사들이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발명교육을 처음 실시할 때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 발명교육에 대한 자료가 부족했고 외국 발명교육자료도 부족했다. 발명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부터 발명이 생활 속에 어떤 가치가 있는가, 발명을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가? 과학과 발명, 디자인과 발명 등을 연계하며 창의적 사고에 의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방법까지 하나씩 교안을 만들면서 발명품제작과정까지를 설계하고 지도안을 만들어 발명교사양성에 노력했다. 대회를 만들어 발명의 가치와 기업가 정신을 제시하면서 창업정신을 심어주었다. 특허청의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부족과 교육청의 발명교육 지원에 대한 외면도 난관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인식과 지원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지만 발명교육의 가치를 알고 있기에 과학 발명 교육자들은 현장에서 미래인재 발굴과 육성에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 발명교육에 일생을 바친 발명교육자들의 모임은 한국 미래를 위한 미래교육자의 발명교육원로이다. 이론보다 실천으로 실패를 통한 도전을 가르치고 새로운 상품이나 기술 등의 발명품을 만드는 Maker교육을 실천해 왔다. 세계적으로 Maker교육은 선진교육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한국은 30여 년 전부터 발명을 통해 Maker교육을 실행하는 국가이다. 앞으로 발명교육원로들은 교육현장에 멘토로서 역할을 하고자 의견을 모았다. 한국발명교육의 발전을 위해 후배 교육자의 멘토가 되고 미래발명가 발굴과 육성에 지원자가 될 것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발명교육의 개척은 교육자로서 사명감이고 보람과 긍지이었기에 오늘날 발명교육의 근간을 만들었다. 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비로서 첫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