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학교장과 사모님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김기원(공군방공포병학교)학교장은 23일 3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9회 2019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에서 국가안보혁신부문 공로대상 수상했다.
▲김기원(공군방공포병학교)학교장,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은 2002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정치인, 경제인, 사회인, 종교인, 문화인, 교육인, 의료인, 과학인, 기술인, 건설인 등 각 해당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복지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혁신리더는 물론, 국민들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무한신뢰와 존경을 받는 주역들을 발굴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기원(오른쪽 첫 번째)학교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김기원 방공포병학교장은 “최근 안보분야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무인기, 탄도탄 등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등 KAMD사업을 주관하여 추진하였고, 한미 탄도탄정보공유를 위한 협의를 주도하여 양국간 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또한 무인기 대응절차를 입안하여 전후방 전군의 대응체계를 만든 바 있다. 또한 탄도탄 낙하시 민방공경보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즉시 대피가 되도록 실시간 전파 절차를 고안하여 정립하는 등 시민의 안전에도 혁신적인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김 교장은 “우선 이 자리에 서 있으니 기쁩니다. UAE 장교들을 국내에서도 교육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할 때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방포교의 도서관 환경과 운영체제를 개선하여, 장병들의 군 복무가 미래의 목표를 정립하고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는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했을 때도 뿌듯했습니다”하고 말했다.
▲시상식장 장면
이어서 김 교장은 “인문학의 병영 접목 등 안보분야에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생에 큰 보람이 되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하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주신문사(강상숙 회장)가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주간사진기자협회, 민족통일연합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수상자와 함께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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