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 수여

강지혜 2024-02-24 (토) 21:34 2개월전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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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오양심 이사장과 김진수(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본부장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2월 23일 오후 5시, 본부 교육실에서,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김진수 본부장)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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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오양심 이사장과 김진수(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본부장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중앙아시아는 아시아의 핵심지역이다. 옛 소련의 구성국이었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파키스탄 북부 지역, 아프가니스탄, 몽골, 티베트, 칭하이성, 쓰촨성 서부의 구 티베트 지역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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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위치도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는 St. Kiyevskaya 42a. Bishkek. Kyrgyzstan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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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정성길 사무총장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사회를 맡은 정성길 사무총장은 “지난 1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 후, 전국적으로 또한 세계적으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우리나라의 특별시, 광역시ㆍ도ㆍ시ㆍ군과 같은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한글로 세계문화강국과 세계경제대국을 만들기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국내는 물론 여러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국제문화교류본부(최인준 베트남 총괄본부장)와 일본본부(이훈우 한일국제문화예술본부 이사장, 한세연 일본총괄본부장)와 세계 여러 본부들과 함께 한글로 국위선양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김진수 본부장)설립을 축하한다”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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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김명린 본부장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날은 김명린(동탄국제문화교류본부)본부장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들다.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교류를 한다”는 비전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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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오양심 이사장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김진수 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은 “골든타임이라는 말은, 어떤 일을 해야 할 때 가장 좋은 시간, 적당한 시간, 황금시간을 말한다”고 “세종대왕님은 570년 전에 이미,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정신을 발휘하여,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인류를 위해, 이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빠른 문자 한글을 창제해 주셨다”면서 “우리는 하나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한민족이라고, 지구촌 식구들이 한글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춤추고 노래하면서, 먹고 놀고 즐기면서, 여행하면서, 손 스마트 시대에 가장 걸맞은 한글로 문화와 경제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황금시대를 만들어 인류를 행복하게 하자”고 말하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의 역할을 크게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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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목축업 전경이다.<출처: 워키백과>

 

이어서 오양심 이사장은 “-생략, 한글은 자랑스러운 세계의 역사다 문화다 미래다 지구촌 열풍이다 수수만대가 누려도 날마다 새로운 우주에 불을 밝히는 눈부신 태야이다 우리는 하나 인류도 하나 자자손손대대로 한글을 물려주자 한글로 세계문화강국 세계경제대국을 만들자-생략-” ‘한글을 세계으뜸어로 만들자’ 제목의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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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김진수 본부장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김진수(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본부장은 “중앙아시아에서 30여년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중앙아시아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급부상 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많이 갖추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나라는 출산율 급락으로 학령인구가 감소되어 폐교의 숫자가 늘어나고 인력부족 등으로 국가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반면에, 중앙아시아에서는 출산율이 높고 젊은이들이 많으며, 땅이 비옥하고 지하자원 등이 풍부하여, 문화강국이고 경제대국인 우리나라와 상생하고 협력하면 복리와 국가번영 그리고 질서유지를 교류하기 위한 비전이 많다”고 했다. 

 

이어서 김 본부장은 “중앙아시아에서는 한글의 선호도가 높아서 한국학을 가르치는 대학이 많지만, 아직도 한국어를 가르쳐 달라고 요구하는 학교와 문화센터 등이 많다”고 “한글을 중심으로 한, K-콘텐츠 산업으로 K-관광, K-스포츠 등의 수출과 인력송출 등을 하기 위한, 인재양성에 힘을 쏟아 비즈니스로 연결하면, 문화교류와 경제교류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면서, “중앙아시아 공공장소에 한국어 책을 비치한 도서관을 만들고, 한국어 교육에 힘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많은 지도편달과 응원을 바란다”는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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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박우성 고문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박우성(키르키스스탄본부)고문은 “15년 전에 키르키스스탄에 발을 디딘 후, 한국어보급에 종사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지난 2021년 1월에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즈국제대학(KIUC)을 운영하고 있는 유민총장을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키르기스스탄 본부장으로 추천했으며, 이번에는 한국을 알리고 한국어를 보급하면서, 문화교류와 경제교류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보물이나 마찬가지인 김진수 본부장을 추천하여,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를 설립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면서 “키르키스스탄 현지에서 한세연 본부의 취지에 맞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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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류선애 총괄본부장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류선애(중아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총괄본부장은 “중앙아시아에서 생활한지 30여년이 되었고, 그동안 한글보급과 전통문화보급 등을 더 잘하기 위해 비전 있는 단체를 물색하던 중에,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인연이 되어 기뻤다”면서 “5층 건물의 건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데, 현대에서 엘리베이터를 기증하겠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6월에는 한세연과 함께 또한 오늘 본부를 설립한 김진수 본부장과 함께, 중앙아시아 구석구석까지 총동원하여 문화축제 등을 하면서, 여러 기쁜 소식도 전하면서,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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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김성환 회장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김진수 본부장에게 양 두마리 값을 선물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김성환(강동실업인회)회장은 “김진수 본부장과 유선애 총괄본부장과는 한글선교를 하면서, 오랜 인연을 쌓았다”면서 “두 분이 중앙아시아에서 한글로 문화교류와 경제교류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인재양성과 일자리창출 등의 비즈니스를 위해 수고하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고민하다가, 지난 2년 동안 적은 물질이지만 후원을 했다”고 말하면서 “오늘은 목축을 하기 위한 양 한 마리 값이 30만원이라고 하니까, 양 두 마리 값을 미리 후원하겠다”고 말하며 “한글로 국위를 선양할 때까지 서로 협력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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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최영범 대표가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최영범(한글디자인연구소)대표는 “대한민국 최초의 한글디자이너라고 소개하며, 46년 서예 경력도 가지고 있으며, 2002년 FIFA 월드컵 기념 초대작가로 선정되기도 했고, 현재는 중‧고등학교에서 한글 디자인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인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을 축하드린다”고 강조하며 “기회가 되면 중앙아시아에도 가서 한글디자인 보급을 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히며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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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신락균 총괄본부장이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신락균(세계한글교육)총괄본부장은 “태풍에는 눈이 있고 태풍의 눈에는 바람이 있다”고 말하며 “크고 사나운 물결이 너울져 밀려오고 바람이 세차게 불기 시작하면 신천옹이라는, 날개가 3미터로 5,000km까지 비행이 가능한 알바트로스라고도 하는 새는, 큰 바위에 올라가서 날개를 활짝 펼치고 기류를 타기 시작한다”고 말하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지금 폭풍전야의 고요가 아니라, 한글로 관광, 중소기업, 의식주 문화에 이르기까지, 글로벌시장을 개척해 가면서, 다방면의 문화교류와 경제교류를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면서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과 함께, 쌍방향적인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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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23()오후 5, 오양심 이사장은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김진수 본부장에게 한민족통일시대를 맞이하여 제작된 초등 한국어 기초교과서를 기증했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행사 마지막으로 오양심 이사장은 김진수 본부장에게 한민족통일시대를 맞이하여 제작된 '한국어 기초교과서' 200권을 선물했다. '한국어 초등교과서우리말 길’ ‘우리말 터’ ‘우리말 꽃’ ‘우리말 틀학생용 4종과 교사용 학습안내서 1종 등 총 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문법까지 다양한 학습 활동을 현장에서 익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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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사진제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날 행사에는 오양심 이사장, 김진수(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본부장,류선애(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류본부)총괄본부장, 신락균(세계한글교육)총괄본부장, 박우성(키르키스스탄본부)고문, 김명린(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본부장, 김성애(충무로 한복본부)본부장, 신충식(충무로 한복본부)부본부장, 황지희 교육위원장, 김성환(강동실업인회)회장, 도성섭(전문인선교훈련원)원장, 김형수(주,더클라세움)대표, 최명범(한글디자인)작가, 정태기 언론위원장, 지영순(이대 성악과)교수, 김세준(경희대학교)전임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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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금)오후 5시, 최영범 대표가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선물한 작품이다.<사진게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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