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열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온두라스 본부장, 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 참석하여 축사

강지혜 2024-02-14 (수) 12:27 2개월전 414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양순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 이하 한세연)온두라스 본부장은, 2024년 2월 12일(월)오후 4시, 동탄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김명린 본부장,  류정선 부본부장)설립식에 참석하여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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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2일(월)오후 4시, 양순열 온두라스 본부장이 동탄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온두라스는 중앙아메리카 중부에 있는 나라로 수도는 테구시갈파이다. 중미 5개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파나마, 온두라스)중 두 번째로 큰 나라로, 해안선의 길이만 820㎞이다. 국토 면적은 한국과 비슷하고, 인구는 우리나라의 약 5분의 1(940만 명)정도이며, 한국교민은 약 300여명이 상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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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온두라스 본부 위치도이다.<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온두라스 본부(양순열 본부장, 노이삭 부본부장)는, 2021년 1월 24일 설립되었으며, 산페드로술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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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2일(월)오후 4시, 양순열 온두라스 본부장과 홍승희 한국어교사가 동탄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서 양순열 온두라스 본부장은  “35년 전 미국에서 한의학을 전공할 때,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이고, 의료개혁의 선구자인 영국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같은 광명의 천사가 되겠다고 작심했고, 졸업 후에는 온두라스에서 한글선교와 의료선교 그리고 일년에 50명씩 장학선교를 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면서 “세계각국에서 한국어열풍이 불기 시작하고, 오대양 육대주가 한글로 뒤덮어가고 있던 2021년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온두라스 본부설립 제안을 받았을 때, 한국어를 보급할 수 있는 민간단체를 만나서 가슴이 마구 설레었다”고 했다. 

 

이어서 양 본부장은 “하지만 온두라스 본부장이라는 직책을 맡고는 있지만, 많이 활성화시키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갔고, 한국에 오기 직전, 온두라스 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수를 모셔오기만 하면, 학과도 만들어주고, 차도주고 집도 주고 여러 호조건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한국과 온두라스 간 비대면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는, 노이삭 부본부장이 한국어 공부를 잘하고 있으니까, 곧 교원자격증을 취득해서 다시 온두라스로 돌아가면, 본부에서든, 학교에서든 한국어 보급이 잘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양 본부장은 “온두라스나 미국, 그리고 캐나다에서 행사를 했을 때 한복을 즐겨 입곤 했는데, 그때마다 여러 사람이 다가와서 사진 한 장만 함께 찍자고 말했을 때,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에 자부심을 느끼곤 했는데,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행사를 하니까, 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이 빛났다”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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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2일(월)오후 4시, 동탄 본부교육실에서 열린, 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 설립식에 참석자들이다.<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이날 행사에는 오양심 이사장, 정성길 사무총장, 김명린(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본부장, 류정선(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부본부장, 양순열(온두라스본부)본부장, 최인준(베트남국제문화교류본부)총괄본부장, 김성애(충무로한복본부)본부장, 신충식(충무로한복본부)부본부장, 호사랑(경기북부본부, 가수)문화부위원장, 정애리(경기북부본부, 가수)문화부위원장, 박연백(모델협회)고문, 홍승희 한국어교사, 유영숙 한국어교사, 경오현 한국어교사, 김치호(한국보험금융 쵸이스)지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다음은 온두라스 본부의 이모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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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아메리칸 르페소 카페에서 수업 후 한국어 실습을 하고 있다. 파리올라, 마르곳, 카테린, 아살리아이다.<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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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스포츠클럽의 태권도 수련생들이다.<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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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6일 온두라스 현지 마지막 한국어수업 송별회, 이훈, 마루, 마르곳, 카테린, 알렉산드라, 신띠아, 이삭, 벤자민, 여인걸이다.<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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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공립학교의 태권도 교육 장면이다.<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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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열 온두라스 본부장이다. <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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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열 온두라스 본부장과 한국어공부를 하고 있는 회원들이다.<사진제공=오코리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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