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글날 577돌, 한국과 베트남 국제문화교류축제 ‘한복과 나랏말싸미 세계를 날다’ 패션쇼 개최

강지혜 2023-10-14 (토) 08:48 6개월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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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돌 한글날 기념  ‘한복과 나랏말싸미 세계를 날다’ 패션쇼 후 단체사진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 베트남본부(본부장 신항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 센터장)에서는 10월 9일 낮 11시,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한국과 베트남 국제문화교류축제 ‘한복과 나랏말싸미 세계를 날다’ 패션쇼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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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주최하고, 베트남 본부(본부장 신항섭)가 주관했으며,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국제교육원, 충무로 한복본부, 건설사업본부, 국회출입기자클럽, 인터넷연대, 오코리아뉴스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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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박병구 본부장과 베트남의 홍늉 조교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박병구(건설사업본부)본부장과 홍늉(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국제교육원 조교)이 1부 본 행사와 2부 선물증정, 전통놀이 체험, 한옥마을 탐방 순서로 진행했으며, 오양심 이사장, 신항섭(베트남)본부장, 김성애(충무로 한복본부)본부장, 박세희(세계문학본부)본부장, 최인자(수원본부)본부장, 김순임(남원본부)본부장, 호주 백지희(크뮤산업)대표, 몽골 박병채(백강 홀딩스)회장, 뉴질랜드 도현수(비케이 월드코리아)대표, 김상연(ABCC 프로그램 개발)대표, 베트남에서 한국과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공부하러 온 100여 명 학생들과, 한글로 국제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모여든 100여 명 의 한세연 식구들이 참석하여 577돌 한글날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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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ABCC 프로그램 개발)대표가 한옥마을을 들어서고 있다. 

 

박병구 사회자는 “하늘은 높고 말도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나라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는 멋있고 운치 있는  남산한옥마을에서,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과 함께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하나가 되어, ‘나랏말싸미 세계를 날자’라는 주제로 국제문화교류 축제를 하고 있느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병구는, 통역을 맡은 베트남에서 온 홍늉과 함께,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교류를 한다.” 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비전을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하여,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하는 일을 각인시키면서, “한국어공용어 만들기와 국제문화교류, 한글축제장 건립”을 위하여 두 나라가 한글로 뜻을 모으자”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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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를 위해 왕비 옷을 입은 오양심 이사장이 인사말과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오양심 이사장은, “오늘은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창제하여 세상에 펴낸 지 577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고 소개하며, “한글은 한국의 문화유산이지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록되어 있는, 베트남을 비롯한 지구촌 80억 식구들의 인류문화유산이다”고 말하면서 “한글은 배우기 쉽고 익히기가 쉬워서, 또한 손 스마트 시대에 가장 빠르게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여러 선진국은 물론 열린 경제 정책으로, 빠르게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인 여러분의 나라 베트남에서도, 2021년 한국어가 제1외국어로 채택되었고, 대학입시에도 출제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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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이 바라보이는 한옥마을 전경이다. 

 

이어서 오 이사장은 “신항섭 본부장과 그 분의 제자들인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한글이 세겨진 한복을 입고 국제문화교류 축제를 개최하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한국말과 한국 글을 잘 배우고 익혀서, 본인의 앞날은 물론, 베트남의 국익성장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생략- 한글은 자랑스러운 세계의 역사입니다 문화입니다 미래입니다 지구촌 열풍입니다 수수만대가 누려도 날마다 새로울 우주에 불을 밝히는 눈부신 인류문화유산입니다 한국과 베트남이 하나가 되어 자자손손대대로 한국어를 빛냅시다. 가난과 기아와 전쟁이 없는 세계평화통일을 이룩합시다.”라는 “한글로 서로 행복하자”는 제목의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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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를 위해 왕 옷을 입은 신항섭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신항섭(베트남본부)본부장은 “유서 깊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국제문화교류 축제를 개최하고 있어서 뜻깊다”고 “지금은 국제문화교류의 시대로, 문화의 힘은 국가 간의 경계를 만들지 않고, 무한창조의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가옥 등, 한국문화의 진수를 체험하게 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한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언어로 바르게 배우고 익히면,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게 도움이 되는, 문화교류의 선구자가 될 수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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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희 본부장이 소신을 밝히고 있다. 

 

박세희(세계문학본부)본부장은 “문학은 범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인간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누가 쓰든 어느 나라 언어로 쓰든, 작품이 완성되면 인류공유의 문화재가 된다”면서 특히 “읽기 쉽고, 쓰기 쉽고, 말하기 쉬운 인류문화유산 한글과 한국어로 글쓰기와 말하기를 통해, 문학적 소질을 계발시키고, 한글(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고취를 위해서, 한글글쓰기대회,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언제든지 개최할 의향이 있다”고 “오늘 한글날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학생들이, 한글로 한국문단과 세계문단에서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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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자 수원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최인자(수원본부)본부장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베트남 청소년들과 함께 국제문화교류축제라는 이름으로 ‘한복과 나랏말싸미 세계를 날다’ 패션쇼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가을날에 수원에서, 베트남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수 있도록, 베트남의 전통의상 지오자이와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이 어우러진 패션쇼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가 행복한 국제문화교류를 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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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임 남원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순임(남원본부)본부장은 “남산한옥마을은, 한국의 전통미가 잘 보존되어 있는 민속마을로, 이곳에서 한글과 한복을 알리는 행사가 개최되어 의의가 깊다”면서 “가장 한국적인 행사를 체험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의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까지, 또한 한국전통결혼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다녀갈 정도로 유서 깊은 곳”이라고 강조하며, “수시로 이곳을 찾아서 한국의 놀이, 춤 등 옛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면 좋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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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4일, 오양심 이사장이 신항섭 본부장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에 앞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2021년 6월 4일, 베트남본부(본부장 신항섭)를 설립했다. 그때 신항섭 본부장은 2015년부터 베트남 껀터 소재 KOVI D&C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한국과 베트남 교류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고,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일원으로 껀터시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스마트시티 적용방안 구상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협력 기반을 다졌고, 껀터대학교(학생수 60,000여명, 교수진 3,800여명)에서는 직할기관인 ‘한국학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했고, 껀터시에서 ‘껀터세종학당’을 운영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했다. 현재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 센터장을 역임하며, 한국유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고,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교류협력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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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이 신항섭 본부장에게 화장품을 선물하고 있다. 

 

 행사 2부에서는 오양심 이사장이 신항섭 본부장에게 화장품 100세트 선물을 증정했다. 이 선물은 사회를 진행한 박병구(건설사업본부)본부장이 기증했다. 

 

마지막으로 박병구 사회자는 "말은 나라를 이루는 것인데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리나니라." 하고 말했던, 조상님들의 얼과 지혜로움을 받들어, 한글로 대한민국이 행복하고, 베트남이 행복하게 하자"고 말하면서 “한글날 577돌, 한국과 베트남 국제문화교류축제 ‘한복과 나랏말싸미 세계를 날다’ 패션쇼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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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항구에 위치해 있는 '울릉도 독도 아리랑본부'이다.

 

▲울릉도 독도 아리랑 본부에서 운영하는 식당은, 일반식당과 부페식당으로 나누어져 있다. 국내외 귀빈인사들과 일반인들의 발길이 잦은 맛집이다<황효숙 본부장, 010-7426-3379>

 

공지사항은, 울릉도 독도 아리랑본부(황효숙 본부장)에서 10월 1일(수)~10월 4일(토)까지 ‘한글로 독도 지키기’와 ‘아리랑 축제’ 행사를 한다. (문의; 010ㅡ7914ㅡ5164)

 

- 다음은 행사 이모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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