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글날 한국과 캄보디아 국제문화교류축제 ‘K-팝 한글공용어 태권도 시범 한글축제장 건립’ 개최

강지혜 2023-10-13 (금) 12:13 6개월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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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9일 고양시 원마트에서 한국과 캄보디아 국제문화교류 행사 후 단체사진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577돌 한글날 기념행사로 10월 9일 오전 10시, 고양시 원마운트에서 ‘K-팝•한글공용어•태권도 시범•한글축제장 건립’ 등으로 한국과 캄보디아 간에 국제문화교류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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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9일~9월 24일(5일간), 캄보디아에서 국제문화교류행사 후 K-팝을 부르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9일~9월 24일(5일간),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반테이민제이 본부 주최로, 캄보디아에서 577돌 한글날 기념 ‘한국과 캄보디아 국제문화교류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양국 간 문화교류는 물론, 지자체 등과 경제교류에 대한 가교역할을 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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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육회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글날 행사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캄보디아 반테이민제이(김현아 본부장)본부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 고양시체육회, 고양시관광협의회, 원마운트, 오코리아뉴스, 모다쉬 등이 후원했으며, 고양시장, 캄보디아 주지사 등 양국 관계자들과 행사 참여자들, 한세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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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육회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날 1부 오전에는 한글날 기념으로 태권도 시범 등의 국제문화축제를, 2부 오후에는 고양시를 방문하여 고양시와 캄보디아 반테이민제이(州)의 지자체 간 문화교류와 경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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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를 진행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정성길 사무총장은 “고양시는 호수공원과 국제전시장, 국제꽃박람회장 등 자연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녹색 도시로,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일본의 후쿠오카, 독일의 뮌헨 못지않게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고 활력있는 명품도시로 급성장하고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서오릉과 서삼릉에는 선조들의 숨결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면서 “57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고양시와 캄보디아 반테이민제이 주 관계자들과 여러 체육인들,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이곳 고양시에서 ‘K-팝•한글공용어•태권도 시범•한글축제장 건립’ 등에 대한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서 정성길 사회자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교류를 한다.” 는 비전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하여, 행사를 주최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하는 일을 각인시키면서, “한글로 국제문화교류와 경제교류로 양국이 서로 발전하자”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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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징이 한국과 캄보디아 간 국제문화교류축제의 인사말을 비대면으로 하고 있다. 

 

남산한옥마을에서 베트남과 '국제문화교류 패션쇼' 행사중인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이사장은 “국제문화교류를 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성심성의껏 맞이해 주신 반테이민체이(주) 오움 리트레이(Oum Reatrey)주지사와 그의 일행들과 국위선양을 위해 국가 간 가교역할을 하는 김현아 본부장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고양시에서 준비한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 이사장은 “지난 3월 2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행사에서 약 1만 명의 유단자 및 수련생들이 테권도를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올리기도 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기 태권도에 대해서도 소개 해 드리라"고 사무총장에게 동영상도 보내주었다. 

 

또한 오 이사장은 “특히 오늘을 계기로 고양시와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 주(州)가 진행하려는 문화교류와 경제교류가 잘 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본부를 비롯한 프놈펜본부 그리고 캄보디아의 여러 본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서, 가교역할을 잘 하겠다”고 비대면으로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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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자 제9대 고양시의회 시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공소자 제9대 고양시의회 시의원은 “캄보디아에서 오신 분들을 환영한다”고 “특히 오늘 577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국을 찾아주셔서 감회가 뜻깊다”며 “한국의 자랑인 태권도 시범단의 실력을 선보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한글이 캄보디아에서 공용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캄보디아가 한국 국경을 넘나들면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마련될 때까지 유익하고 보람 있는 관계가 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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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순 고양시 지역구 경기도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심홍순 고양시 지역구 경기도의원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고양시를 방문해주신 캄보디아 빈테이민체이 주지사 등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고양시 체육회가 준비한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시고 호수공원과 가을꽃박람회도 관람하시어, 한국에 오신 즐거움이 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상호존중과 홍익인간 정신을 기본바탕으로,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우며 손 스마트 시대에 편리한, 아름다운 한글과 한국어가 캄보디아에서 공용어가 될 수 있도록,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고양시와의 문화교류 경제교류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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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캄보디아 오움 리트레이 반테이민체이 주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 역동적 창의적인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에 오신 걸 환영한다”고 말하며 “특히 고양시는 한류문화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각국의 전통문화예술 축제도 열린다“고 소개하며 “그동안은 고양시에서 교육에 힘썼고, 지금은 인근 도시 의정부교육지원청에 근무하면서 아시아지역의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기회가 되면 캄보디아의 한국어 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했다.

 

오전 행사 후 반테이민체이주 대표단과 참가자 인행은, ‘2023고양가을꽃축제’와 ‘2023고양호수예술축제’ 현장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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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오른쪽)과 오움 리트레이 반테이민체이 주지사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후 2시에는,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 주(州) 오움 리트레이(Oum Reatrey)주지사와 대표단 일행이 한국의 이동환 고양시장을 찾아, 고양시청에서 양국 간 문화교류와 경제교류의 활성화를 위해서 간담회를 했다. 

 

이동환 시장은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이 1997년 수교를 시작으로 26년간 교류를 이어나는 것처럼 고양시도 반테이민체이주와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캄보디아 오움 리트레이 주지사는“반테이민체이주는 20년 전 전쟁이 끝난 후 도시 재건을 하며 발전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며 “고양시는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할 수밖에 없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인 만큼 고양시를 롤모델로 삼아 반테이민체이 주를 찾아온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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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장면이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캄보디아 간에, 한글 보급과 한글공용어, 한글축제장 건립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 다음은 행사 이모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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