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미국 뉴욕교육본부설립, 우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 수여

강지혜 2023-09-14 (목) 08:45 7개월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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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이상조 뉴욕교육본부장이 협약체결 후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9월 12일(화) 오후 6시 본부 교육실에서, '한국어 세계공용어 만들기와 국제문화교류, 한글축제장 건립'을 위한 미국 뉴욕교육본부(이상조 본부장)설립 및 우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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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이상조 뉴욕교육본부장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성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오양심이사장, 이상조(미국 뉴욕교육본부)본부장, 박병구(건설사업본부)본부장, 신락균(해외한글교육)총괄본부장, 유모화(서울서부본부)부본부장, 이화숙(서울서부본부)회원, 김성애(영지한복 대표, 충무로 한복본부)본부장 김홍윤(미국 뉴욕교육본부)회원, 박병채(건설사업본부)회원, 정광숙(건설사업본부)회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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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를 진행한 정성길 사무총장은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교류를 한다.” 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비전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하여,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하는 일을 각인시키면서, “한국어 세계공용어 만들기와 국제문화교류, 한글축제장 건립”을 위하여 뜻을 모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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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화(서울서부본부)부본부장과 이화숙 회원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이날은 유모화(서울서부본부)부본부장과 이화숙 회원이, 행사를 축하하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은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겐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생략”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축가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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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이 인사말과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20년 전,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 한국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노무현대통령과 함께 뉴욕에서, 워싱턴 DC에서, 전쟁기념관에서 시낭송을 했다”고 말하며,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한국과 미국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하나로 묶여 있다”고 “공산주의 붉은 발톱이 우리나라를 삼키려 들 때 아메리카는 피를 흘려 자유와 평화를 지켜 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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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오양심 시인이 뉴욕 서울프라자에서 한미동앵 50주년 기념' 축시 낭송을 하고 있다

 

이어서 오 이사장은 “오늘 뉴욕교육본부가 설립되어 기쁘다”고 “강대국 미국이 육이오 때,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 행복과 번영을 지켜주었던 것처럼, 이제부터는 뉴욕교육본부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한국어를 세계공용어로 만들고, 국제문화교류의 선구자가 되고,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한글축제장’을 만들어서, 지구촌 식구들과 함께 ‘인류를 아름답게, 행복하게, 즐겁게 하자’”고 말하며 “-생략, 죽어서도 가야하는 남북통일의 길, 세계평화 통일의 길, 한글세계화가 가는 길, 미국 뉴욕교육본부가 가는 길”이라는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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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조 미국 뉴욕교육본부장이 소신을 밝히고 있다. 

 

이상조(미국 뉴욕교육본부)본부장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한글을 알리고 한국어를 알리고,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으며, 우리 문화교류가 품위 있고, 아름답게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원이 되어서 행복하다”면서 “미국에서 여러 본부가 설립될 수 있도록  또한 한글축제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며, 한글로 국제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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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은 사진이다. 

 

이어서 이 본부장은 “눈이 감긴다/ 빵이 없는데 빵을 먹어라고 한다/ 돈이 없는데 빵을 사먹으라고 한다/ 빵을 살 수 없으면/ 라면을 먹어라고 한다/ 라면 값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라고/ 스테크테에 빵을 골라먹는 사람이/ 말로만 배불리 먹어라 한다/ 지폐를 휴지처럼 쓰는 사람이/ 말로만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라고 한다/ 얼굴에 기름이 번들거리는 사람이/ 듣기 좋은 말로 – 생략- 가난한 아이는/ 먹지 못해 쓰려져 눈이 감기고/ 숨소리가 약해지고/ 결국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다/ 눈이 감겼다//”는 자작시를 낭송해놓고, “한글로 세계를 안아주면서, 이웃을 돌아보면 좋겠다는 의미로 쓴 글”이라고 설명하며 “먹지 못해서 배고픈 사람들, 외로워서 죽어가는 사람들,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하람들을 우리가 돕고, 우리가 안아주자”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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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구(건설사업본부)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박병구 건설사업본부장은 “저 바다 건너 이역만리/ 미국 뉴욕에서 멀다 않고/ 한글 찾아/ 한 걸음에 달려오신 뉴욕교육본부장님/ 애달픈 그 마음/ 하늘도 아신 듯/ 서울 여의도 한글 마당에/ 눈 깜짝할 사이/ 사푼히 데려다 주셨네요// 한글 사랑 한글 나눔/ 네가 하랴 내가 하랴/ 앞으로 앞으로만 향하여/ 바람타고 날아가랴/ 구름타고 날아가랴/ 내친김에 물 위를 달려가랴// 급한 마음 어찌할 줄 몰라/ 그냥 하늘타고 날아왔네// 너무 그리워서 너무 보고파서/ 말 할 틈도 없이/ 빛과 함께 그냥/ 물 위를 달려왔네//라는 ‘한글 널 만나러/라는 자작시를 낭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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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조 본부장과 박병구 본부장이 껴안고 의기투합하고 있다. 

 

이어서 박 본부장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건국이념을 실천한다 ▲인류를 위해 창제한 문자로 애민정신을 이어간다. ▲한글로 지구촌이 행복한 열린 문화광장을 만든다”는 한글축제장 건립 목표를 발표했고, “상호존중과 홍익인간 정신을 기본바탕으로,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우며 손 스마트 시대에 편리한, 아름다운 한글과 한국어, 한국전통문화로 국제문화교류 축제장소를 만들어 국가이미지 제고, 한국문화 세계적 확산, 지구촌과 우주 공용어 만들기, 민간교류확대에 기여하면서 기쁘고 즐겁고 신명나는 잔치를 하기 위함이다”는 한글축제장 건립목적을 발표했고 “우리 모두 반평생을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부터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을 발휘하여 ‘한글축제장’ 건립을 빛의 속도로 완성하여 ‘ 한글을 창제해주신 세종대왕님을 기쁘게 하고, 지구촌 식구들을 기쁘게 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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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윤(미국 뉴욕교육본부)회원이 축사하고 있다. 

 

김홍윤(미국 뉴욕교육본부)회원은 “오늘 미국 뉴욕교육본부 설립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사명감이 없으면 이 어렵고 힘든 가시밭길을 어떻게 걸어갈 수 있겠느냐”면서,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뜻이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이를 딱하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글자를 만들었으니 모든 사람마다 쉽게 익혀 편히 사용하고자 할 따름이다”는 훈민정음 서문으로 축사에 가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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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채(건설사업본부)회원이 축사하고 있다. 

 

박병채(건설사업본부)회원은 “어린 시절부터 우리 한글에 관심이 많아서, 한글이 세계공용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었고 “청소년 시절에도 한국이 세계중심국가이기를 꿈꾸었고, 한국어가 세계중심언어가 되어야 한다”고 간절하게 원하고 바라면서 살아왔는데, “제 뜻과 맞닿은 한글을 사랑하는 분들을 만나니까 기쁘다”면서 “몽골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몽골 분들이 한국에 오면 전통의상을 꼭 가져와서 입는다”면서 “오늘 한복을 입고 본부설립을 하는 모습이 감개무량하다”고 “우리도 한글과 함께 한복을 생활화 했으면 좋겠다”면서 “뜻깊은 단체와 인연이 되어서 기쁘다고, 일원이 되겠다”는 소신을 밝히며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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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영지한복 대표, 충무로 한복본부)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성애 충무로 한복본부장은 “한복 보급을 위해 27년 외길을 걸어왔고, 국내외에서 또한 크루즈 선박 안에서도 4개국을 돌아다니며 한복패션쇼를 하면서, 한복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오양심 이사장을 만나면서 한글세계화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한복의 자태를 뽐내면서 국위를 선양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뻤는데, 오늘 미국 뉴욕교육본부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국제문화교류로 한복패션쇼를 하자고 하니까 행복하다”면서 “반평생 살아온 날을 경험삼아, 뜻을 한데 모으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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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해외교육총괄본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신락균 해외교육총괄본부장은 “미국 뉴욕교육본부 설립을 축하한다”면서 "한류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해외 진출로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라면서, 날개 길이가 3미터인 알바트로스 새가, 바람 부는 날에는 날갯짓을 않고도 5,000km까지 비행이 가능한 것처럼, 미국 뉴욕교육본부가 지혜를 잘 발휘하여 한류문화, 국제문화교류의 기류를 타고 오대양 육대주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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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공지사항으로는, 캄보디아 시엡립본부에서 한글로 제5회 국제문화교류축제, 반테이 민제이 본부설립, 반테이 민제이 주정부와 협약(김현아 본부장, 9월 19일~9월 24일까지 캄보디아 하찬캄 초‧중‧고등학교에서)예정이다. 케이팝본부 제6회 한글로 국제문화교류축제(정이삭 신한류총괄본부장, 10월 9일 한국에서), 호남본부 제7회 ‘한글로 전통한복 세계화하다’ 다문화축제(홍기수 본부장, 10월 9일 광주에서)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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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에는 일본총괄본부(이훈우 본부장)주선으로, 일본한복협회와 일본샘물한글학교 협약. 오사카본부 설립, 도쿄본부 설립, 사이타마본부 설립 예정이다. 11월 중에는 울릉도독도 아리랑본부(황효숙 본부장)에서 ‘아름다운 한글과 아리랑으로 울릉도 독도’ 행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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