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울산본부, 국제문화교류센터 CS타워 준공식 개최

강지혜 2023-08-31 (목) 10:20 8개월전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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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곤 본부장(울산 CS타워 회장)과 오양심 이사장이 울산본부 현판을 들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한세연) 울산본부(본부장 천정곤)에서는, 2023년 8월 26일(토), 오후 2시 울산시 삼산로 169번지(번영로 4거리) 에서 CS타워 준공식과 문화센터 그리고 국제문화교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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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호(나랏말싸미컴퍼니)대표가 맛깔나게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회는 한글로 아름답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강상호(나랏말싸미컴퍼니)대표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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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타워 준공식 장면이다.

강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대중 문화인을 비하해서 '딴따라'라고 불렀지만, 평생을 예능인으로 살고 있는 본인은 딴따라 말이 귀에 익어서 좋다”고 말하면서 “지금은 K-팝이나 배우, 탤런트 등의 예능인을, 어린아이에서부터 청소년에게 이르기까지, 가장 선망하는 미래의 직종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하며 “세계 각국에서도 한국어와 K-팝, 한국여행, 한국음식, 한국드라마, 한국영화 등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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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타워 준공식 

이어서 “우리글 한글을 사랑하여 세종대왕이 창제해주신 ‘나랏말싸미’를 넣은 대표로 활동하다보니, 오늘 영광된 자리에서 사회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금은 문화시대를 넘어 다문화시대도 뛰어 넘어, 국제문화교류시대가 도래되었다”면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조화로운 사회발전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이때, 천정곤 회장(한세연 울산본부장)이 다양한 문화교류, 국제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고 존경스럽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기까지의 성공담을 듣고 나눔과 섬김의 삶을 본받자”면서 사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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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한세연)이사장이 인사말과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은 “울산 한가운데 CS타워를 준공한 이 뜻깊은 날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하늘이 예비해 두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전라도 순천이 고향인 우리 언니 오양순은 어렸을 때부터 딴따라 기질이 있어서, 마을에 창극단만 들어오면 그들을 따라 집을 나가기 일쑤였고, 수신제가를 실현목표로 살아온 유교 집안에 망신을 시킨다는 이유로, 이곳 경상도 땅까지 쫓겨 와서 설장고 인간문화재로 ‘오양순 국악원’을 운영하면서 남도민요, 영남풍물 할 것 없이 50여년 국악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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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순 설장고 인간문화재이다.

이어서 오 이사장은 “천정곤 본부장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의 인연도 우리 언니가 이곳 울산 땅에서 한글로, 국악으로 뿌리를 내릴 때부터 이미 시작되었다”면서 “이제는 문화센터를 넘어 다문화센터도 뛰어넘어 CS타워에 자리 잡은 국제문화교류센터에서 세계의 문화중심도시, 세계의 경제중심도시, 세계의 국제교류중심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비상의 힘찬 날개를 펼치자”면서 “’울산의 금자탑, 대한민국의 금자탑, 세계의 금자탑‘이라는 부제목으로, "하늘이 다시 태어나는 날이다/ 땅이 다시 태어나는 날이다/ 천지가 개벽을 하는 날이다/ 눈부신 새 역사를 창조하는 날이다/ 한글은 자랑스러운 세계의 역사다// -생략- 이렇게 좋은 날/ 이렇게도 좋은 날에/ 우리 모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새 역사 탄생을 함께 기뻐하자/ 배달겨레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들자/ 배달나라 한국어로 세계경제대국을 만들자//”는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들자‘는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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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곤 본부장(CS타워 운주대표)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정곤 본부장은 “‘똥개도 자기 집 앞에서는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속담이 있다”는 말은 “다른 곳에서는 주눅이 들 수 있지만, 자기 영역에서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당당하게 승부할 수 있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텔레비전의 'KBS시니어프로', ‘MBC 사람과 사람들’ 그리고 여러 TV프로와 뉴스 등에 출연하여 살아온 날을 떨지 않고 당당하게 자랑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내가 지은 건물에서 준공식을 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 떨리는지 모르겠다”면서 19층 고층건물 준공식으로 설레는 마음을 억제하지 못했다. 

b8d3b38b61022aa236d8c028f4f761ea_1693445287_0044.jpg이어서 천 본부장은, “처음에는 4층 건물이었던 이 자리에서,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면서 황금알을 낳은 사나이가 되었고, ‘쓰레기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책을 썼고,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졸업하면서부터는 환경운동에 눈을 떠서 ‘지구를 살리는 일에 뛰어들었고, ’지구를 살리는 자연 순환이야기’ 책도 썼다”고 소개하면서 “2016년부터 건물을 짓기 시작했으나 코로나로 역풍이 불어 공사연장으로 위약금을 물어야 했고, 금리가 치솟으면서 대출이자 악화로 삼중 사중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부도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한 결과, 오늘 비로소 준공식을 하게 되었다”고 “좋은 위치와 아름다운 환경을 갖추고 있어 연말까지는 임대분양이 순조로울 것 같다”면서 “CS타워 이곳에서부터 백년대계 한글로, 문화로, 울산과 우리나라와 인류에게 보탬이 되도록 남은 삶을 살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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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구청장이 축사하고 있다. 

울산남구 서동욱 구청장은 “천정곤 회장은 울산 남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또한 세계적인 통큰 남자로, 시대를 앞서가는 선구자로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사회에 공헌도 하면서, 나라를 위해 널리 문화도 알리면서 살아오셨지만, 거대한 건물까지 지어서, 울산의 문화발전과 세계의 문화발전에 기여한다고 하니 부럽다”고 말하면서 “이곳 CS타워가 천정곤 회장과 함께 널리 빛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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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원장이 축사하고 있다. 

울산 효문화 인성교육원 이수영 원장은 “천정곤 회장이 어떤 사람인가 설명하려면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 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서로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증대 힘써서 부자마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우리 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 조국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라는, 박정희대통령이 작사 작곡한 ‘새마을 노래’를 알아야 한다"고, "6, 26전쟁의 폐허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자랑스러운 세계경제대국 10위가 되었다"고 스마트폰으로 4절까지 들려주면서 CS타워 준공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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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경 새마을운동/ 오른쪽 박정희대통령이다.

또한 이수영 원장은 “재활용이 없던 1970년경 여명이 깃든 새벽녘. 덕지덕지 때 묻은 군화를 신은 청소부들을 매단 쓰레기차가 확성기를 통해 '새마을 노래'를 틀고 지나가면서 아침잠을 깨우면, 아기를 업고 연탄 다라이를 이고 온 아주머니들이 골목으로 나왔다”고 말하며 “그때 트랜지스터 라디오, 가전제품 TV 등, 수리공이었던 천정곤이 때 묻은 잠바를 입고 시청 계장이었던 저를 찾아와서 재활용운동 제안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쓰레기더미에서 황금알을 낳은 사나이가 되었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뛰어들어 환경을 살리는 사나이로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천정곤회장이 울산시민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칭송받으면서, 내딛는 걸음마다, 하시는 일마다 잘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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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겸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B. LAND 김수겸 대표는 “CS타워 준공식을 축하드리며, 이곳에서부터 한글로, 문화센터로, 국제문화교류센터로,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획을 잘해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이 시에서 낭송했던 것처럼, 울산시민을 위한 울산의 금자탑 대한민국의 금자탑 세계의 금자탑을 위한 비즈니스 성장을 돕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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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계양(울산본부 부본부장), 신락균(해외교육총괄본부장), 천정곤(울산본부장), 오양순(울산국악본부장), 오양심이사장, 정성길사무총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울산)시장, 서동욱(울산남구)구청장, 이수영(울산효문화인성교육원)원장, 윤욱렬(한국자연치유협동조합)이사장, 정상석(국가품질명장협회)고문, 김수겸(B.LAND)대표,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순(울산국악원 원장, 한세연)울산본부장, 박계양(한세연 울산본부)부본부장, 신락균(한세연 해외교육)총괄본부장, 정성길(한세연)사무총장 그 외에도 전국각지의 한세연 회원과 신지식인 회원, 울산시민, 울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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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면이다. 

공지사항으로는, 건설본부설립(박병구 본부장, 9월 5일 강원도 속초에서), 캄보디아 시엡립본부 제5회 한글로 국제문화교류축제(김현아 본부장, 9월 19일~9월 24일까지 캄보디아 하찬캄 초‧중‧고등학교에서), 케이팝본부 제6회 한글로 국제문화교류축제(정이삭 신한류총괄본부장, 10월 9일 한국에서), 호남본부 제7회  ‘한글로 전통한복 세계화하다’ 다문화축제(홍기수 본부장, 10월 9일 광주에서)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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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2일 캄보디아 시엡립 본부 설립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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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8일, 한글로 국제문화교류축제/ 캄보디아 씨엠립 하찬캄학교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손에 손을 잡고 아리랑을 부르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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