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필리핀 마닐라 파테로스시와 협력강화 및 상호교류 촉진 간담회

강지혜 2023-07-23 (일) 06:34 9개월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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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9일 오후 2시, 한국의 최도열 원장과 필리핀 마닐라 파테로스시 시행정관 에드가 노엘 카스틸로(Edgar Noel O CasTillo)가 서울 여의도 연구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대한민국 국가발전정책연구원(최도열 원장,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추진위원장)은, 7월 19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연구원에서, 필리핀 마닐라 파테로스시 시행정관 에드가 노엘 카스틸로(Edgar Noel O CasTillo)와 양국의 협력강화 및 상호교류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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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9일 오후 2시, 한국의 최도열 원장과 필리핀 마닐라 파테로스시 시행정관 에드가 노엘 카스틸로(Edgar Noel O CasTillo)가 국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최도열 원장은 “에드가 노엘 카스틸로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반기면서 “한국과 필리핀은 수어지교(水魚之交)관계로, 1949년 수교한 후, 필리핀은 6, 25 전쟁에 참전하여 7,500여 명의 군인을 파병해 준 고마운 우방국가”라고 말하면서, “몇 년 전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방한하여,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도 했고, 지금은 양국 간 비즈니스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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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린다 국제학교/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학교이다. 

 

최 원장은 “대한민국이 6, 25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을 때, 필리핀의 도움을 받았으니 은혜를 갚기 위해 앞장서서 헌신한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며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로마린다 국제학교는, 필리핀 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국제학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5년 된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한국출신 이해덕 총장이 인재양성이라는 명목으로 글로벌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2년 연속 필리핀 대통령상 6개 부문 수상과, 최우수 국제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말하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협약 체결된 로마린다 국제학교는, 필리핀과 한국의 가교역할을 위해 한국어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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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세계화운동연합(신락균 총괄본부장)이, 필리핀 민다나오 본부(상영규 본부장)에 50박스의 약품을 기증하고 있다. 

 

그 외에도 1995년 민다나오 섬에 정착한 한국의 상영규(한글세계화운동연합 민다나오)본부장은, 가난한 바자오 종족 아동들을 위하여, 고아원과 유치원을 설립하면서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자립형 신학대학원까지 17개 학교를 세워 현지인 중심으로 세계 공영과 인류평화에 기여 하는 교육, 취업, 결혼, 코로나 때는 50박스의 약품기증 등으로 심혈을 기울이며 한국과 필리핀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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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필리핀 에드가 노엘 카스틸로 시행정관, 최도열  원장, 정용상 동국대학교 교수회 명회회장이다.

 

이어서 최 원장은, “필리핀은 한국의 수출 대상국이자 수입 대상국으로, 교육업,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금융 등에 걸쳐 수많은 한국 기업이 필리핀에 진출해 있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의 자본과 기술을 그리고 필리핀의 자원과 인력을 결합하여, 양국의 국가발전을 위해 상호 보완적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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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발전정책연구원 연구실 앞에 붙인 현수막이다. 

 

필리핀의 마닐라 파테로스시 시행정관 에드가 노엘 카스틸로(Edgar Noel O CasTillo)는, “10년 전 파테로스시 시 의장으로 재직하기 이전부터, 선진화된 대한민국의 교통시스템 견학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에드가 노엘 카스틸로는 그때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민을 위해서 개혁한 대중교통시스템을 마닐라에서 구축하고 싶었지만, 아직도 마닐라의 교통 혼잡은 필리핀 전반의 경제, 사회,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는 마닐라 교통체증 해소와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한국의 버스 노선 교통시스템을 모델삼고 있고, 남북철도구축 프로젝트에도 한국 건설사들이 첨병으로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서 머지않아 교통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필리핀 마닐라 파테로스시 시행정관 에드가 노엘 카스틸로는 “그동안 다방면의 대한민국 선진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기업과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서울시의회까지 수 십 차례 방문했다”고 말하며 “지금은 필리핀과 한국 사이의 인적교류가 활발하여, 한국인이 외국 방문객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여행객 수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필리핀 국민들은 한국문화와 한국취업을 적극 선호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양국의 국가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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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발전정책 연구원들과 간담회 장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최도열(국가발전정책연구원 원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추진위원장)과 국가발전정책연구진의 정용상(동국대학교 교수회 명예회장), 신봉우(주, 골든피아 대표), 김영만(GL BIO TECHNO 회장), 서문성(금강대학교 통상학부 교수,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박연숙(전 화성시 의원), 김영주(한사랑장애인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이, 필리핀 측에서는 에드가 노엘 카스틸로(Edgar Noel O CasTillo,마닐라 파테로스시 시행정관)와 통역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 국회에서 찍은 기념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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