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K-뮤지컬오페라본부 설립,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 수여

강지혜 2023-04-16 (일) 08:13 1년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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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지인숙 K-뮤지컬오페라 본부장이 협약체결 후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은 4월 12일(수) 오후 2시 본부 교육실에서, K-뮤지컬오페라본부(본부장 지인숙)설립과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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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지인숙 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날은 정성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행사에는 오양심 이사장, 신락균(해외한글본부)총괄본부장, 손말임(강남본부)본부장, 지인숙(샴 뮤지컬 단장, K-뮤지컬오페라본부)본부장. 한귀석(샴 뮤지컬 음악감독,지휘자,  K-뮤지컬오페라본부)부본부장, 이학실(K-뮤지컬오페라본부)실장, 변정희(K-뮤지컬오페라본부)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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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정성길 사무총장은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들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비전'을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후창하여, 한글세계화를 위한 사자후를 오페라로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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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살다가 보면/ 넘어지지 않을 곳에서/ 넘어질 때가 있다/ 사랑을 말하지 않을 곳에서/ 사랑을 말할 때가 있다/ 눈물을 보이지 않을 곳에서/ 눈물을 보일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기 위해서/ 떠나보낼 때가 있다/ 떠나보내지 않을 것을/ 떠나보내고/ 어둠 속에 갇혀/ 짐승스런 시간을/ 살 때가 있다//”라는 ‘살다가 보면’  ‘이근배’ 시인의 시를 낭송한 후, “이근배시인은 신춘문예 5관왕이었고, 제39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까지 지낸 문단의 거장”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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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는 ‘두 말하면 잔소리’라는 말은, 이근배시인 못지않은, 오늘 K-뮤지컬오페라본부를 설립한 ‘지인숙 본부장’을 두고 생긴 말이 아닐까 싶다”면서, “지인숙 본부장은, 샴 뮤지컬 단장으로, 군부대 순회공연, 소년소녀가장돕기 자선공연, 정신병원. 교도소. 요양원 지하철 역 등 순회연주, 가가호호콘서트, 평화콘서트, 아파트 뜨락음악회, 사랑나눔콘서트 등으로, 밤이 올 때까지 이력을 소개해도 다 못할 것 같다”고 “지인숙 본부장은, 뮤지컬과 오페라의 거장이 틀림없다”고 “귀한 분과 한글로 인연이 되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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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장면이다. 

이어서 오 이사장은 “한글이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니까, 지인숙 본부장을 소개한, 손말임 강남본부장과 함께,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식구들과도 함께, 세종대왕께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고 창제해주신 한글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접목한 오페라와 뮤지컬을 만들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들어가는 선구자가 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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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숙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인숙(K-뮤지컬오페라본부)본부장은 “뮤지컬오페라 본부 설립 요청이 들어왔을 때, 한글의 중요성을 잘 모른다고 대답했는데, 평생 동안 한글보급을 위해 몸 바쳐온, 오양심 이사장을 뵈니까, 부정적으로 했던 말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동병상련(同病相憐)도 느낀다”면서, “평생을 뮤지컬과 오페라에 미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 밖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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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장면이다. 

이어서 지 본부장은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무대 활동을 중단했고,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그림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었다”면서, “젊은 날 서편제 영화를 봤는데 감동적이었고, 언젠가는 우리 전통문화로 뮤지컬과 오페라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제 한글과 인연이 되었으니,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K-뮤지컬오페라본부의 역할을 잘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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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귀석 부본부장이 소신을 밝히고 있다. 

한귀석(K-뮤지컬오페라본부)부본부장은 “독일 하이델베르크음악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슈베르트.겨울나그네 전곡 독일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지인숙 단장과 함께 뮤지컬과 오페라를 들고, 국경을 넘나들면서, 높고 낮은 곳, 밝은 곳 어두운 곳을 가리지 않고 홍익인간정신, 봉사정신, 나눔과 섬김정신으로, 종횡무진(縱橫無盡)했다”고 말하며 “갈고 닦은 경험을 스승삼아, 한글세계화운동연합 K-뮤지컬오페라본부가 멋지고 알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글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본부장을 도와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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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말임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손말임 본부장은 “복지 분야, 의료 분야, 사법 분야의 어두운 곳을 쫓아다니면서, 병들고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눈물도 닦아주는 역할을 도맡아 왔다”고 말하며 “지금은 다중이해관계자 창조협동조합에서, 집 없는 서민을 위한 일을 돕고 있는 중에, 창작성 예술성으로 오직 한길을 걸어가는 존경하는 오양심이사장과 지인숙 본부장을 만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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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장면이다. 

손 본부장은 “두 분은 장르는 다르지만 나라사랑 겨레사랑으로 걸어온 길이 비슷하여 중매쟁이 역할을 자처했다”고 말하며, “하늘이 사명을 주지 않으면 이 어렵고 힘든 가시밭길을 어떻게 걸어갈 수 있겠느냐”면서, “강남본부장의 역할을 다하면서, 두 분이 걸어가는 길이 꽃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한글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지인도 추천하겠다.”면서 “꼭 문화강국의 꿈을 이루어 가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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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신락균 본부장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 복지와 문화 등, 인간의 사회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끊임없는 개선과 향상을 지향하는 실천개념이 아닐까 생각 된다”면서 “오늘 설립된 K-뮤지컬오페라본부가, 우리나라 건국의 최고 이념인 윤리의식과 전통사상을 바탕으로, 국위선양에 힘썼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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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공지사항으로는, 서울충무로 한복본부(4월 12일 제43회 전라북도 장애인의 날 문화예술공연)한복 패션쇼, 워크숍(최도열추진위원장, 4월 28일~29일, 양평 블륨비스타 호텔), 한국어교육방송설립예정이다. 

 

- 다음은 K-뮤지컬오페라본부 이모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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