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세계태권도본부 설립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 수여

강지혜 2023-02-08 (수) 16:18 1년전 623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373_0856.jpeg
▲오양심 이사장과 김한주 본부장이 세계태권도본부 설립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은 2월 7일 오후 3시 본부 교육실에서, 세계태권도본부(본부장 김한주)설립과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 수여했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394_8998.jpeg
▲오양심 이사장이 김한주 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은, 신광교(터키 아다나본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오양심 이사장, 신락균(세계한선교)총괄본부장, 정성길 사무총장, 김순옥 한글선교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412_5812.jpeg
▲신광교(터키 아다나본부)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세계태권도본부(김한주 본부장)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st.414, Sangkat Phnom Penh Thmey Khan Sensok, P . P Cambodia에 자리잡고 있다. 

 

d9bd1308f1409aa40a7be9fcd8b2df8a_1676244851_6862.png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세계태권도본부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해 있다.

 

태권도 공인 8단을 취득한 김한주본부장은, 캄보디아 한인태권도협회 회장이고, 큰숲기독교국제학교 이사장이며,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 교수를 겸하고 있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430_4571.jpeg
▲오른쪽 두번째/ 김한주 본부장이 캄보디아 국제태권도본부에서 학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세계 80억 인류의 문화유산이 된, 우리나라의 고유 문자인 한글과, “세계 스포츠로 자리매김 된, 세계 태권도의 연맹 가입국 수는 210개국, 태권도인은 약 1억 5천만 명으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국기이면서 고유 무술인 태권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과 물고기 같은 수어지교(水魚之交)관계”라고 말하면서, “한글과 태권도가 하나가 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도움을 주자”고 말했다. 

 

이어서 오양심 이사장은 “오늘 한글과 태권도가 만나서 세계태권도본부를 설립하기 이전부터, 태권도와 인연이 깊었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자 무한한 부가가치를 지닌 문화콘텐츠인 태권도를 ‘태권도법 제1장 총칙 제3조 2에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는 태권도로 한다’”고 적혀있고, “‘국기(國技) 태권도’를 명문화 시킨 사람은, 현재 국기원장이며, 전 국회의원으로, 이동섭 국가공인 9단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양심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1958년)과 러시아(1989년)에 태권도를 뿌리내려준 사람은, 태권도의 대부 故이준구 사범으로, 태권도 글로벌화에 영향력을 끼쳤고, 한글세계화에도 공이 큰 인물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이천일십 팔년 4월 30일(향년 86세)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대상포진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했다”면서, “작년 5월 25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이준구 태권도사범 4주년 추모기념회’로 개최했을 때 참석하여 기사를 썼다”고 “오늘 세계태권도본부를 설립하면서부터, 한글과 태권도 지도자들이 화합, 소통하여, 한글과 태권도 로 새 시대를 열자”고 인사말을 했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466_0132.jpeg
▲김한주 본부장이 소신을 밝히고 있다. 

 

태권도 공인 8단 김한주본부장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고, 5학년 때 1단을 취득한 후에, 후배들을 가르치고 배우면서 교학상장(敎學相長)한 결과, 고난도 태권도 기술을 빠르게 연마하여, 중학교 3학년 초에, 태권도 3단을 취득한 후, 피나는 노력으로 8단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태권도 국제심판을 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글과 태권도로 선교를 했으며, 결혼 한지 5개월 만에 임신한 아내를 한국에 두고, 캄보디아에 발을 들여 놓은 그때부터, 캄보디아에서 한글과 태권도로 선교하며,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한글로 수업하는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486_7963.jpeg
▲김한주본부장이 위촉장을 수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서 김한주 본부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종주국으로, 태권도 철학의 중심이 된 홍익인간 정신은,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한국이 인류에게 전해줄 선물이고, 세계 언어학자들은, 한국어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라고 이구동성 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국제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양성교육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덕목이고, 박애정신의 실천이다”고 말하며,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려면, 국제태권도본부를 설립한 지금부터, 한글이 가는 곳에 태권도가 가고, 태권도가 가는 곳에 한글이 손잡고 가서, 한글이 세계 공용어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힘을 쏟자”는 강력한 뜻을 비쳤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507_6231.jpeg
▲정성길 사무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정성길 사무총장은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중고등학교 때 태권도를 공부했으며, 군대 가서도 태권도 시범단에서 활동했다”고 “20년 전 사업 차 베트남, 중국, 홍콩 등지를 다녔는데, 그때도 한국사람, 한국상품, 한국문화를 좋아하더라”고 말하면서 “지금은 한류문화시대가 도래되어, 한글과 태권도로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때”라고 “김한주 본부장님을 도와서, 아시아를 넘어서 전 세계를 넘나들면서 문화선진국을 만들자”고 축사했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527_1045.jpeg
▲김순옥 한글선교사가 축사하고 있다. 

 

김순옥 한글선교사는 “세계태권도본부 설립식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고 “한글과 태권도로 오대양 육대주에서 실력을 발휘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다”면서 “한반도 평화, 세계평화를 위한 한글과 태권도 보급에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했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545_2389.jpeg
▲신락균 총괄본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신락균 해외한글선교 총괄본부장은 “한글과 태권도가 오대양 육대주에 자리매김 되어, 우리가 행복하고, 우리나라가 행복하고, 인류가 행복해 질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격려사를 했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567_5046.jpeg
▲오양심 이사장이 김한주 본부장에게 한글 기초 책을 선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국제태권도본부의 한글보급을 위해서 미래앤 출판사에서 발행한 ‘통일 초등 국어 교과서’ 초등학교 저학년용(1·2학년) 20세트를 선물했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587_151.jpg

 

‘통일 초등 국어 교과서’는 남북한의 ‘우리말 길’ ‘우리말 터’ ‘우리말 꽃’ ‘우리말 틀’ 등 학생용 4종과 교사용 학습안내서 1종 등 총 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문법까지 다양한 학습 활동을 현장에서 익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82befa426a8ea2338895e517292e0f98_1675840599_0765.jpeg
▲단체사진이다. 

 

<저작권자(c)오코리아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