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예루살렘본부 설립 및 우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을 수여

강지혜 2022-11-17 (목) 07:22 1년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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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회장, 이하 한세연)에서는 11월 4일 오후 6시, 서울에서 예루살렘 본부를 설립하고, 우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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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세계한글선교)총괄본부장과 신여디디야 예루살렘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한글세게화운동연합 예루살렘 본부는 이스라엘 P.O.Box 778 Jerusalem 91007 Israel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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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도이다. 

 

'이스라엘(The State of Israel)'은 북쪽으로 레바논, 북동쪽으로 시리아, 동쪽으로 요르단, 남서쪽으로 이집트에 접해 있다. 자국법상 수도는 예루살렘이지만 국제법상으로는 내각책임제 국가로 국제법상 텔아비브가 수도이다. 주요 도시는 예루살렘, 텔아비브, 하이파, 리숀레지온, 아슈도드, 베르셰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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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올드시티 전경이다. 

 

수많은 종교적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로운 이스라엘의 2021년 인구는 940만 명이다. 언어는 히브리어가 공용어, 아랍어가 특수 지위 언어이며, 영어와 러시아어가 상용된다. 한국어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주요 종교는 유대교(74.2%)와 이슬람교(17.8%)이고, 우리나라와는 1962년 4월 10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2019년 8.21.(수) 한국-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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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제공: 청와대> 

 

이에 앞서 2019년 7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타결과 수소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에 대한 정상회담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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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본부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예루살렘 본부설립 행사는 정성길(경기북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신여디디야 본부장이 잠시 서울에 머므르는 동안 설립되었고, 그 기쁨으로 축가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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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디디야 본부장이 축가를 연주하고 있다. 

 

정성길 본부장은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가 살았던 유서 깊은 땅으로, 성지순례를 하고 싶었는데, 오늘 예루살렘본부 설립을 계기로 그 꿈이 현실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예루살렘 본부 설립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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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하여라”는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친구들과 어께동무를 하고 골목을 누비고 다니면서 가장 즐겨 불렀던 노래”라고 소개하며 “다윗왕가의 발상지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이스라엘 예루살렘본부가 설립되어 가슴이 뛴다.”고 했다. 

 

이어서 오양심 이사장은 “언제부턴지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구세주 탄생했으니 다 한국어로 찬양하여라 이 세상 만물들아 다 한국어로 화답하여라 다 한국어로 화답하여라 다 한국어로 화답 한국어로 화답하여라’라고, “노래 가사를 바꿔서 부르고 있다”면서, “한글 속에는 하늘이 우리에게 선물해준 꽃씨가 들어있고,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들어있고, 자음과 모음 스물네 자가 들어있고, 한글선교라는 사명이 숨어있다”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이스라엘 본부가 설립된 날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한글선교로 한글꽃을 활짝 피워서 지구촌 식구들과 함께 사랑으로 행복하자”고 비대면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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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세계한글선교)총괄본부장과 신여디디야 예루살렘 본부장이 협약 체결 장면이다. 

 

예루살렘 신여디디야 본부장은 “경북청송 신씨 집성촌에서 유교교육을 받고 성장했으나, 중학교를 미션스쿨에 다니면서부터, 민족정신과 한글선교 정신을 함께 배우게 되었다”면서 “그때 선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신학연구원을 졸업한 후 이스라엘 선교를 한 십년째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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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총괄본부장이  신여디디야 본부장에게 위촉 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어서 신여디디야 본부장은 “지금은 예루살렘에서 고아원과 양로원을 오가며 공동체현장에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으며, K-문화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현지인이 많아, 한글선교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중학교에 다닐 때 배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접목해서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 동참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한글선교로 예루살렘본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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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총괄본부장이  조남숙 부본부장에게 위촉 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남숙 예루살렘 부본부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예루살렘본부를 설립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고, 본부장이 한글선교를 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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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총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락균(세계한글선교)총괄본부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션스쿨은, 유교적 구습에 사로잡힌 한국인에게 문맹을 개척해주고, 이웃과 사회와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일군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우리나라 최초의 미션스쿨은, 1885년 미국선교사 아펜젤러가 서울에 입성하여 집 한 채를 구입한 다음, 방 두 칸 벽을 허물고 작은 교실을 만들어서, 2명의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시작되었다”면서, “고종이 ‘인재를 배양하라’고 교명으로 지어준 학교 이름이 배재학당이었다”고 했다. 

 

이어서 신락균 본부장은 “두 번째 미션스쿨은, 1886년 서울 정동 미국 언더우드 선교사 자택에서 교육한 경신학교이고, 세 번째는 이화학당, 숭실학교, 배화학당 등이 차차 설립되었고, 1910년에는 전라남도 순천에 변요한 고라복 선교사가 설립한 매산학교 등이다”고, 미션스쿨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현재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교사들도 신문화교육으로 문맹을 개척해주고, 신진인물을 길러내는데 주력하고 있어서 그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선교사들이 복음전파에만 힘을 쏟고 있다”면서 “문화시대에 발맞추어 K-문화보급과 한글선교에 주력해 줄 것”을 신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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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장막절 시가행사에 참여한, 해외한글선교총괄본부(신락균 본부장, 서재오 한글선교사, 이문숙한글선교사)등이다. 

예루살렘 본부가 설립되기에 앞서, 2019년 10월 17일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장막절 시가행사에 참여하여, 해외한글선교총괄본부(신락균 본부장, 서재오 한글선교사, 이문숙한글선교사)등이, 한국을 알리는 한글보급과 한류문화보급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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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0일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정상이 축하 서한을 교환한바 있다. 그 후 2022년 5월 24일 오후 2시에는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 기념세미나를 ‘한국과 이스라엘 FTA 새로운 기회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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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는 한·이스라엘친선협회, 한·이스라엘 국회의원친선협회, 주한이스라엘 대사관이 주최했으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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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락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세계선교총괄본부장과 이빛결(한세연)말레이시아본부장, 조혜진(교육위원장)한·이스라엘 국회의원친선협회 회장, 김선희(영화배우)한세연 홍보대사이다.

 

공지사항

안양서예본부(김종대 본부장), 12일(토)16일~22일한국예술협회전전시회, 인사동 한국미술관3층이다. 

 

태국본부(황진호 본부장), 한국어학당 제자 태국청년 30명, 한국어시험 합격하여, 3개월 한국방문 후, 20일 출국예정이다. 

 

우간다본부(정유철 본부장), 우간다 한국의 날 우간다대통령 영부인(문교부장관)이 한세연 초청, 21일~26일(4박 5일)일정으로 우간다방문 대통령내외분께 한복선물 예정이다. 

 

미얀마본부(김균배 본부장), 대학에 한국어학과 개설하고 게스트하우스를 개장, 한세연 초청 날짜 조정 중이다. 

 

몽골 울란바토르본부(고엘리사 본부장)설립 예정이다. 

 

부안모항본부(김현웅 본부장), 필리핀 까비떼실랑 본부 설립 준비 중이다. 

 

에티오피아본부(김희중 본부장)주말프로그램개장(HisHouse아동 50명)한국어교육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본부(임형만 본부장), 한국어보급을 위한 축사사업 염소새끼 출산 시작/이은경 한세연 한국어교사가 후원했다. 

- 다음은 예루살렘에서 열린 장막절 축제 이모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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