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 간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개최

강지혜 2022-11-13 (일) 05:22 1년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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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이하 한세연, 오양심 이사장)11월 11일 오후 6시, 서울 고양특례시에서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조점숙 회장)과 우호협력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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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조점숙(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이 협약체결 후 

 

이번 행사는 정성길(한글세계화운동연합, 경기북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조점숙 회장이 오양심이사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 12대 회장을 지냈던 정성길 본부장은, “고양시 발전을 위해서 지난 20여 년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또한 회원으로 여러 봉사에 동참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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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조점숙(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의 협약체결 장면이다. 

 

이어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경기북부본부장으로도 활동하다보니, 한글세계화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도 좋겠다는 힘과 용기와 열정이 생겼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두 단체가 협력하여, 희생정신 봉사정신을 뛰어 넘어서, 홍익인간 정신을 발휘하여, 이곳에서부터 한글봉사를 접목한 100개 본부 설립을 목표하여,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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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태호 사무국장은 “한글(한국어)을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한국어)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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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사무국장이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이어서 이태호 사무국장은 “고등학교 때 미국에서 10년 유학생활을 하면서, 라이온스클럽에 참여하여 도시락배달, 기부금모집 등으로 인류구원과 세계평화에 대한 봉사정신을 몸에 익혔다”고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라이온스 정신을 뛰어넘어 K-문화시대가 도래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오늘 협약을 맺은 두 단체는, 국제적인 안목을 발휘하여, 지구촌 식구들이 봉사정신을 가미한 K-문화를 어떻게 즐길 수 있을 것인지, 한글과 한복, 아라랑, 한식, K팝, 웹툰, 게임, 영화, 여행, 문화 등 새로운 형태의 봉사로 가장 한국적인 개척정신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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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은 “고양라이온클럽 정신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것이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정신은 ‘우리는 한글로 봉사한다’는 것으로, ‘한글’ 두 글자만 넣으면 봉사정신이 동일하다”고 말하며, “라이온스 윤리강령 첫 번째를 살펴보면 ‘자기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하여 힘써 사회에 봉사한다’고 적혀있는데, 힘써 ‘이웃과 사회, 국가를 넘어 지구촌에 한글로 개척정신을 발휘하여 봉사하자’고 읽혀진다”고 말했다. 

 

오양심 이사장은 덧붙여서 “세계평화를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동참하다보면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우리의 문화유산 한글이, 쓰기 쉽고 읽기 쉬운 손 스마트 시대에 꼭 맞는, 인류문화유산 한글이 되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나 다름없다”고, “라이온스클럽의 모토인 용기와 의지와 활동력과 성실을 신조삼아 한글봉사를 행동으로 실천하자”는 희망사항을 강조하며, “공교롭게도 오늘 두 단체장은 여성이다”고 “내리사랑을 위해서는 죽어서는 가야하는 어머니의 길, 한글봉사의 길”이라는 내용의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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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점숙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의 조점숙 회장은,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지는 10여년 되었고, 지난 5월 회장에 취임한 뒤, ‘참여도 함께 봉사도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러 회원들과 손을 맞잡고 행신복지관과 덕이동 노아실버센타 등을 오가면서, 배식, 미용, 환경미화, 국악공연, 기부 등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고 일정들을 소개하며, 금일봉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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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점숙 회장이 오양심 이사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조점숙 회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하는 일을 일일이 알지는 못하지만, 정성길(경기북부본부장,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전회장이 한글세계화에 목숨을 걸 정도로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고 “이웃과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평화에 도움이 된다면, 차차 배우고 익혀가면서, 회원들과 함께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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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초대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박경수 초대회장은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은 2008년 설립되었으며, 15년 정도 되었다”고 하면서, “오늘 두 단체가 협약을 체결하는 경사스런 날이지만, 회원들이 생업에 종사하다 보니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하면서, “우리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도 남을 돕는다는 일을 힘들어하지만, 한글세계화운동연합도 독립투사 정신이 있어야 한글보급을 할 것 같다”면서, “양 단체가 지금까지 발휘해온 의지와 뚝심으로, 인류문화보급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남은 삶을 빛내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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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9대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최영철 9대회장은,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의 모토는 봉사”이고, “인류 상호간의 이해심 배양과 증진,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 고취, 지역 사회의 복지 및 생활 개선, 우의와 협력에 바탕 한 유대 강화 등을 위해 설립된 국제단체”라고 “L자가 들어 있는 라이온스 마크의 'L'은 법, 자유, 노동, 충성, 사랑, 생명, 빛과 사자를 뜻하고, ”‘라이온스’는 사자가 용기, 굳셈, 활동력, 성실이라는 네 가지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다”면서, “클럽의 회원들이 모두 사자처럼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고 소개하면서, “오늘 협약한 두 단체도, 한글보급과 봉사로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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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세계한글선교)총괄본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신락균(세계한글선교)총괄본부장은 “신재효 우리 할아버지는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서민의 한을 노래한 판소리로 보급하기 위해, 사재를 털었고, 소리꾼을 모아 한글을 가르쳐서 널리 한국어를 보급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면서, “할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는지,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에서부터 교회를 개척하여, 학생들을 가르쳤고 한 30년,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한글학교를 세우고, 한글선교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신락균 본부장은 “현재는 세계 각국에 150여개의 본부를 설립했으며, 한국인이 살고 있는 나라마다 한글선교본부를 200개 이상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해나가고 있다”며, “며칠 전에는 예루살렘본부도 설립했다”고 소개하면서 “오늘을 계기로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한글봉사가 활성화되어, 세계로 나아가서 국익을 선양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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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서(서울서부)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서인서(서울서부)본부장은 “국내외 여러 본부가 설립되어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고양시의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과 한글봉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정성길 경기북부본부장이 100개 한글라이온스본부를 설립하겠다는 말은 황당한 말이 아니고 실천가능한 실제상황이다”면서, “이곳에서부터 한글과 봉사가 접목된 라이온스클럽이 설립되어 목표달성의 비전이 빛의 속도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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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이사장, 신락균(세계한글선교총괄)본부장, 서인서(서울서부)본부장, 이태호 사무국장, 고양중앙라이온스 박경수 초대회장, 최영철 9대회장, 조점숙 회장, 이승원 재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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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 행사 장면이다 

 

공지사항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충무로 한복본부(김성애 본부장)에서, 싱가폴 인도 등 4개국 크루즈 궁중한복쇼를 개최한다. 

 

‣11월 22일 우간다 한국의 날 참석을 위해, 20일(24일 귀국)출국한다. 참석을 원하면 총괄본부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우간다본부(정유철 본부장)에서는 IUEA 동아프리카국제대학교에서 대통령내외 한복 선물, 한복패션쇼, 한글세계화 및 한국기술전, 한국문화교육관 오픈식 등을 개최한다. 

 

‣2023년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충무로 한복본부(김성애 본부장)에서, 프랑스 시니어 패션쇼를 개최한다. 

 

‣광주 국제결혼본부, 창원도예본부, 중앙아시아 김치본부, 서울교대역 한식본부, 진천전통막걸리본부 등 설립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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