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아프리카 우간다 고아 후원의 밤’ 열어

강지혜 2022-09-18 (일) 05:33 1년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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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 아프리카 우간다 본부(정유철 본부장)에서는, 9월 16일 오후 6시, 광명시 한우리교회 공연장에서, ‘우간다 고아후원의 밤’을 열었다. 

 

오양심 이사장이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들자'는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8월 22일 오후 6시, 본부 교육실에서 한글과 한국어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대한 아프리카 우간다본부 설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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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이 정유철 우간다 본부장에게 전달한 현판이다. 

그 후 한 달여 만에 ‘우간다 고아후원의 밤’을 열어, 여러 단체와 함께 우간다 돕기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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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한글선교사가 사회를 진행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양심 이사장의 ‘한국어를 세계 으뜸말어로 만든다’는 축시를 시작으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정유철 우간다 본부장에게 현판이 전달되면서, 이수진 한글선교사가 사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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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교수, 이영선교수, 김영환교수가 노래와 연주로 자리를 빛내고 있다.

행사에는 오양심 이사장, 신락균(해외한글선교)총괄본부장, 정유철(우간다)본부장, 정한기(북향민)본부장, 김은정(북향민)부본부장, 정성길(경기북부)본부장, 강숙자(생생교육)이사장, 홍종철(생생교육)이사, 이분화(SLP소울러피플)이사장, 박순홍 한글선교사 등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각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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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한세연, 해외선교총괄)본부장이 미래엔 출판사의 한글기초 책 60세트중에서 5권 한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정유철 우간다 본부장은 "우간다 고아 후원의 밤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최수정 대구한복본부장은 한복 20벌을, 강숙자(생생교육)이사장은 한글과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한글영어교재 10세트를, 이분화 (SLP소울러피플)이사장은 손소독제 등 약품을, 신락균(한세연, 해외선교총괄)본부장은 미래엔 출판의 한글기초 책 60세트, 최회규작가 외 2인이 미술작품 등을 후원해 주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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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철 본부장이 미래엔에서 출간한 우리말기초교육 책을 들어보이며 선한 웃음을 웃고 있다. 

또한 도농어산촌 협동조합 이현주이사장, 한국국토환경기술원 이종성회장, (주)라이트브릿지 수소나라 김종훈대표, (주)보야스 에너지 한상범대표 등 많은 단체들이 후원해 주셨다"고 분에 넘치는 온정을 베룰어 주셔서 고맙다"며, "우간다에서 한국의 국격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잘 하겠다"는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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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동원교수, 이영선교수, 김영환교수가 출연하여 노래와 연주로 자리를 빛냈다. 북향민본부의 정한기 본부장, 김은정부본부장, 정겸온이 축가를, 특별 게스트로 여행스케치 루카는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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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연주를 하고 있는 여행스케치 루카이다. 

정성길 경기북부 본부장은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교육 단체에서 일했고, 장, 단기 홈스데이에 참여하면서, 다민족 다문화의 청소년 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하며, “지구촌 청소년들은 이미 식구나 마찬가지라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함께 사는 것을 배우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문화교류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우간다 본부설립과 우간다 고아후원의 밤을 통하여,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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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어서 정 본부장은 “한국과 우간다가, 상호문화 교류를 통해, 한글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또한 두나라의 청소년들이 자매 학교와 자매 교회를 방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 교류 체험을 하면 좋겠다”고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서로 협력해서 발전해 보자”며 ‘우간다 고아후원의 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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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기 본부장, 김은정부본부장, 정겸온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다음은 ‘아프리카 우간다 고아 후원의 밤’의 이모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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