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아프리카 우간다본부 설립, 상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 수여

강지혜 2022-08-23 (화) 14:23 1년전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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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정유철 본부장이 협약체결 후 장면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8월 22일 오후 6시, 본부교육실에서 한글과 한국어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대한 아프리카 우간다본부 설립과 상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을 수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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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정유철 본부장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오양심 이사장, 신락균(해외한글선교)총괄본부장, 정유철(로봇공학박사, 우간다쿠미대학교 IT공대 학장, 우간다AfroTechVision Centre 원장, 우간다 Goahead PET Int’l NGO 원장, 우간다)본부장, 선승호(공학박사, 우간다)부본부장, 이분화(SLP에스엘피본부)본부장, 서인서(서울서부본부)본부장, 정성길(경기북부본부)본부장, 정한기(북향민본부)본부장, 김은정(북향민 본부)부본부장, 김겸온(북향민본부)회원, 강숙자(생동교육)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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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기 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으로’라는 가족 축가를 시작으로, 정한기(북향민)본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7a825d863d931792bf119a55ace4f072_1661231848_6154.jpeg ▲북향민 본부/ 정한기 본부장, 김은정부본부장, 김겸온 회원이다. 

오양심 이사장은 “오늘 본부를 설립한 우간다 정유철 본부장은 로봇공학박사이며 인공지능지능 시대의 글로벌 리더”라고 소개하며, “생각한 일, 상상한 일들이 글로 나오는 인공지능시대, 4차 산업 시대에는 뛰어난 영감과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일은 정유철본부장처럼 국경을 넘나들면서, 누구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이 발전한 미국에서는 MIT 공대가 세계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고, 중국에서는 화웨이 기업이 앞으로 3년간 인공지능 인력 100만 명을 양성한다”고 발표했고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2026년까지 5년간, 디지털 초·중·고급 인재 100만 명을 육성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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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지도이다. 

오 이사장은 “지금은 문화시대까지 도래되어, 케이팝과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따라 한국어 학습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한류 팬은 116개국에서 약 1억 육천 명 정도”라고 “미국과 중국처럼 나라 안에서 인공지능 인력을 양성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오늘 본부를 설립한 글로벌인재인 정유철본부장과 함께 나라밖에서도, 한글과 한국어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여 인공지능강국, 한류문화강국을 만들자”며 “- 생략/ 살아서 못다 걸은 길 죽어서도 걸어가는 한글세계화의 길, 한글선교의 길, 우간다본부가 가는 길”이라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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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철 우간다본부장이 소신을 밝히고 있다. 

정유철 우간다 본부장은 “인공지능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우리들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이해능력 등을 실현하지만, 더 나아가서 인공지능은 우리 삶 속에서 생활습관을 바꾸고 문화를 바꾸고 경제를 바꾸어준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이다”며, “손 스마트폰으로 한국어를 알리는 일은 식은 죽 먹기”라고 했다. 또한, 해외에서 기독교를 전도하는 사역자들에게 한글선교라는 옷을 입혀주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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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쿠미대학교 관계자들이다(출처: 홈페이지)

덧붙여서 정유철 본부장은 “우간다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캄팔라로 제법 경치도 좋고, 자연환경이 풍요로운 나라이다”고 소개하며, “2009년도에 쿠미대학교 IT공대 학장으로 재직하면서부터 우간다와 인연이 되었으며,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대통령은 언어학자이고, 영부인은 교육부장관으로 한글과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우간다에서도 한국어자격증 취득의 열풍이 불어, 한글보급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취지에 맞게, 우간다에서 한글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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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화 에스엘피(SLP)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분화 에스엘피(SLP)본부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의약품으로 25년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우리나라 안에서보다 우리나라 밖에서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걸 알았고, 세계에서 가장 문맹률이 낮은 나라가 우리나라인 것도 알았다”며, “삼성같은 우리나라 대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면서부터 한국어 열풍이 강하게 불었다면서, 한글(훈민정음)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우간다본부 설립을 축하하며,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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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해외한글선교총괄본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신락균 본부장은 “우리나라와 우간다와는 1963년 처음 외교관계 수립을 했고, 1916년에는 박근혜대통령이 우간다를 방문하여, 비즈니스 포럼 개최했다”고 설명하며,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는 우간다에서 자주 우리문화를 선보인 걸로 알고 있다”며, “우간다본부 설립을 계기로 우간다에서 한글글쓰기대회,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노래대회, 한식 만들기대회 등의 문화축제를 열어, 현장에서부터 ‘글로벌 인재양성의 장’을 만들자”고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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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경기북부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정성길(경기북부)본부장은 “우간다에서는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을 본받아, 우간다 장기 국가 개발계획인 ‘Vision 2040'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한글과 한국어가 아프리카 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우간다 본부의 역할을 크게 기대한다.”며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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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자 생동교육 이사장이 한글 교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강숙자 생동교육 이사장은 “토킹펜과 함께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원어민의 음성을 들으면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교재는, 지금 인기리에 세계 각국에서 선호하고 있다”고 “한국어 보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간다 본부 설립을 축하하며, 교재 한 세트를 정유철 본부장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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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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