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서울 을지로본부 설립 및 상호우호협약체결과 위촉장 수여

강지혜 2022-02-07 (월) 05:51 2년전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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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고미자 본부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을지로(고미자 본부장)본부에서, 한글세계화를 위한 우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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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양심 이사장과 고미자 본부장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행사 시작 전에 우리 이 땅에 몸으로 태어나/ 무슨 일 하다가 무엇을 남기랴/ 우리의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나// 혹은 긴 인생 어떤 이는 짧은 인생/ 그러나 누구도 영원히 살 수 없네//라는 우리 이 땅에 몸으로 태어나제목의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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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본부 설립을 축하하며, 고미자, 신호현, 윤건우, 천원호 등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인서(서울서부본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증의 위기 상황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오양심 이사장, 신락균(세계한글선교총괄)본부장, 고미자(서울을지로본부, 디자인투데이 대표)본부장, 신호현(시인, 서울배화여자중학교)선생, 윤건우 선생, 천원호(,홈엔바다)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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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서 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인서(서울서부)본부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글이 우수성을 발휘하며, 빛의 속도로 세계 각국에 보급되고 있는 이때에, 서울 을지로 본부가 설립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한글사랑정신, 홍익인간 정신으로 국력을 높이는데 전력하자며 사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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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이사장이 고미자본부장에게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로고가 새겨진 넥타이를 걸어주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지금은 브랜드 시대로, 개인 브랜드, 기업 브랜드, 국가브랜드 등이 세계무대를 지배하는 전쟁터에서 우리나라는 두 마리 토끼,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다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축구선수 손홍민 몸값은 현재, 185억 원이고,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빌보드 차트 1위로 국내에 벌어들인 수입만 17000억 원이고, 삼성전자는 457조원이다"한국은 경제대국 10위에서 5위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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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 부톤섬 바우바우시()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1위에 등극했다는 것, 한류열풍으로 한국어가 UN에서 만장일치로 표결되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 중국어, 아랍어의 뒤를 이어 세계 공용어로 채택되었다는 것 등은 진짜 뉴스든 가짜 뉴스든 우리들의 목에 힘이 들어가게 하면서 가슴까지 설레게 한다, “한글의 국제적 위상과 문화적 영향력으로, 한류문화강국이 도래될 날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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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이 고미자 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오 이사장은 브랜드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글은 인공지능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로 문화강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것임에 틀림없는 것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오늘 이 시간에도 이곳 을지로본부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빛의 속도로 본부를 설립하고 있다, “한글로 가족존중정신, 겨레사랑정신, 인류공동체정신을 발휘하여, 문화선진국으로 뿌리를 내리자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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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신락균 본부장은 새해에, 또한 봄이 시작되는 입춘 날을 맞이하여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전 세계에서 한글이 날개 돋친 듯 확산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젊은 세대들이 아이돌 중심의 케이팝과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한국을 방문하고 싶고,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한다각 본부마다 교사자격증 취득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한국어교사를 보내달라는 본부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신 본부장은 우리나라에 한국선교 성장이 이루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90년부터라고, 그때는 한국 선교사 파송 1000명 시대였고, 2012년에는 25천여 선교사가 전 세계에 파송되었으며, 2022년 현재에는 선교사가 파송되지 않은 나라가 거의 없다, “하지만 한국 선교는 한국교회의 부진 속에 위험한 내일을 맞고 있었는데, 오양심 이사장의 선구자 역할로 한글세계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한글선교로 추세가 바뀌었다이미 준비된 네트워크 속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본부설립이 빛의 속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행복하다고 설명하며, 서울 을지로본부의 설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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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자 본부장이 뜻을 밝힌 후 오양심 아사장과 다정하게 손잡고 있다.

 

고미자 본부장은 한글세계화에 관심이 있다 보니, 한글로 국제 사회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분들과 교류가 있다고 또한 드림색소폰이라는 음악선교로 동남아 등 여러 나라에서 음악연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 본부장은 주변에 다문화가정이 있는데, 한국어를 잘 못해서 수시로 불러서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싶다면서, 한글로 인생이 서로 재미있고, 서로 행복하고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서울 을지로본부가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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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현 선생이 축사하고 있다.

신호현 선생은 현재 서울배화여자중학교에서 국어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통일이 답이다는 시집도 소개하며, “한글보급에 관심이 많아서, 퇴직 후에 캄보디아에서 한글선교를 할 기회가 있을 것도 같다, 한글세계화운동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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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현 시인의 통일이 답이다시집이다.

이어서 신 선생은 평생을 교육현장에서 한글교육에 종사하고 있지만, 한국어과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교사자격증 취득시험이 문법위주로 되어 있어서, 자격증 취득을 한다고 해도 외국인을 가르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한글세계화를 위해 한글의 기초교육부터 연구 개발하여, 한글을 쉽고 빠르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도 하며, “서울 을지로본부 설립을 축하 한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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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호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천원호 대표는, “서울 을지로본부 설립을 계기로 디자인투데이의 고미자 대표께서 한글세계화에 동참하여 큰일을 하겠다는데도, 그동안은 한글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다면서, “다시 학창시절로 되돌아가서, 한글을 누가 왜 만들었는지, 한글이 걸어온 발자취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글사랑정신을 키워준 조선어학회 역할 등도 공부하면서, 한글로 힘센 나라를 만드는데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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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우 선생이 축사하고 있다.

윤건우 선생은 또라이라는 말은 생각이 모자라고 행동이 어리석은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을지로본부 설립행사에 참석해보니, 돈이 생긴 것도 아니고, 명예가 있는 것도 아닌데, 평생을 한글로 한글선교로, 한글보급을 하고 있다특수 또라이들이 모인 것 같은 느낌이다고 위트 있는 말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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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이어서 윤 선생은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도산안창호 선생의 명언이 생각 난다고 말하며 자신이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니 자극제가 된다한글세계화를 위해서 함께 특수 또라이가 되어 보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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