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용수>   창밖으로 단비가 내리고 있다. 빠아~앙! 빵! 기적소리와 함께 만남과 이별을 동시에 맞이하는 그곳, 우리나라 철도역사와 교통역사를 알려주는 그곳, 순천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고 있는 그곳, 순천철도관사 이야기는 끊일 줄 모른다.   봉화산줄기 따라 조곡동에 자리한 철도관사는 일제강점기에 철도직원들을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어쩌면 근대기의 순천최초계획도시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일본사람들에 의해 조성됐다는 서글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지만 집터로…
    <최도열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국가발전정책연구원에서는 25일 제60회 정기세미나를 ‘아산 역사탐방과 야외 워크샵’으로 개최했다.      이날 야외 워크샵에서는 이명수(국가발전정책연구원 이사장)국회의원 등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윤보선 前대통령 생가, 신정호유원지, 세계꽃식물원, 재래시장 등을 방문했다. ​​ 최도열 원장은 “이번 워크샵은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국가발전에 대한 토론의 장을 위…
         지난 2007년 창립 등록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문화나눔봉사 자립형 국제 문화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대표 김우영 문학박사)가 매년 의욕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종합문예지 해외문화 제21~22호 합병호가 출간되었다.      국내외 시인, 작가, 음악가, 미술 등 다양한 계층의 300여명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는 오는 6월 1일(토)오후 4시 대전 중구 선화동 대림관광호텔에서 많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갖…
 -2019대전방문의 해 5월 21일 가정의 날 부부의 날을 기념하며       <김우영(한세연 대전본부장>작가이다>   [오코리아뉴스=임영국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전본부에서는 5월 21일 오후 4시 중구문화원 대강당에서, 김우영(한세연 대전본부장), 김애경 부부작가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애경 작가이다> 김우영 김애경은 부부작가로, ‘우리는 부부작가 부부듀엣’이라는 부부에세이 …
     <오인섭 화백/ 오양심 시인 동생>   ● 정원과 친하게 된 동기는 전라남도 여천군 율촌면 신산리 신산에서 태어났다. 그때 마을 사람들은 우리 집을 꽃집이라고 불렀다. ​​​<늦은 겨울에 피어난 수선화 꽃> 초봄에 피어난 제비꽃, 민들레꽃, 복수초 등을 비롯하여 여름에는, 나팔꽃, 봉숭아, 금낭화가 피었고, 가을에는 분꽃, 쑥부쟁이, 해바라기가 피었고, 겨울에는 수선화, 동백, 매화꽃 등까지 사시사철 꽃들이 줄을 이어서 피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친…
(출판행사)김우영 김애경 부부작가 가정의 달 부부의 날 부부에세이집 출간 Book-Concert 2019.5.21      진초록색 신록이 주단처럼 깔린 아름다운 계절 5월 21일(화)밤 6시 대전중구문화원에서  가정의 달 부부의 날을 맞아 대전에 거주하는 김우영 김애경 부부작가가 부부에세이집『우리는 부부작가, 부부듀엣-4』을 비롯하여 장편소설『코시안』, 작품해설집『작가가 만난 사람들-3』등 3권을 동시에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북콘서트(Book-Concert)가 다양한 문화…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원장이다> 고운 최치원 선생 국제학술대회가 2019년 5월8일(수),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합천 가야산이 품은 고운 최치원의 인문학적 가치” 라는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 장면이다>  이번 대회는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주최하고, 경남대 고운학연구소(소장 김정대)가 주관하고, 고운국제교류사업회(이사장 최효석)가 후원했으며, 중국 양주시 최치원 기념관 이 빈 관장을 비롯하여 학계, 합천군민과 경…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31회 정기세미나 장면들이다> [참살이 뉴스/ 김용수 편집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31회 정기세미나가 순천낙안읍성 뿌리 깊은 박물관에서 열렸다. ‘세계정원문화와 순천정원문화는 인류의 이상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정원문화의 꽃을 피운 순천시를 돋보이게 했다. 아니다. 순천정원문화는 세계정원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실례였다.​세계 어느 곳을 가 보아도 순천처럼 대자연과 참하게 어울려서 친환경적으로 가꾸어진 정원문화는 없을 것이다. 산과 바다 그리고 강이 함께 어우러진 대자연…
지봉학 시인 시집『아름다운 세상, 詩의 抒情世界』작품해설​         순수자연과 인생을 노래하는 이 시대 로맨티스트     아름다운 세상 시의 서정세계를 펼치는 휴머니즘 문학                       &nb…
김우영 작가 다문화사회현상 장편소설『코시안』   김우영 작가 지음 256쪽15,900원 2019.5.1    우) 10881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37-16(서패동)전화 031) 955-9111~2 팩스 031) 955-9114 이메일 prun21c@hanmail.net   (도서 소개)공존과 상생의 다문화시대를 향해   다문화사회의 현상을 다룬 김우영의 장편소설 『코시안』은 Kosian+Korean의 합성어로서 한국으로 이주해온 아시안계 사람들을 통칭하는…
  <최도열원장과 오양심회장의 협약 후 장면이다>​[오코리아뉴스 임영국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4월 25일 오후 6시, 국회의원 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가발전정책연구원(최도열 원장 이하 국발연)과 함께 국내외의 한국어교육과 교육프로그램개발, 인성교육과 인문학교육의 증진을 위한 우호협력 협정식(MOU)을 개최했다.​​<최도열 원장과 오양심 회장의 협약 장면이다>​오양심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우리나라의 인성뿌리교육은 물론, 이민 다문화가정의 한글교…
 <김용수/ 시인>  노을이 붉다. 잔인한 4월이 지나가기 전에 또 다른 그리움을 더듬는다. 순천의 남도삼백리 길, 그 길은 느림의 철학과 느림의 정을 안겨주며 역사성이 있는 길로써 작은 그리움이 움트는 길이다. 무엇보다도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 길을 비롯해 한양옛길은 조선시대 순천부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한양옛길은 삽재 팔경 길을 지나 과거관문 길과 백의종군 길을 거쳐 동천에 이르는 길로써 순천부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대변하는 길이다. 게다가 남도문화 …
                       <김기택 시인>    할머니들이 아파트 앞에 모여 햇볕을 쪼이고 있다굵은 주름 가는 주름 하나도 놓치지 않고꼼꼼하게 햇볕을 채워 넣고 있다겨우내 얼었던 뼈와 관절들 다 녹도록온몸을 노곤노곤하게 지지고 있다마른버짐 사이로 아지랑이 피어오를 것 같고잘만 하면 한순간 뽀오…
 <김용수/ 시인>  가슴속에 맺혔던 원통함을 푼다는 해원(解冤) 음악제가 열렸다. 하늘조차 구슬펐는지, 종일 비구름으로 휩싸인 채 낙안읍성 객사는 을씨년스러웠다. 여, 순사건 당시 양민들의 비통함을 말해주듯 날씨조차도 변덕스러웠다. 14일 오후 3시였다. 낙안읍성 객사에는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1회 여, 순사건 해원음악제가 막을 올렸다. “여, 순사건 슬픈 역사를 노래로 승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해원음악제는 여, 순사건의 피해가족을…
<김용수/ 시인>​섬마을 초등생들의 손편지! 그 온정이 전해지는 순간을 어떻게 표현하고 무엇으로 답해야할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가슴은 뭉클했을 것이다. ​“언제든 육지로 오 갈수 있는 다리를 놓아 달라”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여수 섬마을 초등생들의 손 편지가 그렇게도 가슴을 시리게 했었을까? 그렇다. 그 손 편지는 김 지사의 가슴을 울먹일 뿐 아니라 도민들의 마음까지도 출렁였다.  ​섬에서 태어나 섬에서 자란 김 지사는 어느 누구보다도 섬 생활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섬마을의 애로사항은 뒤로 하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