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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코리아뉴스=김총회 기자] 영화 인비저블맨은 미국의 리 워넬이 감독하고 엘리자베스 모스(세실리아)가 출연한 공포영화이다. 2월 26일 개봉하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세실리아는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다. 남편의 자살 소식과 함께 상속받게 된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게 된다. 하지만 그날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저작권자(c)오코리아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생과 자연, 가족을 그리는 이 시대 휴머니스트​ 아름다운 시정시와 순수미학 이중주 로맨티스트 문학의 절정​​   □ 들어가는 시​봄처녀 제 오시네오색옷을 입으셨네​님의 환한 미소 꽃이 되어 오시네​님의 따듯한 마음 사랑되어 오시네​개울물 흐르는 소리아침을 깨우는 새소리에처녀, 총각 설레이는 가슴봄바람에 흥겨운 노래소리 ​잠자던 겨울을 깨우며​봄 봄 봄새로운 희망 가득히 봄이 오네  - 지봉학 시인의 시 ‘봄처녀’ 全文​  1. 구순(九…
      문학박사 김우영(아프리카 탄자니아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 여는 시​가련다 나는 가련다저 멀리 세계지도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아프리카 동인도양 검은진주 탄자니아 대륙​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 뒤로하고소중한 사람들 손 처연히 떨쳐놓고여기 지구촌 나그네 길을 가련다​1443년 세종25년 만든 한글, 한국어검은대륙에 대한민국 태극기 꽂고 널리널리 국위를 선양하리라​낮선 말과 낯선 문화가 더러는 회한의 …
  ▲김총회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비상사태이다. 나라 안팎이 날마다 불안하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 병이다. 감염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병이라서 한시 반시도 방심하면 안 된다. 언제 어디에서 침투해 올지 모르니까,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위기 상황이다.   이 와중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한글로 세계문화강국만들기 강의가 진행되었다는 연락이 왔…
 ▲김용수 시인, 한세연 순천본부장   글을 쓴다는 것은 정신을 수양하는 길이다. 게다가 책을 집필한다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들겠다는 순천시의 야심찬 글쓰기운동에 찬사를 보낸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과 언행을 글로 옮기면서 자서전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대단한 인생성과물이 아닐까 싶다. 자신이 살아온 喜怒哀樂을 글로 쓰면서 그 글을 책으로 집필한다는 것은 실로 가치 있는 삶일 것이다.   가끔 필자는 글을 쓰면서 지난 시간과 오늘, 그리고 내일을 그려본다. 그…
▲김 인 ​​두 번째 수업 날이다. 오늘도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쁘게 강의실에 들어선다. 첫 강의 때 뵙지 못한 새로운 선생님들이 환한 미소로 반겨준다. ​숙제검사 시간이다. 자기 소개하기를 시(詩)로, 소감문으로, 서로 평가한 후, 첨삭을 받는 시간이다. 각자 써온 글을 평가하는 선생님들의 실력이 돋보인다. 내가 써온 글로, 난 생 처음 받아본 첨삭이 놀랍고, 신비하게 다듬어진다. 축복, 기쁨 그리고 부끄러움이 기대와 소망과 더불어 한꺼번에 일깨워지는 시간이다. ​*산문이 아닌 시에서, 지시어가 남발되었네요. 이것이 저것이라는 …
▲김 인   의대생 아버지와 열여덟 엄마의 슬픈 사랑의 결실로 나는 태어났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인이는 9월 28일 서울 수복 날에 태어나서 복이 많은 아이라고 하셨다. 남동생들에게 누나는 하늘이라고 말씀하셨다. 할머니 큰아버지 고모들과 사촌 언니들이 인이는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이구동성(異口同聲) 말씀하셨다.   어렸을 때부터 얼짱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학창시절에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을 보냈다. 반 지하 초가지붕 밑에서 2원하는 학사빵집이, 기와집보다 가난하다는 것을 대학가서야 알았다. 의…
    ​  한국어 문학박사 김우영  (아프리카 탄자니아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 아침에 배우는 한글 ​​1443년 세종 25년 세종대왕이 창제하여 누구나 아침에 쉽게 배운다는 우리글 우리말​577년이 지난 21세기 세계 공용어로 부상하는 한국어42개국 12억명이 사는 이역만리(異域萬里) 아프리카 동인도양 탄자니아 대륙에민간외교관으로서 한국어 태극기를 꽂았다​피부색과 언어, 풍습이 다른 흑인 학생들 이른 아침 한국어 강의실을 찾는다 ​영국 역사학자 다큐멘터리 작…
​​​    충청남도 금산골에 사는 이준영 동생이 부산에서 암으로 투병중인 누나를 살리기 위해서 밤낮으로 뛰고 있다. 근래에는 유트브를 통한 약을 구입 투약해본 결과 신기하리만큼 완치에 가깝게 치료되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이를 일컬어 주변에서 ‘금부남매(錦山釜山男妹) 사랑의 생명 애틋한 사연’에 갈채를 보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금산 이준영 동생한테는 3살 위의 부산 이영순 누나가 있다. ‘이영순 곰탕’ 창업주인 누나가 몇 년 전 위암이 발생되어 서울 아산병원에서 위를 거의 …
(작가가 만난 사람) 이시대 빛과 소금의 삼남제약 (주) 김호택 회장2020.3.3 ​​​ ​    대한민국 충청남도 금산에 소재한 삼남제약 (주) 김호택 회장이 지난 2월 1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한승경)에서 수여하는 영예의 ‘에디슨 봉사상(Avison Service Award)’을 받아 잔잔한 미담(美談)이 되고 있다.  이 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설립자이자 초대 학장을 지낸 에디슨 박사를 기리는 상으로서 그간 의료진료와 의학발전에 기여한 동문중에서 매년 엄선하여…
 ​  김우영 작가 (문학박사․아프리카 탄자니아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 여는 시 지난 1998년 11월 초겨울 추위두꺼운 잠바 껴 입고2일간 하늘높이 비행기 타고 날아온아프리카 동인도양 탄자니아2020 한류체험 장편소설『내 사랑 탄자니아(Nakupenda Tanzania)』코․탄 산업특별단지 음베치 비치 바가모요(Bagamoyo) 음사타(Msata) 대지대한민국 태극기 꽂은 여장부의 꿈수선화의 고결함, 순결한 우수(憂愁) 백합꽃가녀린 고운 중년여인의 결기(決氣)로움…
 ▲김용수/ 시인, 한세연 순천본부장   드디어 순천문화의 기능과 역할이 공론화 되는가 싶다. 시민생활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격을 높이는 문화도시조성이야말로 극히 힘든 일이다. 순천문화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순천문화의 대변환점이 아닐까 싶다. 더욱이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공을 위한 순천문화원, 순천예총, 순천문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은 매우 중요하리라 생각되어진다.   오늘의 순천문화실태를 낱낱이 지적하지 않더라도 순천시민이라면 지난 과오를 모를 일이 없다. 다시 말하자면…
   ▲이훈우/동경한국학교 교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본 본부장     desmond thomas교수님은 현지 체험 과정을 담당 해 주셨는데, 사전에 계획된 자세한 안내 속에 이루어진 런던과 옥스포드 방문은 아직도 가슴 떨리는 추억으로 남아 있다. 천 년이 넘게 자리를 지켜오는 동양과는 전혀 다른 양식의 건축물들, 거리의 모습들, 사람들의 모습들에서 경이로움과 감동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는 영국인들의 냄새와 색깔이 물씬 풍겨나는 도시 전체가 볼거리…
​                한국어 문학박사 김우영 (아프리카 탄자이나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여는 시 저 까아만 밤하늘에 떠 있는 수 많은 별들인연이 있어 수 억겁 년 은하계를 떠돌듯이​동인도양 바다깊이 있는 수초(水草)와 물고기도나름의 인연으로 수 억 겁 년 동안 사운대고 있다.​마사니만(Msasani Bay) 마사키 해안에 늘어선야자수나무 밤공기 가르며바람과 어둠을 만나고​이름없는 …
▲김용수 시인   그는애기동백이다산다화 웃음이다  그는처연한 웃음허허로이 웃어대며눈보라에 맞서고 있다   그는차가운 거리쓴웃음 터뜨리며얼음소식 망가뜨리는흔하디흔한 이야기꽃이다  그는허탈 꽃 피어나는 겨울이야기 뒤엎고싱싱 꽃 피어나는 겨울이야기 밭이다  그는믿음 꽃 맺고 신뢰 꽃 피어그리움을 담는붉게 물든 정겨운 꽃애기동백이다 산다화 웃음이다   (필자의 “산다화 웃음” 전문)  겨울이 가고 있다. 겨울을 상징하는 꽃, 산다화 피는 거리를 걸어보자. 푸른 잎사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