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훈우/ 일본동경한국학교교감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본 본부장   어릴 적 우리 집은 머슴이 4명 있는 제법 부농이었습니다. 그래서 큰 집터에 방도 많았고 마당도 넓었습니다. 대문 밖에는 여러 가지 농사도구들을 보관하는 바깥마당, 대문 안에는 집안 행사나 탈곡 등을 할 때 사용하는 안마당 그리고 부엌을 통해서 나갈 수 있어 보관 음식이나 장독 등을 두는 뒷마당 이렇게 마당이 세 개 있었습니다. 머슴 가족들도 우리 집에서 같이 생활했기 때문에 안채, 바깥채, 사랑채 등 작은 집이 여러 개가 있었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우리 집…
  ​  1. 우리말 한국어사랑 40여 년​(2002.5.8서울 도서출판 월간문학세계)(2006.10.9 대전 도서출판 예일기획)​​(2007.8.1 중국 흑룡강출판사)​​​(2011.12.5 서울 푸른사상출판사)  지난 20대 젊은시절부터 외래어보다 유난히 순수한 우리말이 좋았다. 서울에서 잠시 살 때 청량리 거주하시던 국문학자 이숭녕 박사를 따라다니며 우리말에 대한 아름다음과 고귀함을 배웠다.​  그래서 아호(雅號)를 ‘나은(나은 사람, 나은 인생)’ 이라고 스스로 지었으며, 20대에 만나 부…
 ▲한글반포 574돌에 세종대왕께 바친 꽃이다.   [오코리아뉴스=여운일 기자] 한글학회와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에서는 매년 10월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린, 꽃 바치기 행사를 했다.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과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차재경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날 꽃 바치기 행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의 중요성과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과, 세종 같은 스승이 되…
      ▲한글반포 574돌에 ‘함께 100년 한글 세계화’ 선포식<참고로 현수막은 지난번 행사 내용이다>   - 미국 뉴욕에 보낼 마스크 10,000장과 책 3,000천권 작업- ‘함께 100년 한글 세계화’ 선포식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 이하 한세연)은 10월 7일 오전 11시 용인 해동협 책 창고에서 한글반포 574돌을 기념하며, (사)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이하 해동협)와 ‘함께 100년 한…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People / 소정현  / 2020-10-05 20:30:38​●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지향점과 미션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각인시켜 달라.​◀오양심 이사장/ 한글의 본래 이름은 훈민정음(訓民正音)입니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입니다.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훈민정음을 언급한 최초 기록은 세종실록(1443년 음력 12월 30일)입니다. “이달에 임금께서 친히 언문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어내니 ……,이것을 훈민정음이라 일컫는다(是月上親制諺文二十八字……是謂訓民正音)”고 수록되…
▲이훈우/ 일본동경한국학교교감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본 본부장​  ‘여기! 여기로 몰아!’  ‘선생님! 선생님 쪽으로 토끼가 갔어요!’  선생님은 제자리에서 움직이시지도 않고 상체만 이쪽저쪽으로 움직였는데 토끼가 선생님의 상체 움직임 반대방향으로 휙! 휙! 방향을 틀다가 엉겁결에 선생님 발밑에 와 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생님은 순식간에 허리를 숙여 토끼를 잡아챘습니다. 그렇게 쉽게 토끼를 잡으리라고는 누구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선생님은 젊으셨지만 도시 사람인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선생님은 학교 다닐 때 핸드…
 (문학박사 김우영 작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한국어 연구서『한국어 이야기』의 著者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전본부장)​​     우리의 자랑스런 한국어를 널리 알려 국위선양하기 위하여 지난 2019년 8월 한국 인천공항을 떠나 남극 적도선이 지나는 54개국 12억명이 사는 검은진주로 불리는 아…
문학박사 김우영 작가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전본부장 연구서 『한국어이야기』저자​        요즘은 이메일이나 홈 페이지 등이 생겨 서로 편지를 쓰는 일이 거의 없다. 시골에서 자랄 때 문학청년시절 미지의 소녀에게 편지를 많이 써서 부치곤 했다. 빠알간 우체통에 편지를 부치고 집으로와 답장 올 그날만을 기다리던 꿈으로 아롱진 그날이 참으로 그립다.​      이처럼 편지나 물건을 어디로 보내거나, 사건․안건 등을 공판, 토론에 회부(回附)할 때는 …
 ▲정홍순 시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머리 맞대고 합수하는 양평에서 애기똥풀이 4월을 어르고 있었습니다용문산 정수리에 대고 핀 꽃으로말이 애기똥풀이지 얼마나 기가 세고 독한지 벌레도 범접하지 못한다 하였지요어디나 초행은 더듬거리기 마련이지만50년 만에 만난 누나갈월사 애기똥풀에서찰랑찰랑 물바람 소리가 났습니다잠은 더디 오고 꿈은 빠르게 새던소쩍새 소리에애기똥풀이 한풀 더 울었음을 알고수목장 오솔길 따라 걸었습니다날 꺼내라날 꺼내라1000년을 벼르다 나온 미륵불이애기똥풀 몰고 온 아침나와 日을 꺼내라칼날과 날것…
 ▲2020년 9월 22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이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연합에 인문학 도서 1,500권을 기증하는 장면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22일, 용인시 처언구 원삼면에 위치해 있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인문학 도서 1,500권을 기증했다.    ▲장서호(한세연)서울본부장, 오양심 이사장, 김명옥(해동협)사무총장 등이다.    지난 6월 10일에도 한글세계화…
 (산벗 박정임 수필가의 첫 수필집『동화나라 이야기』출시)​​(박정임 수필가의 첫 수필집『동화나라 이야기』)​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상헌 시인)박정임 부지회장이 첫 수필집 『동화나라 이야기』가 산뜻하게 출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나름데로 성실하게 열심히 가정생활과 수필가로서 노력한 결실로 보여진다.  박정임 수필가의 문장은 꾸밈없는 소박한 중년의 이야기가 수필집에 오롯이 펼쳐져 있어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본 수…
 (대전 눈물의 박용래 시인,朴龍來1925.8.14∼1980.11.21)        □ 운영방침 ​  ◇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대전의 지난 시대는 대전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최고봉이었다. 미술과 문학, 음악 등 각 분야의 예술가들은 대전을 요람 삼아 창작의 근원지로 살았다. 특히 ‘눈물의 시인’이라고 불리던 故 박용래 시인은 중구 오류동 17-15번지(현재 오류동 149-12번지)에서 20여 년 정착하였던 대전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살다간 유명한 …
▲한상덕 환경연구소 대표, 재작년 5월 24일 대한민국을 빛낸 환경부문 환경육성공로대상을 민주신문에서 수상했다. ​내 고향은 충청도이다. 논산군 성동면 월성리2구 13번지에서 2남 2녀 중에서 세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나의 유년시절은 가난했지만 부모님 밑에서 그나마 행복했다. ​그때 우리 아버지는 부지런했다. 새벽이 깨기 전에 동네 어귀부터 청소를 했다.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남의 집 대문 앞까지 구석구석 청소하고, 논두렁 풀까지 깎았다. ​“아버지, 왜 남의 논두렁 풀을 깎아요?”내가 물으면“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
 ▲일본 동경한국학교에서 2019, 10,12일 열린 나의 꿈 발표 제전(좌측 5번째,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제1회 세계한글글쓰기대전을 개최한다.   대회기간은 9월7일부터 10월9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재외동포(다문화 포함) 학생(초/중/고등학생)이다.   한세연의 오양심이사장은, “제1회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주최하는 세계한글글쓰기대전을 개최하는 이유와 목적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훈민정음을 …
 - 전문인이 된 배경과 숨은 노력의 결실 - 문화재 계승 발전을 위한 후진양성 중 - 승정원일기 등 보전처리하고 있는 유물들- 문화재 보존을 위해 정부나 후손에게 바라는 말​[인터넷언론인연대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편집 허도원 기자취재=오코리아뉴스 강지혜 기자 공유]정찬정 문화재수리기능자는 표구공 제1242호이다. 그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보물급 문화재는 수없이 많다. 문화재를 복원하는 것은 종류도 많고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면 용어 자체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 훼손된 배첩 문화재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