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일의 휴가

최인자 2023-12-20 (수) 16:05 4개월전 571  

[오코리아뉴스=최인자 기자] 3일의 휴가는 육상호가 감독하고 김해숙 신민아가 출연한 판타지 영화로, 12월 6일 개봉했다.  

 

줄거리는,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김해숙)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규칙 안내를 맡은 신입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다. 

 

미국 명문 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한다. 

 

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는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미진’(황보라)과 엄마의 레시피를 찾아가고,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이 되살아난다는 내용이다. 

 

명대사는 “기억이 바로 인연이거든요”, “엄마가 내놓은 엄마의 꽃같은 인생을 내가 대신 살고 있는가라고”, “내 니 눈물까지 평생 흘렸다 아이가 그러니깐 진주 니는 웃고만 살아야 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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