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는 오월에 피어야 아름다워
음력 스무 하룻날 피는 장미가 더 아름답지
그 이유에 대하여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
장미꽃이 만발한 길을 걸다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가 봐
장밋빛도 톡톡 건드려봐
어슴프레한 향기를 내 뿜어주면
천생연분이라는 뜻이야
사랑은 그런 거야
봄을, 오월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어
하늘이 맺어준 인연에게만 해마다 찾아와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준다니까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니까
▲이광희 作
가야마 유조(かやまゆうぞ)는 일본의 가수 겸 영화배우이고, 기타리스트이며 피아노 연주자이다. 1965년 발매한 ‘그대와 언제까지나’는 300만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하였고, 1966년에는 제8회 일본 레코드 대상도 수상했다.
-그대와 언제까지나 가사
두 사람을 땅거미가 감싸는 이 창가에
내일도 멋진 행복이 찾아오겠지
그대의 눈동자는 별과 함께 반짝이고
사랑하는 이 가슴은 불꽃처럼 타고 있어
넓은 하늘을 물들여가는 석양색이 바래도
두 사람의 마음은 변치 않으리 언제까지나
ふたりを夕やみが つつむこの窓辺に
あしたも すばらしい しあわせが るだろう
君のひとみは 星とかがやき
恋す るこの胸は 炎と燃えている
大空そめてゆく 夕陽いろあせても
ふたりの心は 変らない いつまで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