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리아뉴스=정성길 기자]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은, 12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숨은 영웅상’을 수상했다.
제1회 ‘선한영향력을 지닌 숨은 영웅찾기’행사는, 선한시민의 힘과 도전한국인본부에서 주관하고, 통일문화연합에서 주최한, 행정안전부와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문진석 등에서 후원했다.
사업의 목표는 △공동체 정신, 민족정체성 회복에 기여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바람직한 삶의 의미를 추구하도록 기준 제시 △한류(K문화)의 지속 확장과 전파를 통해 한민족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하여 대한민국 경제와 외교에도 도움이 되도록 함이다.
발굴분야는 △사회공동체 회복 분야 △남북문화 융합 및 통일 분야 △우리문화 세계화 분야 △한민족사상 계승 발전 분야 △인권, 인간승리 감동 분야 △첨단과학기술, 의학, R&D 분야 △생태, 기후위기, 환경 분야 등이다.
평가기준은 생태 공동체 민주주의 철학 부합성, 공익 기여도, 세계인 공감성, 독창성(희소성), 육체적, 정신적 고난이나 희생 등이다.
숨은 영웅 찾기 추진위원회 이경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수상하시는 숨은 영웅들은, 허명을 쫓거나 출세만능주의에 빠져 불의한 현실에 영합하지 않으시고, 오로지 사회와 국가 나아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평생 헌신하고 올곧게 살아오신 참된 의인·지사들입니다. 위원회는 숨은 영웅을 발굴하여 세상에 드러냄으로써, 올바른 삶의 가치관으로 전환시키고, 새로운 문명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라고 행사의 목적을 설명했다.
‘우리문화 세계화 분야’에 선정된 오양심 이사장은, 지난 30년 이상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을 통해, 해외 한글 보급은 물론, 한국문화 알리기에 힘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양심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30여 년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 국내외에 200여개의 본부가 설립되어 있다”고 말하며, “한복과 아리랑 한식”등의 문화보급과 “세계한글글쓰기대회, 세계한글말하기대회, 세계한글노래부르개대회 등으로 한세연 식구들과 함께 오직 한글과 한국어보급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면서, “새해부터 더욱 힘을 쏟아 한글세계화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오늘 숨은 영웅 상을 제게 주신 이유도,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정을 쏟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숨은영웅찾기’ 행사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수상자를 비롯하여 가족. 친지. 지인 및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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