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경기북부 본부, 제7회 대한민국 치어리딩 콘서트 및 페스티벌 개최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한세연) 경기북부본부(정성길 본부장)에서는, 12월 3일 오전 9시 고양시 일산고등학교 한뫼관에서, 한글과 함께 K-스포츠를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한, 제7회 대한민국 치어리딩 콘서트 및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치어리딩협회(권용석 대표)가 주최하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경기북부본부(정성길 본부장)가 주관하고, 고양시학교운영협의회, 모다쉬가구, 정성대리꽃배달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양심(한세연)이사장, 권용석(치어리딩협회)대표, 정성길(한세연 경기북부)본부장, 이양숙(고운선한복)대표, 이정예(초대)가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일반)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회는 권용석 대표가, 1부 액션치어리딩, 댄스치어리딩, 스턴트치어리딩, 힙합치어리딩 팀 실력겨루기, 2부 시상식 순서로 진행했다, 

사회를 진행한 권용석 대표는 “한국문화가 세계 각국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반면,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치어리딩의 활약은 미비하다”고, “글로벌 인재양성이 적극 필요하다”면서 “행사를 주관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고 생기 넘치고 활기찬 치어리딩이, 고양시를 넘어,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세계시장을 개척하겠다”고 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은 “여러분 앞에 서 있으니까 마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축구장에 참석한 것 같다”고 “오늘, 12월 3일 자정에 우리 한국축구팀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로 포르투칼과의 승부에 나서는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출전한 치어리딩 45개 팀, 여러분들이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단 같아서, 한국축구가 16강으로 갈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면서 “해내자 해냈다”는 구호로 행사장 분위기를 띄우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정성길 경기북부 본부장은 “치어리딩은 운동 경기에서 치어리더들이 주도가 되어, 선수들이 힘을 내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하며, 미국 특유의 응원문화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산갈매기, 남행열차, 연안부두, 아파트, 질풍가도, 아 대한민국 등 대중가요를 부르면서, 동작을 붙이고, 동작을 찌르고, 공중회전을 하고, 곡예동작까지 액션 치어리딩이 개발되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스포츠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정 본부장은 “전 세계는 지금 아이돌의 아시아 차트 점령을 시작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머쥔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구석구석에서 K팝이 영향력을 넓히고 있고, 세계 요리시장에서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 음식이, 또한 김치가, 이제는 세계 시장의 혁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한글과 한국어는 물론이고, K클래식, K무비 등으로 언어, 영화, 음악, 기술, 음식까지, 세계인들이 한국과 한국문화 사랑 도가니에 푹 빠져 있다”고 “가장 한국적인 치어리딩을 연구 개발하여 세계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축사해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초, 중, 고등부, 대학(일반)부까지 45개 팀 시상식을 했다. 수상팀은, 액션치어리딩 초등부(학교) 대상으로 스쿨퀸, 초등부(럽클)대상으로,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 대학(일반)부 대상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아미커스응원단이 수상했다. 

댄스치어리딩 대상으로는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이, 힙합치어리딩 대상으로는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이 수상했다. 

- 다음은 행사 이모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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