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무 수채화 화가, 인사동에서 제3회 개인전 ‘회상과 희망의 공존’ 열어

강지혜 2022-02-13 (일) 08:18 2년전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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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무 수채화 화가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소재무 수채화 화가는 2022299~ 215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 1관에서 정년 기념으로 세 번째 개인전 회상과 희망의 공존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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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무 수채화 화가는, 2017년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특선을 한 실력가이다. 건국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재무가, 그림과 인연은 맺은 것은 50대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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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1167×803cm)

소재무 화가는 “50대 중반 즈음에 갱년기를 심하게 앓던 중 삶의 공허함으로, 정신적인 돌파구가 필요했는데, ‘일만 시간의 법칙을 생각하며, 그림에 몸을 던졌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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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소나타

소 화가는 지금도 처음 연필을 잡고 스케치를 할 때의 짜릿한 전율을 잊을 수가 없다“‘수채화 그리기가 삶의 최선이 된 후부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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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사랑

소재무 수채화 화가는 맑고 밝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의 작품 소재는 모두가 자연이다. 작품마다 눈길을 끌면서, ‘내가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는, ‘고향의 봄노래를 저절로 흥얼거리게 한다. 관람자 모두를 천방지축(天方地軸) 자연 속에 파묻혀 뛰어놀았던 일곱 살 어린아이로 돌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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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세상

어린 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았던 기억을 더듬어 작품세계를 펼쳐나간 소재무 화가는,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이름 모를 봄꽃, 신록이 우거진 여름 계곡,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 숲, 눈 내리는 겨울, 붉게 물든 저녁노을, 시시각각 변하는 밤하늘, 시원한 바다 등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정서적, 정신적 작용을 통해, 작품을 자연의 경지로 승화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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