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동시) 기대해도 좋다/ 춘천 석사초등학교 3학년

강지혜 2021-12-10 (금) 08:39 2년전 985  

 

웃어도

울고 있어도

깜찍한 내 동생

 

엄마 뱃속에서

개구리밥 꽃보다 작은

입을 달고 나왔는데

단풍나무 잎 보다 귀여운 

손을 달고 나왔는데

 

예쁘고

사랑스럽고

기특한 내 동생을

누가 키웠을까

언제 이렇게 훌쩍 컸을까?

 

그림을 그려가면서

나랑 함께 유튜브 놀이를 한다.

오늘이 첫 번째 날이다. 두 번째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