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는 사회공헌봉사 씨앗 에너지

김우영 2021-03-16 (화) 15:17 3년전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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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찬가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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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잠 깬 봄바람
나뭇가지를 보듬으면
나무는 춤을 추며 봄을 노래한다

양지바른 개나리울
뿅뿅 샛노란 병아리 떼 합창속
초록은 짙어가고 있다

토담 밑 고양이는 새끼품고
오수 즐기고

새끼 찾는 어미 소의 간절함
산울림으로 퍼져나가
참새 떼 높이 올라 군무 이룬다

새참 이고 가는 꼬부랑 아낙네 구름밭
뭉게구름 피어나고,
누렁이 한 마리 쫄랑쫄랑 주인 따라가고 있다

씨 뿌리는 농부의 등 뒤로 저녁놀 짙어 올 때
교회의 종소리가 안식을 부르면

올망졸망 산골 마을
저녁연기 모락모락
구수한 된장국 냄새

피곤한 하루가 저물고

창호 넘어 촛불에 그려지는 부부의 실루엣
은하수 한밤을 태우며 흐르고 

새벽닭 울 때 까지
촛농은 흐르고 있다
   - 한진호 시인의 ‘봄의 찬가’ 전문

  1.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의 주치 의·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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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시대’의 요즘처럼 온 국민은 물론 전 세계 76억의 인류가 각종 의·약품을 예민하게 접하는 시대가 있었을까 싶다? 의·약품의 논란이 일고 있는 이때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겨보고자 한다.

 

  나에게는 주변에 훌륭한 약사 한 분과 의사 한 분이 있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의 이 분들에게 수시로 건강질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자문을 얻어 도움을 받고 있다. 고맙고 은혜로운 일이다.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의 주치 의·약사 가운데 한 분은 대전 중구에서 대전당약국을 운영하는 한진호 약사님이며, 나머지 한 분은 충남 금산의 김호택 의사님이다.

  나는 충남 서천에서 7남매중에 둘째 아들로 태어났는데 그 중에 여동생이 충남 예산에 산다. 그런데 유전인지 돌아가신 어머님이 기관지 천식을 앓으셨는데 예산에 사는 동생도 천식으로 고생하고 있다. 간이호홉기를 의존할 정도로 걱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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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호 약사님 조언으로 구입한 생강과 꿀과 충남 금산 황한섭 시인이 선물한 인후단) 

  지난 2008년 10월 25일 충남대병원에서 85세에 어머님이 돌아가시며 당부하셨다.

  “예산 동생. 잘 챙겨주어라이.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짠한 막둥이 잉게이---”

  “예, 어무이 염려 마세요. 잘 챙길께요.”

  여동생 천식치료에 대하여 한진호 약사님의 조언을 들었다.

  “꿀과 생강가루를 따뜻한 물에 복용하면 좋아져요. 시내 어디를 가면 있어요.” 

  “네 약사님 언제나 친절에 고마워요.”

  그리고 또 한 분. 충남 금산의 금강권문화예술인협회의 시인 황한섭 회장님이 '인후단' 귀한 약을 선물해주셨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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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떤 일을 하면서 그 일이 옳거나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즉시 실천에 옮기는 행동형’이다. 따라서 생강가루와 꿀, 그리고 생강 으깬 것과 꿀을 담아 재논 것을 구입하여 예산사는 동생한테 갔다. 막둥이 동생의 건강이 좋아진다면 무엇인들 못하랴?

  2. 착한 것이 강한 것은 훌륭한 사회공헌봉사의 씨앗

ee81948053150c825cceac4fd9e00a59_1615875655_3096.jpg (2019년 아프리카 탄자니아 모로고로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하고 있는 한국어학과 김우영 교수)

  그간 한진호 약사님이 권장하는 처방약이나 직접 조제해준 약을 복용하면 100% 나았다. 지난 2019년 아프리카 출국시에도 한 약사님이 챙겨주시는 비상약으로 이역만리(異域萬里)에서 잘 견디고 귀국할 정도로 고마운 ‘제1호 주치약사 한진호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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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당약국 대표약사이자 한진호 시인)​

  평소 한진호 약사님의 고매하며 반듯한 인품과 약제에 대한 해박한 무한신뢰, 그리고 문학의 길을 가는 도반(道伴)이 전제가 되었을 것이다. 이런 것이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가 아닐까…?
 
  ‘플라시보 효과’는 의·약사가 효과 없는 약이나 꾸며낸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안했는데,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이라고 한다. 환자의 심리적 요인에 의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으로 위약(僞藥)의 효과이다. 이는 환자가 전적으로 의·약사에 대한 신뢰도를 말하는 것이다.

  제약회사에서 신약품개발할 때 실제 임상효과를 검증을 위하여 가짜 약을 투여한 집단과 진짜 약을 투여한 집단의 상대적 효과를 비교하는 플라시보 효과를 시험한다고 한다.

  또 한 분의 플라시보 효과의 제1호 의사 선생님은 ‘충남 금산의 연세소아과 김호택 원장님’이다. 딸이 어려서부터 심장이 약하여 김 원장님한테 의료상담을 했다. 그랬더니 즉시 경기도 성남병원에 보냈다. 대학동문이 운영하는 큰 병원에 가서 특진을 받았는데 김호택 원장님 소개로 멀리서 왔다며 진료비를 면제하여 주는 은혜를 입었다.

  어디 이뿐인가? 언제나 가족의 건강이 궁금하면 수시로 의료상담을 한다. 그러면 즉시 이에 맞는 대안을 마련하여 치유책을 안내하는가 하면, 전문의를 소개하여 주시는 플라시보 효과의 고마운 의사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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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가족들과 주변에 이렇게 말한다.

  “주변에 신뢰를 할만한 의·약사님을 가까이 모시고 살아라. 그러면 건강질환이 발생할 때 도움을 받는다. 이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려면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가 널리 퍼져야겠지…!”

  ‘착한 것이 강하다!’는 말이 있다. 악이 침범하는 것은 선이 아니다. 악이 침범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악은 타락한 선만이 침범을 받는다고 한다. 이 사회와 세상에는 악(惡)이 선(善)을 침범하여 강세를 이루는 것 같지만 결국 선이 이겨 이 사회와 건강한 세상을 지탱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행복하고 안전한 이 사회 뒤에는 보이지 않은 훌륭하고 착한 사회공헌봉사자의 선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기 때문이다.

  요즘 ‘배달의 민족’ ‘김봉진’대표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그는 전남 완도의 작은섬 소안도 부속 섬 ‘구도’에서 ‘빈농’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엄마가 운영하는 작은식당방에서 잠을 자면서 컸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겨우 마치고 서울예술전문대학을 가까스로 졸업했다. 사업으로 실패를 하면서 전세보증금까지 날리고 2억 원의 빚더미 속에 월세를 못내 극심한 생활고를 겪기도 했다.

  2010년 ‘배달의 민족’을 만들어 창업했다. 처음에는 형님과 후배, 친구 등 5~6명이 모여 ‘우아한 형제들’을 결성하고 카페를 작업실 삼아 주말마다 모여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배달앱’을 출시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발로 뛰고, 아파트 경비 아저씨에게 부탁하고, 심지어 휴지통을 뒤지는 일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드디어, 남다른 발품을 파는 성실함과 실행력을 알아본 ‘본엔젤스’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김봉진은 창업 10년 만인 2019년 1천 만이 넘는 국내 대표 배달앱이 기업가치 5조 원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했다.

  또한 SKC의 최신원 회장, 풍산그룹 류진 회장 등도 매년 꾸준히 사회에 거액의 기부를 하여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삶의 비타민을 제공하고 있다.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고액 기부자 모임이 있다. 이 모임중에는 매주 토요일 인기리에 방영되는 KBS-TV ‘동네 한 바퀴’의 탈랜트 김영철 외에도 탈랜트 이순재, 축구선수 박지성, 정강의료재단 정광모 이사장, 충남 금산 삼남제약 김호택 회장 등이다.

  이 외에도 김밥장사로 돈을 모은 이름없는 할머니, 쓰레기를 모아 판 돈 몇 억원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천사가 있다. 이런 훌륭한 사회공헌 봉사의 씨앗들이 이 세상을 뒤에서 조용히 키우고 있다.

  사회와 국가원동력 자원봉사 기적을 실천한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 추운 겨울을 마다하고 전국과 해외에서 달려온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태안의 기적’을 만들었다. 14년이 지난 지금 태안반도는 깨끗하고 평화로운 바닷가로 다시 태어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부자 1위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이다. 그간 후원액은 760억 달러로서 단연코 선두를 달린다. 이어 버크셔해서웨이 ‘워런 버핏’은 582억 달러 등이다. 참 살기좋고 아름다운 이 사회와 세상의 ‘플라시보 효과’는 훌륭한 국내외의 사회공헌봉사 씨앗들이다.

  3. 대전당약국 한진호 제1호 주치 약사 선생님

ee81948053150c825cceac4fd9e00a59_1615875809_1207.jpg(대전 중구 대흥동에 자리한 한진호 약사 운영의 대전당약국)

  나의 ‘플라시보 효과’의 제1호 주치 약사 선생님은 대전당약국의 대표 약사이자 아호를 주촌(周村)으로 사용하는 한진호 시인이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비영리국가봉사자립형문화나눔민간단체 한국해외문화교류회와 대전중구문인협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여 문학단체가 원만히 운영되도록 도와주신다. 이것이야말로 선한 봉사자에 아름다운 그림자의 미덕이다.

 

 한진호 약사님은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충남 보령 주포 출생하여 명문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약대 졸업하고 대전에 내려와 대전당약국을 오랫동안 운영하며 시민건강지킴이를 실천하고 있다.

ee81948053150c825cceac4fd9e00a59_1615875839_2154.jpg (약사이자 한진호 시인이 출간한 시집『몽돌의 노래』)

  한 약사님은 대전중구다문화교회를 운영하시며 대전에 이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4년간 무료로 봉사를 하였다. 또한 대전새마을문고 지부장을 오랫동안 맡아 대전의 독서문화를 창출하였으며, 평소 글재주가 좋아 2014년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해외문단 등단하고 2015년 대전문인협회 시인부문 수상, 월간 국보문학 소설부문, 2020년 대전문인협회 시조부문 수상 등단하는 선한 보람을 얻고 있는 문화나눔봉사자이다.

 

 현재 대한약사문인협회 이사와 한국해외문화교류회와 대전중구문인협회 운영위원장, 한중시낭송경연대회 심사위원장과 충청남도 금산 칠백의총 예능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시집『몽돌의 노래』소설『회상』『유턴시리즈 1∼4』등 다수 있다.

  4. 충남 금산 연세소아과 김호택 원장, 제1호 주치 의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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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81948053150c825cceac4fd9e00a59_1615875909_6067.jpg(충남 금산읍에 자리한 나눔명문기업 주식회사 '삼남제약'과 아래는 '김호택 회장')

 

  ‘플라시보 효과’ 제1호 주치 의사 선생님은 사회공헌봉사 씨앗을 조용히 뿌리며 비타민 사회를 만드는 충남 금산 연세소아과 김호택 원장님이다.

  언제나 잠바차림으로 소탈한 성품의 겸손한 김호택 의료인은 서울 경기중·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강서병원 소아과장을 역임하고 고향 금산에 내려와 오랫동안 연

세소아과의원을 운영하였다.

  현재는 국민건강기업 삼남제약(주)회장으로서 의료인이자, 약업인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의 이름조차 ‘나눔명문기업’으로 붙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리고 충남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이면서, 2014년 금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화제가 되었다.

  삼남제약(주)은 1951년 5월 6.25 전쟁 중에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선친 김순기 회장이 창업한 아담한 기업이다. 지난 1955년 9월 보건복지부에 '의약품원료제조허가 제1호'업체로 등록한 나눔명문기업 삼남제약은 회사매출 40%를 차지하는 주력제품 제산제 게루삼과 변비 치료에 효능이 탁월한 '마그밀'을 생산하고 있다.

  기업을 ‘인화와 창의, 그리고 성실’함으로 우수의약품 생산에 나서고 있는 삼남제약의 제품은 현재 100여 개 품목에 달하고 있다. 특히 완벽한 GMP시설을 설치하여 시험시설과 제조기술로 치료용의약품 제조에 나서고 있는 건실한 70년 제2대 나눔명문기업이다.

  김호택 회장은 기부를 생활화했던 선친 김순기님의 영향으로 국제로타리, 충남대학 약학대학, 금산문화원장, 금산대둔장학재단, 금산축제재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역사문화연구원, 금산인삼축제추진위원회, 금산사랑환경모임, 금산기적의도서관건립추진위원장 등 지방에 크고 작은 기부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시와 글을 쓰시던 선친 김순기님의 자연스런 영향으로 수필가로 활동하는 선한 기운의 수필집『생명, 그 황홀한 떨림』을 출간하여 건강한 독자와 꾸준히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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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택 회장이 출간한 수필집『생명, 그 황홀한 떨림』)

□ 플라시보 효과의 만연은 참 살기좋은 아름다운 유토피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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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시보 효과의 반대말은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이다. 진짜 약을 처방해도 그 약이 해롭다고 생각하거나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환자의 부정적인 믿음 때문에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코로나19와 함께 일부에서 노시보 효과가 일어나는 이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유정신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우분투(Ubuntu)정신’, ‘기쁨을 주다’ ‘즐겁게 하다’의 플라시보 효과가 새삼 그립다.

   플라시보 효과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퍼졌으면 좋겠다. 특히 2019년 체류하였던 54개국 12억 명이 살고 있는 세계의 가장 가난한 나라가 모여있는 아프리카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구촌 인류공영장이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 자신이 의·약사가 되지 못할 바엔 훌륭하신 의·약사님을 가까이 모시고 사세요. 그리고 조언을 믿으세요! 그러면 플라시보 효과가 만연하여 선한 사회, 참 살기좋은 아름다운 유토피아 세상이 열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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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문학박사 김우영 작가
  한글세계화운동본부 대전본부장
  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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