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 한국어 894억 원 지원 등 콘텐츠 예산 1조 원 지원

이태호 2020-09-07 (월) 08:34 3년전 882  

d9a6aafb2f8fe1573515fa7d782b4153_1599435260_0513.jpg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제1회 세계한글글쓰기대회를 2020, 109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오양심(가운데)이사장, 2019, 10,12일 일본동경한국학교에서 7회 일본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참가자들과 함께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2021년 예산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신규 사업과 막대한 피해를 본 문화·관광·체육업계의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대폭 늘렸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국어의 올바른 사용과 한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한국어 진흥기반 조성·확산(894억원)으로 역대 최대 지원한다.

 

문화콘텐츠 투자활성화(283억원) 위풍당당 콘텐츠코리아펀드 출자(1278억원) 관광산업 인재 발굴 및 전문역량 강화(108억원) 국내관광 역량 강화(421억원) 관광사업 창업지원 및 벤처 육성(751억원) 등이 있다.

 

문체부는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안 중 문체부 예산안이 총 68273억원으로 올해 대비 총 3470억원 증액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문화계 고용충격에 대응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949억원)을 비롯해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524억원) 예술인력 육성(212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6000억원) 스포츠산업 금융지원(1192억원) 온라인 실감형 K-팝 공연제작 지원(290억원) 등이 있다.

 

'온라인 실감형 K-팝 공연제작 지원' 사업은 온라인 비대면 문화콘텐츠를 확산해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자 하는 대표적 사업이다. 유사한 사업으로는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육성 사업(39억원)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49억원)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49억원) 등이 있다.

 

<저작권자(c)오코리아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