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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국제기술대학 예술문화학 김성식 교수 첫 시집(詩集) 『그리움의 강가에서』 화제    인생                       눈물보다 더 아픈 가슴을 숨길때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적는다 밤 하늘 별을 바라보기가 부끄러울 때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읽는다 그리고 미처 깨닫지 못하는 가난한 자가 되어 있을 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술 한잔을 …
 ​□ 여는 詩 ‘풀잎’으로​  꽃 같은 얼굴로  지상에 나왔으나  가랑 가랑비에 얼룩져 버렸네​  나무처럼 반듯하였으나  간들 바람에 붙들려  제 몸 내어주셨네​  담장 곁의 잔잔한 풀꽃  가장 낮은 모습으로  비를 머금었네​  초롱한 몸짓으로  바람을 품으며 춤추네   - 이정숙 시인의 시 ‘풀꽃’ 전문​  지난 9월 1일. 싱그러운 초가을이 맑은 하늘길따라 열리는 날. 김충남 교수님과 만남을 위…
(영문학박사 김우영 시인 세 번째 시집 『걷는 시인 김우식』)​□ 여는 시 ​  서해의 진주 변산  고사포항 방파제에 누워  태풍 마이삭의 구름을 본다​  울창한 송림 야영지 위로  구름들이 참한 시어를 갖고  둥둥 떠 다니고  ​  새우섬까지 모세의 기적 바닷길따라  모시조개 백합이 가득찬  양파자루 챙겨 든 아이들의 두 손​  물 빠진 바닷가는 아이들의 신세계  갯지렁이 고동, 칠게 잡던 어린시절​  개양…
(대전동구문화원 길공섭 원장님의 첫 시집『침묵과 침묵의 틈새』출간)​ □ 마중물 시 ​  철커덕  스르륵  그놈 참​  인생을  산하를  흐름을   멈추게 하는 ​  대단한 놈  신기한 놈  네가  나를세운다    - 길공섭 시의 시 ‘대단한 놈’ 전문​  1. 대전동구문화원 길공섭 원장님 첫 시집『침묵과 침묵의 틈새』출간 ​   대전동구문화원 길공섭 원장님은 평소…
(금강권예술인협회회장 황한섭 시인)​  (충남 금산 금강권예술인협회에서 발행한 종합문예지『금강예술』) ​(황한섭 시인의 네번째 시집『사막의 봄』)​□ 여는 시    돌을 던지는 것도 마땅히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돌에 맞아야 하는 것 또한 운명이고  돌은 그리 멀리 날아가지 않았다   내 발등에 떨어지고 마는 돌을   다시 주워 던졌지만, 곧 내 머리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마수걸이라서 좋다  돌에 머리를 맞고  …
- 전북 정읍여자고등학교 퇴직 교원 은희태 시인 시집『녹두골』-​  □ 여는 시​  제폭구민 보국안민의 징 소리  파랑새 울음소리에 녹두꽃 피어  아름다운 발자국 물 드린 녹두골  백제 중방성 고사부리성  향교와 군자정이 말하는 유림골  호남의 유래 삼호중 하나 눌제  도작문화의 발생지 황금들  눌제정에 올라 풍년가에 춤을 춘다  역사와 문화 살아 숨 쉬는  고비리국, 고사부리군, 고사주, 영주, 고부.  두승산은 말 한다 얼…
박봉주 시조시집『봉주르의 사랑시』​□ 시인의 말​  당신에게 전하는  내 소리는 메아리  ‘야호’하고 외치면  ‘야호∼야호∼’ 대답하고  한 번만  ‘사랑해’해도  ‘사랑해 사랑해’…    - 박봉주 시인의 ‘메아리’ 전문​  1. 20여년 전 교육분야 근무하며 만난 깔끔한 신사 시인​  2001년 충남교육계에 같이 근무하던 당진 출신 故 공관식 시인과는 문단활동과 대전 중구 문화동에 함께 살며 자주 만났다. 평자(評者)가 작…
 (산벗 박정임 수필가의 첫 수필집『동화나라 이야기』출시)​​(박정임 수필가의 첫 수필집『동화나라 이야기』)​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상헌 시인)박정임 부지회장이 첫 수필집 『동화나라 이야기』가 산뜻하게 출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나름데로 성실하게 열심히 가정생활과 수필가로서 노력한 결실로 보여진다.  박정임 수필가의 문장은 꾸밈없는 소박한 중년의 이야기가 수필집에 오롯이 펼쳐져 있어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본 수…
  ​​ (이 시대의 참 교육자 공주정명학교 조충식 교장선생님)​​ □ 스위스의 교육 개혁가·교육학자‘페스탈로치를 그리다​  지난 17세기 후기 저 유명한 스위스의 교육 개혁가·교육학자인 ‘페스탈로치(Pestalozzi, Johann Heinrich)’는 프랑스 사상가 ’장자크 루소‘의 영향을 받아 고아·아동 교육에 생애를 바쳤다. 그는 지능·신체·도덕의 조화로운 발달을 교육의 목표로 삼아, 근대 유럽의 교육사조에 큰 영향을 미쳤다. ​  페스탈로치는 인생 말년에 스위스에 ‘슈탄…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미국지부장 석정희 시인의 시집『문 앞에서』표지) 1. 앞 세우는 시​나 여기 있습니다.거리의 먼지 뒤집어 쓰고돌아 온나 여기 있습니다.​기다리시는 그림자창에 비쳐잰 걸음으로 왔습니다.​떠돌던 먼 나라의 설움에눈물 섞어 안고나 여기 와 있습니다.​어둠 속 머언 발치서아직 끄시지 않은불빛을 따라나 여기 와 있습니다.    - 석정희 시인의 시 ‘문 앞에서’ 전문​2. 길 따라 이어지는 인연​​​2007년 5월 대전 문화동 김우영 작가댁 감나무 앞에서​ 사람의 …
 (출판행사) 막바지 ‘코로나19’ 날려버린 대전 박관식 시인 ‘출판회의 향연’  2020.5,5     5월 5일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맞아 길가 모란꽃에 보슬비가 촉촉이 적시던 날. 정부에서 ‘코로나19 예방정책 완화 선언 마지막 날’을 맞아 대전 서구 관저동 거주 호반(湖畔) 박관식 시인의 시집『노래하는 늦둥이 아빠』출판회 향연이 둔산 연향한정식 6층 특설무대에서 감미로운 시낭송과 경쾌한 노래 열창으로 열려 막바지 ‘코로나19’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
​경기 용인 거주 강병원 수필가 산문집『세월은 흘러도』​  강 수필가는『세월은 흘러도』들어가는 말에서 이렇게 겸손하게 표현하고 있다.​  “시를 쓰는 자, 그림을 그릴 수 있고, 그림을 그리는 자, 시를 쓸 수 있다.(중국 북송시대 시인 蘇東坡 어록) 글을 써 온지 30년, 그림을 그린 지 15년.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토록 많은 세월이 흘렀다니 하루는 작아도 쌓아 두면 커지는가 보다. 인연 따라 왔다 인연이 다해 가는 인생 그 인생길에 무언가를 남기고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리라. 무언가를 남기고…
(출판행사)충남 금산 황한섭 시인 제3시집『황금오리알 트롯』6월 20일 출판기념회 전국100여명 지인 참석 성료 2020.6.20제3시집 출판기념회에서황한섭 시인의 행복한 미소 ​ 황한섭 시인 제3시집『황금오리알 트롯』출판기념회를 마치고  황한섭 시인 2020 대전중구문학 대상 수상과 김우영 회장의 시상          ​□ 금산 황한섭 시인 제3시집『황금오리알 트롯』6월 20일 출…
    인생과 자연, 가족을 그리는 이 시대 휴머니스트​ 아름다운 시정시와 순수미학 이중주 로맨티스트 문학의 절정​​   □ 들어가는 시​봄처녀 제 오시네오색옷을 입으셨네​님의 환한 미소 꽃이 되어 오시네​님의 따듯한 마음 사랑되어 오시네​개울물 흐르는 소리아침을 깨우는 새소리에처녀, 총각 설레이는 가슴봄바람에 흥겨운 노래소리 ​잠자던 겨울을 깨우며​봄 봄 봄새로운 희망 가득히 봄이 오네  - 지봉학 시인의 시 ‘봄처녀’ 全文​  1. 구순(九…
- 황한섭 시인의 시집『간이역』작품해설​2020.6.23​                            한국어 문학박사 김우영 작가      (아프리카 모잠비크 & 탄자니아 국립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간이역에서​ 청춘은 고독한 나팔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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