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국가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춘계 워크숍 개최

강지혜 2023-05-02 (화) 07:58 1년전 625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522_094.jpeg
▲단체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국가발전정책연구원(원장 최도열, 이하 국발연,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추진위원장)에서는 4월 28(금)~29(토), 양평 블룸비스타호텔(구 현대)컨퍼런스에서 ‘국가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552_1332.jpeg
▲박연숙 사무처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춘계 워크숍은 박연숙(사무처장)의 사회로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본행사가, 2부에서는 배연국(세계일보)논설실장의 ‘운명의 주인이 되어라’는 특강과 이장호 영화감독의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특강이 있었다. 행사 3부에서는 원영재(운영위원)의 사회로 ‘국가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분임토론이 진행되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576_1824.jpg
▲ 이양화, 김정선이 ‘양평역에서’ 섹스폰을 연주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이양화, 김정선의 ‘양평역에서’ 이장호 감독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섹스폰 연주와 최돈애 시인의 ‘여름이 오면, 오양심 시인의 ‘한글을 세계 으뜸글로 만들자’ 시낭송이 있었으며, 신봉우(국발연)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594_4605.jpg
▲신봉우 운영위원장이 개회사를 선언하고 있다. 

 

신봉우 운영위원장은 “지금부터 국가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춘계 워크숍 진행을 시작하겠습니다.”하고 개회선언을 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615_4265.jpg
▲최도열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도열(국가발전정책연구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추진위원장)원장은, “국가발전정책연구원은 국가선진화와 번영된 민족의 미래를 위한 경제정책 및 국가경영전략연구를 목적으로 2005년 발족했으며, 그동안은 국내외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학술연구를 진행한 횟수가 77차이지만, 오늘처럼 1박 2일로 밤을 새워가며, 워크숍을 진행한 일은 처음이다”면서, “전국각지에서 오신 연구원 여러분들과 함께, 산 좋고 물 좋은 양평에서, 국가번영의 선진화를 위해서 역사적인 시간을 만들자”고 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634_1578.jpeg
▲워크숍 장면이다. 

 

이어서 최 원장은 “오늘 특강을 해 주실 배연국 전 세계일보 논설실장은, 언론계의 지성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소소하지만 단단하게(소확행 수업)’, ‘모든 시간이 행복한 시간이 되는 방법’ ‘사랑의 온도(사랑을 미루지 마라 사랑하기에 제일 좋은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성공 공식을 읽다)’ 등의 책을 발간한 글쓰기의 대가”라고도 소개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652_8741.jpg
▲영화 ‘별들의 고향’ 포스터이다. 

 

덧붙여서 최 원장은 “7, 80년대 우리나라 청년문화의 자화상이었으며, '추워요, 안아 주세요', '경아, 오랜만에 같이 누워보는군'이라는 안인숙과 신성일이 주연하여 명대사를 유행어로 탄생시킨 ‘별들의 고향’을 만들면서부터 수많은 영화로 히트를 친 세계적인 영화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는 이장호 감독을 모셨다”면서, “문화강국시대를 살아가면서, 국가발전을 위해서 영혼을 깨우고 영혼을 살리는 좋은 영화와 바람직한 삶은 무엇인지 문답하면서 주옥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669_5759.jpg
▲배연국(전 세계일보)논설실장이 강의하고 있다. 

 

언론계의 지성인 배연국 논설실장은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마라/ 인생은 한낱 헛된 꿈에 불과하다고/ 잠들어 있는 영혼은 죽은 영혼이니/ 만물의 진실은 겉모습과는 다르다// 인생은 진실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종말이 될 수는 없다/ - 생략- 끊임없이 성취하고 추구하면서/ 일하고 기다리기를 애써 배우자//”는 미국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가 쓴 ‘인생 찬가’를 소개하며, 운명과 숙명을 말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690_02.jpg
▲강의실 전경이다. 

 

또한 배 실장은 “사람들은 환난에 처하면 운명이나 팔자타령을 한다”면서 “숙명은 부모, 형제, 출생지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어서 바꿀 수가 없지만, 운명의 ‘운(運)’은 ‘움직이다’, ‘운용하다’라는 뜻으로, “이미 발생하여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혔을지라도, 어떠한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고난이 되기도 하고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고, ‘운명의 주인이 되라’는 주제로 ▲씨 도둑질은 못한다. ▲유전자도 바뀐다. ▲운명은 움직인다. ▲생각을 바꿔라, 행동하라, 좋은 자극을 가하라, 꾸준히 반복하라. ▲행복 유전자를 깨워라.”는 목차를 조목조목 나열하여 강의하면서,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709_6128.jpg

 

이어서 배연국 논설실장은 “우리는 타고난 유전자에 의해서 지배를 받고 사는 것 같지만, 자신의 노력에 따라 출생환경이나 유전자조차도 고정불변이 아니어서, 얼마든지 운명을 바꿔가며 영생을 누릴 수가 있다”고 말하며 “자식을 성공시키기 위해 세 번이나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호기심 자체로 존재이유를 강조했던 세기의 괴짜 아인슈타인, 9999번째 실험하여 만 번째 전구를 만든 발명왕 에디슨, 뉴턴의 사과’ ‘노벨상을 두 번이나 탄 퀴리 부인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끊임없이 노력하고 추구하고 성취하면서 살자”고 강의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723_81.jpg
▲이장호 감독이 강의하고 있다. 

 

예술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은 “함경남도 북청군 신포가 고향으로, 1·4후퇴 때 피난을 와서 부산 부민국민학교에 다녔고, 6, 25전쟁이 끝난 후에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으며, 고고춤과 장발과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던 1970년대에 청년영화를 상징하는 ‘별들의 고향’으로 영화감독에 데뷔했고, 대마초 사건으로 활동이 정지 된 적도 있었다”면서, “그 이후에는 배창호 감독과 함께 ‘바람 불어 좋은 날’을 시작으로 소시민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내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바보선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흥행시켰지만, 신예감독세대 교체로, 내리막길을 걷기도 했다"면서, "현재는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746_0313.jpg
▲이장호 감독이 ‘국민교육헌장’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덧붙여서 이 감독은 “중국을 지나, 고향 함경도를 바라본 적이 있었는데, 황폐한 환경을 접했을 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건국한 이승만대통령의 위대함과 공산주의를 건국한 김일성을 생각하면서 눈앞이 캄캄했다”고 말하며, “지난날을 뒤돌아보면, 우리 국민이 한민족의 일원으로 태어난 것에 대한 높은 긍지와 투철한 사명의식을 밝히고 있고, 우리 국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국민윤리를 제시하고 있고, 반공 민주주의정신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을 다짐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때 만들어진 ‘국민교육헌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762_9587.jpg
▲이장호 감독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섹스폰을 연주하고 있다. 

 

이장호 감독은 “애국가 중에서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부를 때마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현재 정의 자유 인권을 표어로 내걸고 있는,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고,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제목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줄여서 ‘하보우만’으로 상영할 예정이다”고 “영혼을 깨우는 수단으로 삶의 문제와 영혼의 문제를 다루면서 영혼을 살리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781_0762.jpg
▲원형재 운영위원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3부는 원영재(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이런 모임 흔지 않아 멋진 사람 흔지 않아’라는, 이민숙의 레크레이션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국가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1조에서는 ‘정책채택 구현’을, 2조에서는 ‘거짓말’을 토의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798_8979.jpg
▲3조 서문성 조장이 '유튜브'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다. 

 

3조에서는 ‘유튜브’를, 4조에서는 ‘국민연금 고갈 리스크에 관한 개선방안’을, 5조에서는 ‘저출산’에 관한 국가발전을 심도 있게 분임 토의했다. 

 

분임토의 후에는 정용상(한국법학교수)회장이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830_3019.jpg
▲정용상(한국법학교수)회장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행사 후에는, 최성길 前부장판사의 총평이 있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848_8552.jpg
▲최성길  前부장판사가 행사 총평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국가발전정책연구원 이사장, 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국회의원, 최도열(국가발전정책연구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추진위원장)원장, 신봉우(국가발전정책연구원)운영위원장, 이민숙(국가발전정책연구원)재정위원장, 민상기(前건국대학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명예총재)총장, 정용상(한국법학교수)회장, 박양숙(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대표)총재, 최성길(前부장)판사, 이장호(영화)감독, 김영만(국발연)환경위원장, 오진우(삼국지 집필)작가, 주영진(전 국회예산정책)​처장, 배연국(세계일보)논설실장, 최성덕(윤서모 중앙)회장, 차한식 위앤위드,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이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870_8091.jpg
▲단체사진이다. 

 

이어서 ㅡ존칭생략ㅡ강다영, 고희준, 권재관, 김갑숙, 김나윤, 김무응, 김미미, 김 숙, 김영윤, 김영주, 김영훈, 김용범, 김용원, 김총회, 김항술, 박경자, 박연숙, 박영웅, 변정애, 배정인, 류말숙, 서문성, 송만기, 신세기, 신은정, 오숙희, 오용환, 오준영, 원영재, 위영만, 윤호상, 이규건, 이대홍, 이양화, 이연한, 이용옥, 이재희, 이정우, 이주형, 이충선, 장진숙, 정옥임, 정진교, 조병순,  최돈성, 최돈애, 최미금, 최익화, 최인기, 최현숙, 하명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4dfd9e4bb9cddb6f5006120c9ceeaf6c_1682981901_8808.jpg
▲단체사진이다. 

 

<저작권자 오코리아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