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 오픈 전암단계 검사부터 항암부작용 치료까지

정성길 2023-04-12 (수) 05:49 1년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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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홍 원장이다. 

 

[오코리아뉴스=정성길 기자] 예몸의원(원장 정채홍)은, 4월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을 오픈한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되는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은, 게놈(유전체)연구 전문가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종화 교수팀이 개발한, 유전자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정밀하게 암을 예측하고 진단할 예정이다. 또 임상정보와 게놈정보를 융합한 연구를 추진해, 암 예방과 치료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유전자 검사 시스템은 사람의 피 한 방울로 혈액 액체생검을 통한 질병 조기발견을 가능하게 만든다. 즉, 피속에는 수많은 암과 질병관련 지표가 숨어있기 때문에 미량의 혈액을 뽑아서 게놈을 분석하면 암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혁명적 검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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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이다.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는 유전자 검사시스템으로 암 발병 전 예측검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큰 유전자 변이를 사전에 발견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통해 암을 제거하는 일이 곧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에몸의원 정채홍 원장은 “저를 찾아온 분들은 대부분 자신의 외모에 대해 콤플렉스 때문에 자존감이 낮았고, 심한 경우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일대일 대면 상담 후 수술과 관리를 통해서 그들이 원하는 외모가 되었을 때, 정말 고맙다고 하셨던 분들이 생각이 납니다. 앞으로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 뿐만아니라 내면의 건강에 자신감을 갖도록 많은 분들이 암예측클리닉의 유전자 및 게놈 검사를 통해 10대 암 및 만성 질환을 정확히 예측하고 치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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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교수이다. 

 

박종화 교수는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 전암단계부터 항암치료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유전자 검사와 순환암세포 검사 등을 통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자문을 하게 된다.   

 

박 교수는 “환자 개인의 예측진단 데이터를 모아 빅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전암단계의 진행 단계를 데이터화 하고 암 발생 전 단계에서 미리 검사를 시행합니다. 그래서 평생 암을 걱정 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종화 교수와 함께 정채홍 원장을 도와 예몸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을 이끌어 갈 자문의 박상철 교수(전 서울대 의대)는 노화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명하며 현재 국제 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10대 암 :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식도암, 전립선암(男) 유방암(女)

*일반질환 65 ~ 70종 : 제2형 당뇨, 뇌졸증, 심근경색, 관상동맥, 고혈압, 알츠하이머, 파킨슨, 류마티즘 관절염, 천식외 70종의 질환 검사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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