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정책연구원, 한국전쟁영웅 워커장군 동상 나라꽃 ‘무궁화’ 기념식수

강지혜 2023-04-06 (목) 14:23 1년전 548  

 3e314c39cf3e095838e08161ce45ca46_1680827496_6356.jpeg

▲4월 2일 최도열 원장이, 워커 장군 동상에  ‘무궁화’ 식수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국가발전정책연구원(원장 최도열, 이하 국발연,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추진위원장)은 4월 2일(일) 오후 6시, 윌턴 워커장군 동상 나라꽃 ‘무궁화’ 기념식수를 했다. 

00aab871ac3dad6a6d689ec78f5f0ccb_1680758274_5335.jpg
▲워커 장군이다. 

이날은 나라꽃 ‘무궁화’는 홍문표(충남 홍성 4선)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산림청에서 기증받아,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임원 10여 명이 식수 했다. 

00aab871ac3dad6a6d689ec78f5f0ccb_1680758322_7094.jpeg

윌턴 워커(1889~1950)는 미국의 군인이다. 텍사스주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와 육군대학을 졸업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패튼 장군 휘하에 있으면서 유럽의 여러 전선에서 공을 세웠고, 1950년 6 ·25전쟁이 발발하자 미 제8군 사령관으로서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한 낙동강전투 등을 지휘했다. 

 

불행하게도 워커 장군은 전방 시찰을 나갔다가, 경기도 의정부 축성령 고개에서, 한국군 차량과 충돌하여 39세로 전사했다. 

 

월턴 워커 장군은, 제2차 세계 대전과 6.25 전쟁에서 영웅적 공로로, 수훈십자장(Distinguished Service Cross)을 수훈했다.

00aab871ac3dad6a6d689ec78f5f0ccb_1680758299_2268.jpg
▲워커장군 동상이다. 

 현재 워커장군의 흔적은, 그의 이름을 딴 서울 워커힐 호텔과 워커힐(워커의 언덕)로 남아있다. 

00aab871ac3dad6a6d689ec78f5f0ccb_1680758528_785.jpg

워커힐 본관 정문 산자락에 세워진 ‘워커장군 추모비에는 "오늘 우리가 장군을 특별히 추모하는 것은 한국전쟁 초기 유엔군의 전면 철수를 주장했던 미국 조야의 지배적인 분위기 속에서 유독 장군만이 홀로 한반도 고수를 주장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공산화를 방지하여 우리의 오늘을 가능케 한 그 공덕을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삼가 워커장군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혀있다. 

 

- 다음은 기념식수 이모저모이다. 

00aab871ac3dad6a6d689ec78f5f0ccb_1680758541_2851.jpeg

00aab871ac3dad6a6d689ec78f5f0ccb_1680758553_8446.jpeg

9a82dd911e087596afed25bb76e8a932_1680761027_4682.jpeg

공지사항은, 4월 28일(금)~29(토)까지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컨퍼런스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한다. 

 

<저작권자 오코리아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