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수확하여 결실을 맺는 국회 생생 텃밭 연말 김장 나눔 행사 참석

오양심 2022-12-02 (금) 09:37 1년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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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목)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 내 생생 텃밭에서 열린, 연말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하여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오코리아뉴스=오양심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월 1일(목) 오전, 국회 내 생생 텃밭에서 열린 연말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우상호 의원(국회생생텃밭모임 회장), 엄태영·신정훈 의원(국회생생텃밭모임 간사),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국회 생생 텃밭은 국회박물관 앞 좌측 잔디밭에 약 120평(약 400㎡) 규모로 조성됐다. 석 달 전 생생 텃밭에 심었던 배추와 무를 김장 재료로 사용했다. 국회텃밭 '국회생생텃밭모임'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김진표의장과 국회의원 등 6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 가꾸고 있다. 매년 생생텃밭에서 가꾼 농작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진표 의장은 "2022년도 거의 마무리되어 간다"며 "국회 텃밭도 농사 마무리를 짓고 겨울나기를 준비하듯 우리 국회도 1년 농사 같은 예산안을 조속히 마무리 짓기를 바란다"고 "국회 생생텃밭 모임은 여야가 함께 생산적인 활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며 "여야가 함께 수확하고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에서 상생의 의미도 있는 만큼 여야가 합심해서 상생국회를 만들자"는 인사말을 했다. 

 

오상호 '국회생생텃밭모임' 회장은 "애초에 더불어민주당 배추, 국민의 힘 배추가 따로 없듯이 국민들 먹여 살리는 일,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며 "농업과 농민이 도시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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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목)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 내 생생 텃밭에서 열린, 연말 김장 나눔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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