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윤석열대통령, 연대와 협력으로 확산 시너지를 위한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 모두 발언

이태호 2023-11-20 (월) 06:43 5개월전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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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오후(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협력체(IPEF)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통령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6일 오후(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협력체(IPEF)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양국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우수한 만큼 양국의 연대와 협력이 확대되면 훌륭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 다음은 모두발언이다.

 

반갑습니다. 뛰어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은 우리사회 혁신의 주역입니다. 그래서 저는 해외순방 때마다 스타트업들을 계속 만나 왔습니다. 미국의 /보스톤 클러스터, 그리고 파리의 스테이션F, 베트남 하노이에서 스타트업의 뜨거운 혁신 열기를 몸소 느껴왔습니다

 

스타트업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복합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AI, 바이오, 양자컴퓨팅 등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표합니다.

 

혁신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한국은 지난 8월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국경 없는 스타트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적이 어디에 있든 또 스타트업이 어느 위치에 있든 혁신을 꿈꾸는 인재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우수한 만큼 양국의 연대와 협력이 확대되면 훌륭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기시다 총리께서도 ’22년에 스타트업 육성 5년 계획을 발표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국 정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여 우리 미래세대의 도전과 혁신을 함께 뒷받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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