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국회의장, 제21대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출범 참석

오양심 2022-12-28 (수) 10:00 1년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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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1대국회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오코리아뉴스=오양심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7()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1대국회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재일·주호영 의원(-미 의회외교포럼 회장), 홍영표·김영선 의원(-중 의회외교포럼 회장), 윤호중·조경태 의원(-일 의회외교포럼 회장), 이인영 의원(-러 의회외교포럼 회장), 이상민·김기현 의원(-EU 의회외교포럼 회장), 설훈·이명수 의원(-아프리카 의회외교포럼 회장), 김태년 의원(-아세안 의회외교포럼 회장), 안규백 의원(-중동 의회외교포럼 회장), 박덕흠 의원(-중앙아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 우원식·안철수 의원(-오세아니아 의회외교포럼 회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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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외교포럼은 우리나라의 주요 외교현안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의회 차원의 공공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5월 출범한 의원외교단체다. 21대국회 후반기에 신설된 오세아니아 의회외교포럼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아프리카, 중남미 등 주요국과 권역별로 총 12개 의회외교포럼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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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1대국회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은 "의회외교의 목표는 국익 극대화"라며 "새로 선임된 회장님들을 중심으로 의회외교포럼이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인들과 긴밀히 연계해 명실상부 '의회외교의 플랫폼'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변재일 의원(-미 의회외교포럼 회장)"외교안보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국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표 의원(-중 의회외교포럼 회장)"국가를 위한 외교 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가를 위해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선 의원(-중 의회외교포럼 회장)"여야가 함께 힘을 합쳐 더욱 좋은 관계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일 의회외교포럼 회장)"(외교)현안 중에는 정부와 국회가 역할을 분담해 해야 할 일도 있을 것"이라며 "전략적으로 잘 고려해 국회가 외교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의원(-러 의회외교포럼 회장)"국제사회의 대의가 있고 한-러 사이의 국익 문제가 있다""그 균형을 찾아서 국제사회의 대의에 맞는 책임있는 역할을 하면서도 국익과 관련한 외교적인 길을 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일 의회외교포럼 회장)"중진의원들이라도 한번씩 만나 허심탄회하게 국익을 논하는 자리를 가지면 좋겠다""제대로 된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시키는 데 중진의원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미 의회외교포럼 회장)"상대국과의 인적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한번 회장을 맡은 지역을 의원 임기 동안 계속 맡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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