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는 지난 9.11(수)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측이 9월 하순경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것에 주목하고, 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을 통해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 순방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진 것을 계기로, 이에 필요한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이를 적극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11.25~27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 나가기로 했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