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리제10회 서울 석세스 대상에 참석해 축사

오양심 2018-11-27 (화) 10:38 5년전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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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제10회 서울 석세스 대상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오양심주간]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6일(월) 저녁, 제10회 서울 석세스 대상에 참석해 축사했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은 분단된 국토, 부족한 자원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을 드높여 왔다”면서 “결국 사람의 힘이었다고 생각한다. 성숙한 시민, 창의적인 인재, 열정 가득한 리더가 그 힘의 원천”이라고 했다.

또한 문 의장은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뜻을 깊이 새겨주길 청한다. 선우후락은 ‘세상 사람들보다 먼저 근심하고 나중에 즐겨라’라는 중국 송나라 재상 범중엄이 악양루기에 남긴 글귀다. 이는 서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국사회는 수많은 문제 앞에 당면해 있다. 국회만 해도 민생경제 입법, 선거제도 개혁, 개헌 등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이를 외면하고 현재에 안주하려는 사람은 진정한 지도자라고 할 수 없을 것이며, 대한민국은 민족사적으로나 세계사적으로 격변기의 한복판으로 들어가고 있다.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고 지금까지와 같이 열정과 노력으로 경주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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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법부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 석세스 대상은 서울신문과 STV가 주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와 열정으로 국가와 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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